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분석 결과를 활용한 전략적 자기소개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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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석 결과를 활용한 전략적 자기소개서 작성법!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2.2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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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기분석

다양한 자기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이를 통한 철저한 자기분석이 가능하다. 자기분석을 통해 과거의 나로부터 현재의 나를 파악하면 결과적으로 미래의 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취업에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자기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살펴본다.

■ 자기분석 활용 step
Step 1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앞서 각자의 검사 결과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MBTI나 애니어그램 등의 다양한 검사 결과들을 보면 반복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단어들이 있다. 그것이 곧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 이 키워드들을 모아보자.

Step 2
모아놓은 키워드들을 다시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SWOT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Step 3
완성된 SWOT 분석표와 목표한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비교해 본다. 기업의 인재상은 대부분이 키워드로 표시되어 있다. 기업에 인재상에 부합한 나의 키워들을 꼽아 자소서 작성에 활용한다.
‘자신의 장, 단점을 서술하고, 극복방안을 제시하시오.’, ‘입사 후 포부를 서술하시오’ 등의 문항에 활용할 수 있다.

Step 4
경험과 관련된 문항의 답을 작성하기 위해 앞서 꼽아 놓은 키워드를 놓고, 실제로 자신의 해당되는 성격이 극대화 되었던 경험 을떠올려본다. 이때 오래된 에피소드 보다 최근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부터 서술하는 것이 좋다. 아래의 워크시트를 활용 해보자. 
 

Step 5
구체적으로 핵심 키워드 들이 어떤 사례와 연결되고, 입사 후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나열해 보자. 그리고 다시 기업의 SWOT 분석을 통해 나의 역량이 어떤 부분에서 발휘 될 수 있는지 서술 할 수 있다면 자기소개서 완성!

■ 포스트잇 활용하기
1.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나열하라.

좋아하는 것, 여가시간에 주로 하는 일, 가장 힘들었던 순간 등을 떠올려보고 나와 관련된 모든 단어와 에피소드 등을 적는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시간이 가까운 순서대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적어야 한다는 것. 가장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거나 혹은 가장 최근에 겪었던 일들을 연대별로 정리한다.

2. 나열된 포스트잇들을 기준에 따라 분류하라.
자기분석 기준 4가지를 기본으로 나만의 그룹을 만들어 본다. 4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흥미 : 어떤 대상에 마음이 끌린다는 감정을 수반하는 관심, 흥미로부터 시작 된 일이나 과정 중에 흥미를 느꼈었던 일을 모은다.
② 가치 : 의사결정을 할 때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대인관, 연애관, 재물관 등 가치관이 수반된 일을 모은다.
③ 성격 :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 장점과 단점으로 다시 나누어 분류한다.
④ 적성 :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노력 여부와 그에 따른 결과를 기준으로 나누어 모아본다.

3. 분류된 포스트잇을 다시 ‘우선순위’ 별로 나열하라.
그룹 내에서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거나 중요하다고 느끼는 순서대로 소재를 재정렬한다.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소재들이 드러날 것이다.

4. 우선 순위 상위 3개 안에 드는 포스트잇을 꼽아 ‘구체적인 스토리’를 작성하라.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스토리를 작성 해보아라. 스토리를 작성할 때, ‘왜?’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는것이 스토리를 풀어낼 때의 팁! ‘왜 이 일을 했지?’, ‘왜 좋았지?’, ‘왜 싫었지?’, ‘왜 실패했지?’, ‘왜 이렇게했지?’ 등의 질문을 던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구성된다. 10줄 내외의 스토리가 완성되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별할 수 있다. 상대를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자기소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혼자 스스로를 분석하기 어렵다면 앞서 소개했던 공식적인 유, 무료 검사를 활용할 것. MBTI 성격유형검사, STRONG 직무흥미검사, 애니어그램, 홀랜드 적성탐색검사, 아우란트 검사. 그리고 가족, 친구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알 수도 있고, 알면서도 적절한 표현방법을 찾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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