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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NCS, 미리미리 대비하자!이시한의 취업 적성검사 크래프트 NCS기초능력검사 Part 5
이시한 SH미래인재연구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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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호]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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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청년 고용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연일 표출되고 있다. 공사·공단·공기업은 채용규모가 대기업에 비해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 대상이었는데, 정부 의지와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2~3년간은 공사·공단·공기업이 예전보다는 조금 레벨 다운이 될 듯도 하다. NCS 기반 채용은 이미 도입되어 전개 단계로 접어든 만큼, 스펙을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이라는 조건까지 합쳐지면 공공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 갈 수밖에 없다. 당연히 NCS기초능력검사도 큰 관심을 받게 될 텐데, 오늘 다루는 문제해결력은 그 NCS기초능력검사 영역에서도 가장 핵심이라고 할 만한 아주 중요한 영역이다.

● 대기업 적성에서 문제해결영역의 특징
대기업 적성에는 문제해결 영역이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굳이 따지면 문제해결력은 면접에서 구조화 역량 면접의 형식으로 주어지는 주관식에 적합한 문제이지, 객관식으로 다룰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PSAT나 LEET같은 상급의 AT테스트에는 이런 문제해결력 문제가 주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이지 객관식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기업 적성에서는 문제해결 영역으로 분류할 만한 문제를 찾아보기 어렵다.

● NCS기초능력검사에서 문제해결영역의 특징
NCS기초능력검사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문제해결력의 프로세스 상 거의 마지막 과정의 문제들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해결력의 프로세스는 일단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을 분석하고, 원리를 추출하고, 적용을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한다.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문제해결력의 과정이다. 문제점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바로 대안이면서 해결책이 되는 것이다. 문제해결력은 개인의 역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문제해결력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매뉴얼대로 성실하게 시행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문제는 매뉴얼에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그러니까 매뉴얼만 원리원칙대로 지키는 사람에게는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지침이 없는 셈이므로,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지거나 ‘매뉴얼에 없으면 불가’만 외치는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 즉각적인 상황판단과 그에 따른 최적의 결론 도출이 필요하다. 회사 생활도, 기업의 이익추구 활동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끌게 되어 있다. 기존의 대기업 적성검사는 이런 문제해결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었다. 문제해결력의 기본 바탕이 되는 정보이해력, 분석력, 추리력 등을 체크해서 문제해결을 할 자질을 테스트하는 식으로 말이다. 반면 NCS기초능력 평가에서는 문제해결력을 직접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그렇다고 문제해결력의 모든 단계가 문제화 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 문제점의 원인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따위의 추론문제는 정답을 확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우리기업의 상품이 최근 들어 매출 하락세를 보이는 원인은?’같은 문제에 대해 ① 기업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② 상품이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아서 ③ 경쟁사 제품이 출시되어서 ④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지 않아서 등의 선택지에서 답을 골라낼 수 있을까? 어떤 게 더 적절하고 덜 적절한지 판단하는 것은 결국 주관의 영역이다. 선택지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정말 어려운 문제고, 정답을 발표해도 결국에는 논란이 될 문제다. 답이 되려면‘⑤ 사람들이 다 좋아해서’처럼 정반대 방향의 선택지가 하나 있어야,‘ ⑤번이 가장 적절치 않은 대답이 된다’라고 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NCS기초능력검사의 문제해결력은 이런 추론의 영역에서 문제를 내지 않고 문제해결력의 마지막 단계인 해결책을 도출하여 여러 해결책 중에 가장 효과적인 하나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주로 내게 된다. 왜냐하면 이 때 선별의 기준이 주로 수치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수치를 다루는 기준을 주고 기준에 맞춰 수치 계산을 시킨 뒤에 선택을 하게 하니까, 정답에 이견이 있을 수가 없다.

● 문제해결영역의 실제적 문제 분석
NCS기초능력검사의 문제해결력은 기차편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준 뒤에 ‘그 중 가장 빠른 기차편은?’또는 ‘연료비가 가장 적게 드는 기차편은?’ 하는 식으로 묻는다. 어떤 행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각 준비 단계와 걸리는 시간을 제시한 다음에 몇몇 단계는 동시적으로 준비될 수 있다는 전제를 주고, 결과적으로‘전체 걸리는 시간’을 묻는 문제 같은 경우도 문제해결력을 시험하기 좋은 문제들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 과정에서 A안 보다 B안이 맞는 이유는 수치적인 이유다.
총합이 높다든가, 나눠보면 더 효율적이라든가, 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든가 하는 이유로 최종 안에 채택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문제해결의 과정이지만, 실제적으로 수행에 필요한 것은 수치적 계산이 된다는 말이다.

● 문제해결영역의 공부방법
이산수학에 최적화 이론 같은 경우는 주어진 조건에서 최적의 결론을 찾아내는 유형의 문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임이론이나 배낭 꾸리기, 계획 세우기, 경로 찾기, 투표하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존재하는데, 문제해결력은 이산수학의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하기 좋은 파트다. 그러므로 이산수학에 나오는 최적화 이론을 공부하면 아무래도 문제해결형의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대비가 될 것이다. 이런 이론적 기초를 닦지 않아도 문제 자체가 난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 큰 곤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해결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려놓고 문제의 형태만 단순하게 보자면 수치에 대한 기준이나 선정의 방향 같은 것을 문제에서 설명하고, 그에 대한 계산 수행을 통해서 최적의 결론을 찾는 문제다. 수치를 다루는 기준을 빨리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낯선 문제가 주는 조건을 빠른 시간에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해결형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적성 테스트에 등장하는 것은 NCS기초능력검사가 처음인 만큼 많은 문제를 접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해결력 문제의 본질적인 모습은 사칙연산이다. 어떤 수를 더하고, 어떤 수를 곱할지를 상황을 보며 판단하는 것뿐이다. 문제의 형태가 실제적인 상황을 소재로 덧입히는 식으로 구성되기 쉬운데, 이에 현혹되지 않고 본질적인 사칙연산이 어느 부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칙연산을 통해 수치를 비교하는 형식의 문제는 자료나 수치 파트를 통해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문제다. 그러므로 문제해결력 문제를 구하기 어렵다고 불평하지 말고, 자료나 수치적인 문제들을 잘 연습해서 간접적으로 문제해결력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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