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의 얍(YAFF) 프로그램,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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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의 얍(YAFF) 프로그램,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합니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4.09.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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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www.at.or.kr, 이하 aT)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한 이래 우리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과 국내 유통구조 개선, 수급안정, 식품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2012년에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육성 전문 공기업’으로 새로운 비전을 수립, 우리 농업의 성장동력이 될 농수산식품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전문화된 사업구조와 기능으로 개편하였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농식품기업으로의 취업을 목적으로 한「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을 출범시켜 많은 대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김재수 사장을 만나 aT의 얍(YAFF)과 인재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지난 6월 말 출범하였음에도 대학생들의 얍(YAFF)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은 대학생들의 농식품에 대한 자율적 활동참여를 통해 농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전 있는 식품기업으로의 취업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된「미래 농식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농식품에 관심 있는 전국 8도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불문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농식품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사업 참여, 홍보,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죠.
현재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약 5조 4천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약 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시장입니다. 최근 국내 식품산업도 5년간 7.2%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식품·외식시장은 50인 미만의 식품제조업체가 80%를 차지하는가 하면 전체 외식업체의 90%가 5인 미만인 영세 사업체로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은 아직 취약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건실한 식품기업의 육성과 고부가치 산업인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 유입은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의요소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중소식품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면, 많은 대학생은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취업의 미스매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T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 얍(YAFF)입니다.


Q.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추진 실적은 어떠한지요?
얍(YAFF)은 지난 6월 23일 발대식을 시작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의가 대단히 적극적입니다. 7월 31일 현재, 전국 398개 대학 취업센터와 취업과 관련된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20개 대학생 1,355명이 가입하였으며, 수도권(35%)과 지역 출신(65%) 대학생 비율도 균형 있게 모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얍(YAFF) 회원들은 농식품 관련 박람회 등의 전시운영 요원과 각종 농식품 관련 공모전, 토론회, 온라인 홍보활동 등 총 23개 프로그램에서 약 1,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지역 농식품 산업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월별 테마 미션은 자기 고장의 농업과 식품산업, 외식 등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테마 미션은‘내 고장의 농식품 산업을 외국인에게 스토리텔링하라’였는데 총 101개의 팀이 참가하였고, 이 미션에 이어 대한민국식품대전(KFS)에 대한 홍보 아이디어 공모, 유학생 친구와 함께하는 농가 맛집 온라인 홍보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향후 aT
는 우수 여행수기, 농가 맛집 탐방기 등 대학생들의 활동수기 등을 모아‘8도 대학생 농식품 스토리텔링집(가칭)’을 E-Book 형태로 발간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입니다.


Q. 대내외 기관과의 협업도 중요할 것입니다. 그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 농식품 분야는 농업뿐만 아니라 식품, 외식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며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얍(YAFF) 회원인 대학생들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aT를 비롯한 많은 정부 유관기관과 학계, 산업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얍(YAFF)은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농식품 관련 유관 기관뿐 아니라 일반 식품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전제로 하여 추진되었습니다. 현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식생활 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박람회 운영요원, 아이디어 공모전, 캠페인 등 7개 프로그램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기관과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대학생들이 농식품 산업에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는데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Q. 대학생들의 얍(YAFF)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서로 교류를 하고 있을텐데,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요?
얍(YAFF)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회원 간 커뮤니티와 자율적인 활동 유도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습니다. 각 지역의 얍(YAFF)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상호 네트워크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aT 홈페이지나 얍(YAFF)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yaff)에 지역별 온라인 게시판을 개설하고, 전국 aT 지사에서는 오프라인 모임장소 등을 지원하고 있죠.
이런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얍(YAFF) 회원들은 자유롭게 모여 농식품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팀을 이뤄 미션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얍(YAFF) 회원 스스로 농식품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소모임들이 자유롭게 형성되고 있는데 회원 스스로 주제와 운영방향을 결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통분야 소모임 GLUE 등 4개의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발적인 소모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Q. 올 하반기 얍(YAFF)의 중점 추진 방향은 무엇입니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프로그램은 비전 있는 농식품 기업과 대학생 인재와의 상호 교감을 통한 취업 유도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기존 식품업계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인턴 채용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 식품기업은 단순 업무직에 대학생 인력을 활용해 왔으며, 인턴 대학생은 스펙쌓기용 수단으로 여겨 실제적으로 취업이라는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얍(YAFF)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올 상반기에는 농식품 산업에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에는 중소 식품외식기업과 대학생과의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농
식품 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식품관련 중소기업 취업정보를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학생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하여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 활동 수행, 기업 CEO와 대학생과의 기업비전 및 인재상 공유를 위한 기업 현장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대한민국 식품대전(KFS)」의 얍(YAFF) KFS지원단을 결성하여 KFS의 성공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전홍보와 행사장에서의 이벤트 등 일부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연말 과제 수행평가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농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및 장학금을 지급하며, 시상자에 대해서는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aT는 얍(YAFF)을 식품기업과 대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단발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수요자의 니즈(Needs)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선해 나가는 신개념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갈 것입니다.


