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구직자의 미래를 여는 종합 HR그루브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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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구직자의 미래를 여는 종합 HR그루브로 성장할 것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4.1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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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출 (주)MJ플렉스 대표

㈜MJ플렉스는 주력사업인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돌보미닷컴(www.dolbomi.com)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상파(MBC, KBS, SBS)와 케이블(CJ E&M, YTN, KBSN 등), 종편 채널(JTBC, 채널A, MBN) 등 50여 곳에 인재파견, 헤드헌팅,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HR그룹이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과 제휴해 채용대행, 취업박람회, 멘토링특강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도 병행중이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100억대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MJ플렉스의 김시출 대표를 만나 ㈜MJ플렉스의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보자.


1996년 전문 콘텐츠 제공회사인 아이피월드를 기점으로 세워진 ㈜MJ플렉스는 ‘나의 미래를 여는 희망 네트워크’라는비전 아래, 투명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HR그룹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대한민국 명실상부 대표 리크루팅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MJ플렉스의 주력사업인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돌보미닷컴’은 각 업계 이력서, 채용공고 DB수, 방문자수 점유율 1위 사이트로 랭키닷컴의 전문구인구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8년간 쌓아 온 미디어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 정보와 워크넷, 사람인, 인크루트, 커리어 등 제휴 인프라를 통해 공유된 이력서 DB를 활용해 대학 산학협력, 특성화 고등학교, 방송관련 아카데미 졸업생을 진로상담해 최적의 조건으로 기업과 매칭시키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J플렉스는 2010년 1월 이래로 파견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여만에 파견 직원 600여명을 돌파하는 유례 없는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 현재는 40여개의 클라이언트에 600여명의 직원을 파견했다.
“이는 ㈜MJ플렉스만의 방송 직무 향상교육 및 맞춤형 인재교육 시스템 제공,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과 같은 섬세하고 효율적인 HR운영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PD 출신으로 창업을 시작한 저를 비롯해 PD나 기자 출신 등 현직에서 근무하던 전문가 그룹이 시작한 ㈜MJ플렉스는 다른 어느 기업보다도 전문성 부분에 있어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집중력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에 발맞춰 점차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HR그룹으로 발돋움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2015년에는 방송미디어 분야 외 아웃소싱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산업에 운영인력을 넓힐 예정입니다.”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회사 만들고파
이렇듯 대한민국 일자리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MJ플렉스는 2009년~2012년, 2013~2016년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두 차례 선정되었다. 또한 ‘2014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HR아웃소싱부문’,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취업포털부문 대상’, ‘대한민국신창조인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수상 등 끊임없이 인재들의 적재적소 활동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 최대 매스컴분야 취업포털 미디어잡은 미디어분야 구인구직 1위, 방문자수 1위, 점유율 1위, 페이지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일 최대 자료 업데이트 약 500여 건과, 발빠른 채용정보와 매스컴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언론분야의 HR 기업으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상을 바탕으로 올해 우리 회사의 화두는 아웃소싱 기업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며, 언론방송 분야에서 HR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2015년에는 파견 직원 1,000여 명, 매출 200여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하반기 영업과 아웃소싱 입찰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사내 업무 및 정보교육에도 신경 쓰고있습니다.”
급속한 회사의 성장과정이 언제나 탄탄대로였던 것만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니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이나 사람으로 인한 배신감 등의 위기는 있었지만 아픔을딛고 현재는 직원들과 함께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한 ㈜MJ플렉스의 김시출 대표.
“사업이 잘 되다보니 유사 경쟁 사이트들이 나타나며 정보를 도용하는 외부적인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이전에는 정보를 유료로 제공했었는데, 저희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구매해 무료로 배포하는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소송 직전 단계까지 가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정보나 이력서 데이터베이스를 유출시키거나, 개인 창업을 시작하는 등 내부적인 위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기들을 겪으며 배신감 등의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애사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느끼고 열심히 일할 수 있어야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방안들을 고민하며 정기산행 및 워크숍, 동영상 시청교육, 자유로운 연차사용과 간식 제공, 가족 같은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합 HR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도 지속
대한민국 일자리 산업의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MJ플렉스는 현재 새로운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2014년 9월 인터넷 신문인 프리미엄 일자리 전문지 ‘워크데일리’(www.workdaily.co.kr) 를 창간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일이 보인다’라는 모토와 함께 지난 18년 동안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채용 정보, 취업 진로 가이드, 성공 취업·창업 스토리와 같은 취업 정보 제공과 우수 기업 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종합 취업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데, 이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단체 조직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취업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시작하게 됐는데, 미디어잡 등의 홍보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프리미엄 신문 발간에 노력한 결과 최근 뉴미디어 255개중10위로올라서는성과를나타내기도했습니다.”
㈜MJ플렉스는 기업과의 채용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HR 아웃소싱 기업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아웃소싱 기업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구인회사뿐만 아니라구직자의 입장도 함께 생각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으로부터 채용의뢰를 받는 일을 하는 회사이니만큼 무엇보다도 정직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인재를 파견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많은 수의 인재를 되는대로 파견하기보다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즉 양보다는 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인재를 직접 파견하는 저희에게 구직자들 또한 매우 중요한 자원입니다. 아무 곳이나 자리가 났다고 해서 인재를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여건이나 고용 조건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파견 이후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급여에 대한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구직자들의 입장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불량 구직자나 기업 리스트를 작성해 정보를 공유해 크로스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리 회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파견하는 인재들이 현재 600명에서 1,000명, 2,000명 이상 등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3년 뒤에는 IPO라는 계획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한 사람의 라이프 사이클의 가이드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 HR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
“앞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수익이 늘어나게 되면 받은 만큼 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습니다. 작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상장하고 싶은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공부하고 일을 구하고, 직무교육을 받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재취업을 하고, 또 은퇴를 하며 제2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렇게 우리 ㈜MJ플렉스는 인생 라이프사이클의 가이드로서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등 삶에 유용한 종합적인 컨텐츠들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인생을 함께하는 종합 HR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이 사회문제, 국가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인 취업난 시대에 ㈜MJ플렉스는 채용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채용시장과 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정보와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그 과정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구직자들 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제가 강의를 나가면 항상‘당신은 몇 대 몇의 경쟁률을 뚫고 태어났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3억~5억 대 1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 우리가 겨우 수십 대 1이나 수백 대 1이라는 경쟁률에 너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인 전체 인생을 놓고보면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일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자신을 믿으며 꾸준한 인내심을 발휘해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길 바랍니다. 요즘은 SNS나 블로그 등 새로운 기회가 많습니다. 꼭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등 새로운 방향에 대해서도 꾸준히 준비하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힐튼호텔의 창업자인 콘래드 힐튼은 성공의 원인을 묻는 아들들에게 ‘I HAVE A DREAM’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은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호텔 벨보이로 시작한 콘래드 힐튼은 글도 읽을 줄 모르는 문맹이었지만 매일 호텔 사진을 바라보며 언젠간 내가 저 호텔의 주인이 되리라는 ‘꿈’을 꾸다보니 전 세계 250여개의 체인을 가진 호텔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꿈을 가지고 목표를 수치화하면서 노력하다보면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김시출 대표는...
(주)MJ플렉스,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대표이사(現)
수석 취업 컨설턴트(現)
연세대 총동창회 이사, 방송기술사(現)
연세대 언론홍보 대학원 총동창회 사무국장(現)
용인송담대 /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前)
인터넷 전문취업연합회 2대 회장 역임(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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