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성의 뒤죽박죽 경영상식 50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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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성의 뒤죽박죽 경영상식 500> 외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5.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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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

<고영성의 뒤죽박죽경영상식 500>
고영성 저 | 스마트북스 | 15,000원
토익은 900점이 넘지만, 정작 회의에서 입도 뻥긋하지 못한다면? 직장상사가 SWOT 분석을 하라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 얼굴이 화끈했다면? 히든챔피언, 린스타트업, 깨진 유리창의 법칙, 핀테크까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하지만 자신 있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고영성의 뒤죽박죽 경영상식’을 펼쳐라. 경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가장 적절하고 재미있는 사례를 가려 뽑아 저절로 이해가 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끌리는 컨셉의 법칙>
김근배 저 | 중앙북스 | 15,000원
파산 위기에 몰린 할리데이비슨은 어떻게 세계적인 명품 모터사이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을까? 유한킴벌리 화이트는 어떻게 시장 1위 P&G 위스퍼를 역전했을까? 모든 마케팅의 성패는 컨셉이 좌우했다. 저자는 성공하는 컨셉 개발의 비밀을 17가지 법칙으로 정리해 법칙마다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의 원인을 밝힘으로써 그 속에 숨은 소비자의 욕망을 분석했다. 각 챕터에 함께 수록된 17개의 컨셉 카페는 동서양의 철학을 바탕으로 컨셉에 얽힌 구조를 심도 있게 파헤친다.

<야생의 고객>
김경필 저 | 김영사 | 13,800원
고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넘어 이제 고객은 왕이라는 생각이 기업의 상식이 되어 고객 정보는 넘쳐나지만 기업은 고객의 허상을 만날 뿐, 고객은 기업 안에서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정보의 양이 아니라 인간이 누구인가라는 단순한 설정으로 인간과 복제인간을 구별해내는 <블레이드 러너>의 수사관처럼 기업은 고객 니즈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고객은 누구인가를 먼저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 유니타스 클래스에서 이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구매심리를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고객은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는가?’를 무엇보다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자기계발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최성락, 윤수경 공저 | 아템포 | 14,000원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이제 학교를 떠나 사회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은 사회의 논리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들은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이 혼돈을 겪지 않고 제대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예비 및 초짜 미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결과물이자 격려의 메시지다.

<결단이 필요한 순간>
김낙회 저 | 센추리원 | 15,000원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결단의 순간을 맞이한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와 결혼 할 것인가, 무엇을 얻어 내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그러나 누구나 맞이하는 것이 결단이라고 해도, 누구나 어려운 것 역시 결단이다. 왜 그럴까? 결단의 순간, 반드시 지켜야 할 것과 내려놓을 것을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단에도 ‘원칙’이 필요하며, 그 원칙은 공부와 훈련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결단력은 노력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칼 필레머 저 | 토네이도 | 14,000원
칼 필레머는 수백 시간의 인터뷰,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정리하면서 인생의 현자들이 들려주는 삶, 사랑,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지혜를 우회적으로 환기하기보다 커플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30가지 노하우로 정리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짝을 선택하는 법, 가장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테크닉이 필요한 커플 간의 대화법, 생계와 자녀 양육 그리고 인척 문제까지 스트레스의 연속이라 할 수 있는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첫 마음의 열정과 성적 기쁨을 일생 동안 변함없이 유지하는 비결 등을 인생 현자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 인문/문학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
최원석 저 | 북클라우드 | 16,000원
이 책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학,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가 담겨 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얻은 지적 파편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책에 소개된 반전의 상식들은 세상을 알아가는 작은 파편들이지만 그 엄선된 조각들을 모으면 당신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웰컴, 삼바>
델핀 쿨랭 저| 열린책들 | 12,800원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작가는 이 책으로 가난과 학살, 탄압을 피해 '관용의 나라' 프랑스로 온 수많은 이민자의 사연을 대변한다. 주인공 삼바는 프랑스의 차가운 민낯과 냉혹한 현실과 맞닥뜨리고 그 속에서 자기 존재가 무가치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어떻게든 프랑스 땅에 두 발 붙이고 살아 보려 애쓴다. 작가는 담백하고도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서로가 서로를 사람으로 바라볼 때 모두가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토마스 휠란 에릭센 저 | 책읽는수요일 | 15,000원
삶의 허무를 잠재우는, 행복을 향한 제3의 길. 이 책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고전 문학, 심리학과 철학, 가정과 사회, 종교와 문화, 사회현상과 개인적 일화 등을 넘나들며, 현대의 허무와 불안, 절망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그리고 비교라는 채찍, 느린 시간, 분산된 인간, 인스턴트 만족감, 한계효용 하락 법칙, 문화적 과식증, 기대와 만족의 예술, 행복학, 집단 프로젝트 등 흥미로운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며, 새로운 행복의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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