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화와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는 인재 양성,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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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화와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는 인재 양성, 서강대학교!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5.05.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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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교육을 선도해온 서강대학교는 제한 없는 다전공제도를 포함해, 학생설계전공제도, 연계전공제도를 국내 대학 최초로 운영하며 융합교육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도 지식융합학부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개설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 주요 사립대학 최상위 취업률 달성은 물론,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 등에서의 수상, 해외 저명 학술지에 학부생 연구 논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사랑과 믿음의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강대학교를 찾아가 본다.


융합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융합교육에 앞장서온 서강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자유로운 다전공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창조적 양방향 교육환경을 구축해왔다. 2014학년도 졸업생 기준 다전공자 비율은 약 46%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하다. 또한 학생설계전공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전공을 설계하여 수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학생들은 보험계리학, 비교문화학, 서사창작, 융합커뮤니케이션 등 스스로 전공을 만들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생설계전공센터를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유기풍 총장의 비전 중 하나인 기업가정신형 연구의 일환으로 2014년에는 벤처 창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신설하였으며 경제, 경영, 공학, 인문학 등 창업 초기에 꼭 필요한 각 분야의 전공과목들을 이수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교수와 외부 전문가 멘토의 지도하에 아이디어,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스타트업 전공신설과 함께 창업에 대한 충분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창업휴학제도도 도입했다.
또한 2012년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하였고 그 아래 아트&테크놀로지전공과 국제한국학전공을 두었다. 인문학, 공학, 예술을 융합하여 교육하는 아트&테크놀로지전공에서는 스마트 시대로 대변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창조적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한국학 전공은 세계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학의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학계,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을 신설하여 기술적 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유형의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화 선도대학
서강대학교는 미국의 조지타운 대학이나, 보스톤컬리지와 같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230여 개 이상의 유서 깊고 세계적 명성을 지닌 대학들이 포함되어 있는 예수회 소속 대학으로,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00여 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해외기업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 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서강대학교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인증’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제 교육프로그램을 뛰어넘어 국제적인 문화 교류까지 선도하고 있는데, 2010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일본 소피아대학과의 정기교류전 SOFEX(Sogang-SophiaFestival of Exchange)가 그 한 예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정기교류전인 SOFEX는 농구, 축구 등 스포츠경기를 비롯하여 응원단, 전통공연, 댄스, 록밴드 공연 등 문화스포츠행사와 더불어 신학워크숍, 나노워크숍, 국제한국학 특강 등 다양한 교류행사로 발전하였다. 이처럼 양국 학생들은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며 한·일 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기업가정신형 연구

서강대학교는 유기풍 총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펀드레이징을 넘어 펀드메이킹을 위한 산학협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4년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기술혁신형에 선정된 서강대학교는 산학협력, 창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지원을 받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식재산권과 기술이전 수입액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서강대학교는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종합에너지솔루션기업 블루카이트㈜를 설립하였다. 대학과 동문기업들의 공동투자로 설립된 블루카이트 설립을 통해 서강대학교는 그간 수탁연구에 치중하던 기존의 산학협력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 하버드대와의 공동연구를 위해 설립한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공동연구센터는 바이오물리와 질병치료를 위한 장기 칩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 중이다. 아울러 미국 현지에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 개설을 추진 중인 서강대학교는 창업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여 스타트업 연수, 기업가 탐방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 주기 연구장려 지원제도
서강대학교에는 우수교수 초빙부터 신진연구 → 도약연구→ 선도연구를 지원하는 전주기 연구장려 지원제도가 있다.
임용 2년 이내 신임교원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한 신진연구 지원사업과 학문 간 융합연구 장려로 특성화된 연구그룹을 발굴하는 서강선도연구그룹(SRF) 등 맞춤형 연구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인문·사회분야 연구지원 및 학술지 발간을 위해 SK그룹의 지원으로 마련된 SUPEX 기금지원 사업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성교육에 앞장서는 예수회 대학
서강대학교는 세계 명문 대학들이 속한 예수회 대학으로서, 진취적인 학문연구와 인성을 중시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선진화된 대학교육 체제의 토대를 갖추어왔다.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현리인성교육원을 지난해 완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 자기성찰, 리더십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하계, 동계 방학 기간 동안 필리핀 및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짓기, 나무 심기 등의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편적인 인류의 공동선의 가치를 함양하고 세계적 차원의 연대와 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슴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장애인이나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를 입학에서부터 배려해왔다. 다른 학교의 경우는 장애인 등급을 낮춰 장애 정도가 낮은 학생들을 뽑지만, 서강대는 공정성을 위해 중증장애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신 故장영희 교수님의 경우에도, 당시 많은 대학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을 거부했지만 서강대에서는 기꺼이
입학을 허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은 입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학생 지원센터’를 통해 수강신청, 강의실 배정, 장학금 지급, 도우미 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자치동아리인 ‘다소니’의 운영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새터민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동아리 활동 보조금을 지원하며, 영어나 수학 등 부족한 기초학력을 채워주는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역량을 갖춘 대학
서강대학교는 1999년 8월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을 받아 예비창업자와 초기 우수기업에 대한 경영·기술분야 등의 종합지원과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활성화 및 성공률 제고로 대학 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함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S등급의 최우수 센터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에는 서강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과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촌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서강대학교의 우수한 창업 여건을 바탕으로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 전공 학생창업팀이 미국 실리콘밸리 코트라 창업캠프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창업 경진대회뿐 아니라 해외 유수기관의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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