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탄탄한 글로벌 인재양성,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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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탄탄한 글로벌 인재양성, 경기대학교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5.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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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설립된 경기대는 진(眞)·성(誠)·애(愛)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올해 개교 68주년을 맞았다. ‘기본에 충실한 믿음직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과 지성을 배워 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다양한 지원과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경기대에 다녀왔다.

 경기대 수원캠퍼스는 3개 대학원, 8개 단과대학에 61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캠퍼스에는 6개 대학원, 2개 단과대학에 10개의 학과가 있다. 기본에 충실한 믿음직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활발한 교육과 연구 활동으로 학문과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지역의 창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2010, 2011, 2012, 2013)되었으며 2014년에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지원한 133개 대학 중 8위로 선정되는 등의 쾌거도 이끌어 냈다. 또한 수도권지역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되어 디자인비즈니스교육특성화 사업단(시각정보디자인, 산업디자인, 장신구·금속디자인)과 지역공동체의 통합안전망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사회복지학, 경찰행정학, 청소년학)의 해당 학과들은 특성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수도권 교육중심대학 선정(2010, 2013, 중앙일보),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2012), 환경에너지공학과가 최우수학과 선정(2011, 중앙일보), 공학교육인증 획득(2011~), 전국 최우수 학군단(ROTC) 선정(2009, 2011, 2012) 등 많은 실적을 쌓아가고 있으며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국제 산업공학회(IIE) 주관 국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유수 대학들을 제치고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팀이 세계 1위를 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 캠퍼스 구축
 경기대 수원캠퍼스는 2016년 2월 신분당선 경기대역이 개통되면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아 학생들의 통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광교 신도시의 개발에 따라 광교 카페거리 등 새로운 대학가의 모습이 조성되고 있다.

 광교산과 광교 신도시에 인접한 경기대 수원캠퍼스는 넓은 부지에 감성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이 지식을 쌓는 수업을 받는 환경과 더불어 따뜻한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울캠퍼스는 서대문 경기대역과 충정로역에 인접해 있으며 금화도서관, 금화쉼터, 블랙홀 등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기대 수원캠퍼스는 약 15만평의 넓은 부지에 우수한 시설을 만들어 지역 사회와 나눔이 있는 공간으로 발전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을 건설하면서 새로운 캠퍼스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 감성코어, E-스퀘어를 비롯한 디자인이 우수한 신축 건물들을 개관하고 해담솔터, 항아리 분수 등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캠퍼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학생들 외에도 대학을 방문한 사람들이
캠퍼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처럼 경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감성과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첨단 호텔식 기숙사‘경기드림타워’와 ‘글로벌 리더스 빌리지’
 2011년 경기대는 2,016명이 수용 가능한 최첨단 기숙사 ‘경기드림타워’를 개관했다. 경기드림타워는 거북이동(남자)과 백목련동(여자)의 두 개의 건물인 호텔식 기숙사다. 두 개의 건물이 1층 로비에서 이어지도록 설계됐고, 기숙사는 1인실(100실)과 2인실(958실) 등 600명 동시수용 가능한 식당을 비롯한 카페, 편의점, 세미나실, 자동세탁실,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학생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방학에는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리더스 빌리지(Global Leaders Villige)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학생과 신입생은 4주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했다. 출석률이 90% 이상일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학생들은 모의토익과 정규토익시험에 응시하면 미래잡끼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다.


창업과 취업, 두 가지가 모두 잘 되는 대학
 경기대는 총 21개 대학이 선정된 2014년‘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1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 창업지원단을 꾸려 창업선도대학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란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의 창업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생기기 이전부터 정부에서 지원해 주던 대학창업교육 패키지 사업, 창업 맞춤형 사업,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등 창업관련 사업의 성공률이 높았던 점과 창업보육센터를 잘 관리해 항상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각종 노력들이 지역의 창업 거점으로 경기대가 선정되는데 기반이 되었다. 이번 사업은 3년 후 평가에 따라 장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경기대는 1차 년도에 20억 9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창업 사업화지원 사업, 창업 인프라 지원 사업, 창업 거점사업 등으로 나뉘어 사용되고 있다.
 ‘창업 사업화지원 사업’이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일정금액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창업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제품화해 창업을 유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총 4천 4백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다음으로‘창업 인프라 지원사업’은 교육이나 강좌, 캠프 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학에 창업 관련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보다 질 좋은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견학 혹은 강사 초빙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창업 캠프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창업 거점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전체에 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풍토를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해외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 크게 이 3가지 사업들을 통해 창업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대학생 창업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창업마인드를 고취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내구적인 자질을 키워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기업에서도 창업과 관련된 부서를 두고 창업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대기업들도 창업정신을 가진 인재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뜻한다. 창업 마인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취업에 더욱 유리한 조건을 갖춘 셈인 것이다.

 경기대학교는 창업뿐 아니라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업지원사업 확충과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10년 인적자원개발센터를‘인재개발원’으로 확대하여 취업을 위해 열린 공간인 미래잡끼 JOB카페를 오픈하였고, 탐색을 통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취업지원관이 상주하여 학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자기분석과 이미지 메이킹, 멘토 특강,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모의면접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받는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활발히 진행 되는 특성화 사업
 생물자원 특성화 사업은 경기대학과 정부, 지자체 혹은 기업이 함께 하는 사업단을 유치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생물자원보존복원개발을 위한 BEIT 융합기술 특성화팀을 중심으로 대학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지정 환경미생물 및 유전자은행과 국가 지정 미생물 거점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후의 연구 사업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디자인비즈니스특성화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감성중심의 정보, 문화, 디지털을 융합한 디자인경영이라는 새로운 산업영역에 주목하고, 산학협동프로젝트 등을 통해 미래 기업이 요구하는 창조적, 감성적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입학사정관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에 선정되어 현재까지도 디자인비즈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고, 디자인 지적 재산권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 실적을 빛내고 있다.
 이 밖에도 캠퍼스 인근 광교 테크노밸리, 판교 연구단지와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신생 에너지 융합기술 특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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