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성과물을 2단계 사업에 적용 확산시켜 대학, 지역산업, 지역사회 및 지자체가 동반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그리고 지난 10월 6일, LINC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교원,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성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2014 SEOULTECH LINC Dream Fair’를 개최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우수작품 전시회, 창업경진대회 등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물을 따로 홍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단 내 운영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대규모의 전시회를 기획했다. 또한 이를 교내행사로 그치지 않고 LINC사업단과 협력하고 있는 기업, 지역사회 등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준비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행사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호응 유도해
한 해 동안 상통(相通)적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결실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된‘2014 SEOULTECH LINC Dream Fair’가 지난 10월 6(월)부터 8일(수)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1층 및 3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개팀과 창업동아리 10개팀을 포함해 총 100여개의 학생 팀이 참여해 행사의 가치를 높였다.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우수 작품전시와 기업과 학생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기술사업화 및 우수 인재 취업 유도하고, 가족기업 등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 유대강화 및 LINC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1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였으며 총 71개의 팀이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49개의 작품 중 전시를 통해 외부 심사원들이 선정한 18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영일 교육지원센터장은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한 128개 팀을 비롯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인기상 5팀, 장려상 6팀, 우수상 4팀, 최우상 2팀, 대상 1팀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예의 대상은‘핑거 아바타’라는 작품을 만든 디자인공학과 학생들이 차지했다. 모든 팀 하나하나를 시상하고, 격려한 남궁근 총장은 총평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LINC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모두의 노력으로 인한 다양한 산학협력의 시도 덕분에 좋은 결과들을 낼 수 있었다.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의 이동훈 단장은“한층 진화된 학제 간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의 우수작품을 비롯해 우수 창업동아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