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튀는 창의력과 실행력을 가진 참신한 인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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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튀는 창의력과 실행력을 가진 참신한 인재를 기다립니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4.10.2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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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사팀 부장

규모의 1등을 넘어, Great Company로 도약하는 신한카드. ‘BIG to GREAT’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신한카드는 1등 카드사다운 모습으로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모든 전자결재양식에는‘최종결재는 고객이 하십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객을 향한 진심이 통할 때 비로소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중요 사안들을 결정할 때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에, 고객을 위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힘쓴다. 고객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한카드가 원하는 인재는 어떠한 사람일까. 신한카드 인사팀 이기봉 부장을 만나 하반기 신한카드 채용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1987년 신용카드 사업에 착수하기 시작해 2007년 LG카드와 구 신한카드가 통합되어 One System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2014년 상반기 영업수익만 2조 2,420억 원에 달하며 신용카드 부분의 1위 업체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조직문화 연구와 실천을 중시하는 신한카드의 매력
신용판매, 금융대출, 할부사업, 장기렌트카뿐만 아니라 올댓쇼핑/여행, 빅데이터 사업 등 미래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매력은 무엇일까.
“신한카드의 매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선도적 시장지배력입니다. MS나 취급액, 순이익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1등 카드사로 국내 최대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선도적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우수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원 및 자산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질연체율 2.33%, 1개월 이상 연체율 2%로 자산건전성 지표도 매우 양호한 상황입니다. 셋째, 뛰어난 재무성과입니다. 2014년 상반기 당기 순이익 3,177억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국내카드사 최고의 국내외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째, 최고의 브랜드가치입니다. 3대 브랜드 평가기관에서 3년 연속 브랜드 가치 1등을 수상하며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트리플크라
운을 달성했습니다. 다섯째, 신한금융그룹의 핵심자회사입니다. 2014년도 상반기 신한지주 당기순이익 기여도가 24.4%로 비은행 계열사 중 최고의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계열사를 통한 유동성 확보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한금융그룹의 핵심자회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5년 연속 GWP(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신한카드의 조직문화는 어떠할까. 이기봉 부장은 신한카드의 조직문화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문화는‘문화를 중시하는 문화’라고 말한다.
“텍사스 대학의 데이븐 포트 교수는 조직문화를‘조직의 DNA’라고 정의하였으며,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업무 분야의 특성을 규정한다고 하였습니다. 머리카락 색깔, 눈의 모양, 목소리 등 생물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이 DNA라면 조직의 특성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입니다. 신한카드 성장과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주인정신, 파이팅 스피릿, 팀웍 등 다양한 이름으로 표현되는 ‘신한문화’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화를 중시하고, 감성이 있으며, 혁신과 리더를 중시하는 문화가 바로 신한문화의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이‘문화를 중시하는 문화’입니다. 일반적인 기업들이 문화를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 요소로 간주하여 접근하는 반면, 신한카드는 조직문화를 중요한 조직 성장의 요건으로 규정 해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조직문화의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인정신’과 ‘뜨거운열정’을 바탕으로‘강하고 경쟁력 있는’우리만의‘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신한카드 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Charm 신한’인재를 찾기 위한 새로운 변화
스펙이 화려한 사람보다는 금융인으로서 기본에 충실하고(Basic), 통통 튀는 창의적 사고(Creativity) 및 적극적 실행력(Activity)을 보유한 참신하고 신한스러운 ‘참신한’인재를 채용한다는 신한카드. 그렇다면 참신한 인재란 어떤 인재일까?
이기봉 부장은 “CHARM한 인재란 Creativity, Humility, Activity, Responsibility, Motivation의 약자로, 매력이 있는 인재를 말합니다. 통통튀는 자신만의 특별함과 창의성을 갖추었지만 지적 겸손함과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 배움에 대해 열린 마음과 자세를 갖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변화와 도전을 즐길 줄 알며, 빠르고 열정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한카드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갈 사람, 또한 금융인으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 등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진정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금융인을 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새롭게 정의를 내린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6일까지‘Charm신한 Audition’접수를 진행하며, 기존의 채용방법으로부터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Charm(매력)있는 인재와 신한이 함께한다는‘Charm+신한’의‘Charm신한 Audition’은 과거 금융권 특성상 상경계열 취업대상자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고객 분석의‘과학화’에 따른 빅데이터, 통계 및 IT인력과 어학 전문 인력 등이 필요함에 따라 직무 중심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스펙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실제 역량 중심의‘열린채용’이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Something New & Something Different’를 추구하며 다양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평가 비중이 강화되며, 아이디어 공모전 등 아이디어가 풍부한‘통통’튀는 인재에게 가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회사 주도형 채용에서 지원자 참여형 채용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 역량, 특수성에 대한 깊이 있는 본인 PR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원자가 함께 고민하고 채용에 참여하는 Two-Way 방식의 채용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 문항이나 ‘Charm신한 Audition(실무진 면접)’은 지원자가 실제로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질 예정입니다.”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창의성이야 말로 회사가 구직자에게 원하는 것
참여형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들의 내면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힌 신한카드 인사팀의 채용방향은 요즘학생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다. 대학생들의 성향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자 이기봉 부장은 창의성, 관계맺기, 스펙중시를 신세대들의 키워드로 꼽았다.
“요즘 학생들은 기성세대와 대비하여 창의적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창의적인 학생들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저희도 회사의 혁신과 지속가능 한 발전을 위해 그러한 인재를 찾고자 합니다. 또한 신세대 학생들은 ‘관계 맺기’를 즐겨 합니다. 학회, 동호회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뿐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관계맺기에 친화적입니다. 이러한 신세대 학생들과‘채용’이라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교감하기 위해 금번 채용은 지원자 ‘참여형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세대 학생들은 스펙을 중시합니다. 자기개발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생각하고 미리 자신에 대해 투자하는 신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대학생들에게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하는 이기봉 부장. 학생이라는 본분에 충실하게 생활하고,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들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오히려 기업 입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취업이라는 현실적 장벽 때문인지 과도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신세대 학생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학점, 토익, 인턴경험 등에 치중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현실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도한 스펙보다는 ‘실제역량’과 ‘열정’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희도 채용현장에서 금융인으로서의 기본자질, ‘통통’튀는 창의력과 지적 겸손함, 책임감과 실행력, 뜨거운 열정 등이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러한 추세를 잘 파악해 무차별적인 스펙 쌓기 보다는 대학 4년 동안 본업인 학업에 충실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여 본인의 잠재역량을 기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특히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가 정해져 있어 그 회사에 대한 입사를 준비하고있는 구직자라면 자신이 꿈꾸는 회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파악하며 그 업무에 대한 경험들을 준비한다면 자연스럽게 입사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기봉 부장은 하반기 취업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구직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채용 담당자로서의 조언도 잊지 않았다.
“취업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쉽게 들리지만 결국 되는 것도 취업입니다. 채용 시장에서 좌절해보고 떨어져보면서 될 때까지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죠. 긍정적인 사고로 꾸준히 노력하는 열정 자체가 필요합니다. 입사 전에 책도 많이 보고, 여행도 많이 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 독창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성세대가 알지 못했던 생각을 던지는 신입사원, 바로 그런 능력들을 우리가 요구하는 것이거든요. 회사들의 채용 전형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포인트를 잘 잡아보세요. 어려워지는 면접 전형에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취업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사진┃김종오 객원기자 rebirth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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