Q. aT의 발전에는 항상‘인재’가 함께 하였습니다. 곧 하반기 공채도 진행될 텐데, 어떤 인재를 좋아하는지요?
aT는 농산물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안정사업, 유통구조 개선사업, 수출진흥사업, 식품산업 육성 등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를 아우르고,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공기업입니다. 이에 aT는 산적한 농업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 농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인재, 두려움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조직구성원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 낼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지요. 특히 공기업 특성상 영리추구 이전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도덕성을 기본 덕목으로 지니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활성화하여 새로운 미래사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aT는 올 10월에도 신규 채용이 있습니다. 채용 시 학력이나 연령, 전공 등 어떠한 지원제한도 없으며, 최종학교 성적이나 공인 외국어 점수가 일정기준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영어는 토익 800점 이상, 학점은 4.5 만점에 3.0 이상이 기준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최종 학교를 나왔거나 청년인턴 근무자는 별도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농·어촌 자녀 등에게는 일정수준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직무가 요구하는 자격과 역량,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어떠한 조직에서라도 환영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최근 기업들은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aT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해 주십시오.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뿐만아니라 환경과 윤리,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고객은 물론 일반국민들 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도 예외일 수 없죠. 특히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토대가 될 뿐만아니라 일상적인 경영활동의 일부분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aT의 사회공헌 비전은‘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입니다. 이는 aT의 설립목적이자 사업대상인 농수산식품 산업의 진흥을 위한 aT의 역량을 활용하여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여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향하는 aT가 되고자 하는 사회공헌 추진의지를 담고 있지요. 따라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문화 조성, 물질적 지원보다는 취약계층 스스로 삶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건 조성, 외부전문가나 사회단체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나눔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하여 각 단계별 수준과 역량에 맞춘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고, MOU 체결 지역대학 11개를 중심으로 장학금 지원과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취업상담회도 개최하여 취업난 해소를 도울 것입니다. 더불어 어학 재능기부 등 프로보노 활동을 확대 개편하고, 홍보실 사진촬영과 농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인재육성사업, 청소년 대상 농산물 꾸러미 제공 등을 통한 바른식생활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Q. 오랫동안 지속된 취업난으로 젊은이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조급함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그속에서 나의 존재와 가치를 확인하고 보람을 찾을 만한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대기업이나 공무원과 같은 안정된 직장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농업분야에도 그에 못지않은 많은 일자리가 존재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얍(YAFF) 활동을 aT가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도 고부가가치 산업인 식품·외식업분야마저도 몇몇 식품 대기업체 취업에만 관심을 가질 뿐 중소업체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대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중소 식품외식기업을 소개하고 함
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 농업은 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산, 가공, 유통은 기본이고 여기에 덧붙여 관광과 휴양,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복합산업화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이종(􆩻種)산업과의 교류와 협력,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화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젊은 우수인재의 유입이 필수적입니다. 억대 부농이 늘어나고 젊은 층의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는 그런 면에서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aT의 향후 미래비전을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 우리 농업은 개방화의 높은 파고와 기상이변, 생산비 상승,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쌀시장 개방, 한중FTA 등 농업계 현안들도 산적해 있고요. 그러나 우리 농업도 이제는 생산중심의 먹는 농업에서 벗어나 기능성농업, 치료농업, 관광농업, 수출농업 등을 통해 미래형 6차 산업으로 발전해 생명산업, 미래산업으로 그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aT의 역할과 기능도 이에 맞춰 변모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이면 공기업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aT는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주하게 됩니다. 현재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농림축산식품 분야는 세종시와 전주, 김천, 나주 등으로 각각 이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복합 민원발생에 따른 고객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의 해결을 위해 aT는 농식품 관련 기관 회의, 세미나 개최 등으로 고객의 방문이 잦은 aT센터에 작년 11월 aT 창조마당을 설치하여 농업, 농촌, 농민과 aT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창조적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8월부터는 aT 메인 홈페이지에도 창조마당 공간을 마련하여 온라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관련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더라도 고객들이 보내주신 건의사항, 창조적 아이디어가 농정에 반영될 수있도록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의 소통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서울의 관문인 경부선 양재IC 부근에 위치한 양재동 화훼공판장 부지는 접근성과 함께 쾌적한 주변환경(시민의 숲) 등 입지조건이 좋아 개발가능성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aT는 현재 설립한 지 23년이 지나 노후한데다 과포화 상태인 이곳을 미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하여 우리나라 미래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곳이 완성되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최첨단 농업의 미래를 느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시장의 무한 경쟁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인의 자부심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김현수 객원기자 dada24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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