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미래보고서 2045 :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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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 2045 :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5.06.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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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

<유엔미래보고서 2045 :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공저 | 교보문고 | 15,000원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단기적인 전략 목표는 아프리카의 삼림을 파괴하고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를 불러온 반면, 장기적 전략 목표는 달에 우주선을 착륙시키고 천연두를 근절시키는 등 인류를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멋진 성과로 돌아왔다. 장기 전략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45년은 먼 미래가 아니다. 이제 30년 앞으로 다가왔다. 빨라지는 수명 연장 기술을 생각할 때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살아서 맞이할 미래다.

<피터 드러커, 재즈처럼 혁신하라>
장영철, 허연 저 | 비즈페이퍼 | 15,000원
이 책은 ‘재즈’라는 메타포를 통해 피터 드러커의 혁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재즈는 지휘자 없이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즉흥 연주를 통해 같은 악보를 놓고도 어제와 다른, 남과 다른 소리를 낸다. 드러커는 주어진 곡을 단지 해석하고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넘어 모든 멤버가 매 순간 리더십을 주고받으며 연주와 동시에 멜로디를 만드는 재즈밴드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스터풀코칭>
로버트 하그로브 저 | 쌤앤파커스 | 19,000원
이 책은 코치나 리더로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삼중고리’ 학습에 대한 마스터풀 코치가 되는 여정에 관한 깊은 통찰의 결과물이다. 리더와 함께 승리전략을 만들고 위기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성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 탁월한 리더로서 소양을 배가하고, 아울러 모든 리더들이 필요로 하는 궁극적인 자기계발과 성장 경험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 구체적인 해법이 바로 12가지 변화촉진 코칭 대화법으로, 리더십 양성에 활용하면 그 어떤 조직과 리더도 업계의 통념에 떨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자기계발

<한번은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윤태성 저 | 다산북스 | 15,000원
이 책은 카이스트 윤태성 교수가 방황하는 직장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인생강의다. 이 책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어 윤태성 교수의 답변으로 완성되었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 답답하거나, 취업을 했는데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또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등 청년들의 47가지 질문 속에는 이 시대 월급을 받고 일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직장인, 유학생, 도쿄대 교원, CEO, 교수로 변모하며 일본, 헝가리 등 다양한 국제경험까지 갖춘 윤태성 교수의 경험도 생생하게 녹아 있어 일과 인생에 대한 다양하고 양감이 풍부한 해법을 보여준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테크닉>
데구치 히로시 저| 인포더북스 | 9,800원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업무가 늘어날수록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유이와 논리 전문가인 데구치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테크닉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이유와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는 말하기 방법, 손해 보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방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위한 테크닉, 말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 등을 익힐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공저 | 이상 | 12,800원
이 책을 쓴 두 남자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삶에 적용하면서 불안과 우울, 시기와 질투, 공허함과 상실감으로부터 벗어났다. 이 책은 그저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요소를 어떻게 최소화하고 탐욕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며 인간관계를 어떻게 구축해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인문/문학

<철학을 담은 그림>
채운 저 | 청림출판 | 13,800원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매개로 동서양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이끌어내는 책. 저자는 클레부터 올덴버그까지, 각기 다른 시간을 살았던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장자의 사상을, 니체의 철학을 전하며 각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해석을 이끌어낸다. 드가의 <벨렐리 가족>을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환상을 깨고, 터너의 <눈보라>를 통해 삶의 혼돈을 긍정하도록 이끌며, 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의 피에타>를 통해 삶의 태도를 성찰하도록 한다.

<냉담가계>
이상하 저 | 현암사 | 15,000원
고전 번역원 이상하교수가 옛글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50편의 글을 골라 번역하고 원문과 함께 이해를 돕는 해설을 덧붙여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따라가며 읽다 보면 옛글 읽기의 즐거움과 옛글을 읽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한적한 초야에서 서로 어울려 경서를 읽는 냉담한 생활(냉담가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로렌차 젠틸레 저 | 열린책들 | 11,800원
여덟 살 소년 테오가 죽음을 각오하고 ‘승리의 비결’을 찾아가면서 겪는 일상의 사건들을 일기 형식으로 그려 낸 작품.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선 한 아이의 간절한 기록이자 아름다운 성장기이다. ‘용기’에 대해 우리가 잊고 있던 의미를 전달해주며 극복하기 어려운 고난, 패배로 인한 고통을 이겨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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