24시간 운영되는 창업 지원 공간, 비용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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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되는 창업 지원 공간, 비용도 무료!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4.08.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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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2번 출구 앞 KT지사 1층에 자리잡고 있는‘드림엔터’는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교류와 협업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이 곳은 대학생, 청년, (예비)창업가, 스타트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는 둥지이며, 다양한 창업생태계의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 소통하는 오프라인 전문 공간을 지향한다.


지난 2월 27일 문을 연 드림엔터는 매주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꾸준히 방문해 현재까지 25,0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많은 이용을 위해 365일 24시간 오픈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드림엔터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2층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협업공간(청춘창업실, 예비창업실)도 마련돼 있다. 독립공간으로 구성된 멘토링룸과 콘퍼런스홀, 회의실은 홈페이지(www.dreamenter.or.kr)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층 공간은 예비창업, 청춘창업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예비창업의 경우 지원자를 받아 선발하여 자리가 배정되며 4개월간 지속적으로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1층이 미팅 및 소통의 공간이라면 2층은 실제 사업기획안을 작성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작업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드림엔터에서 운영 중인 대표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린스타트업 아카데미와 매주 화, 수, 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이 있다. 린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이미 12개팀, 45명이 선발되어 진행 중에 있으며 기술 및 투자부터 법률, 세무, 회계, 특허, 마케팅까지 창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는 멘토링 컨설팅은 전화 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창조경제타운 멘토들의 오프라인 창업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 운영해
지난 2013년 9월 30일 오픈된 창조경제타운 웹사이트(www.creativekorea.or.kr)의 '아이디어 발전소'에는 다양한 창조경제 창업 아이디어가 제출되었고,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 멘토들과의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드림엔터에서는 매월 더욱 심도 있는 멘토와의 대화를 위해 멘토링 & 컨설팅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3500여명의 멘토를 주축으로 매주 2~3회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는 드림엔터는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및 창업애로사항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경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멘토링 만족도는 90%, 컨설팅 만족도는 1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드림엔터에서는 자체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포럼, 고벤처포럼, 해커톤 개발자 데이, 창조경제민관 협의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창업뿐 아니라 금융, 기술, 인문학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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