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우먼>, <미쳤거나 천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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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우먼>, <미쳤거나 천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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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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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

<워너비 우먼>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커리어에서, 인생에서 여성들이 꼭 한 번 마주치게 되는 결정적 순간, 워너비 그녀들은 어떻게 결단하고 추진했을까? 저자들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 15인을 집중 인터뷰해 이들의 ‘인생을 바꾼 결단’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마흔넷, 고민 끝에 고3 수험생인 딸을 두고 다시 직장생활을 하기로 결정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부터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 일하다가 과감히 여행업계에 뛰어든 김연경 서호주관광청 이사, 호텔청소부에서 시작해 ‘탈북 여성 1호 박사’가 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까지, 여성 리더 15명의 성공에 숨겨진 뜨거운 눈물과 인생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20~30대 여성들이 일에서, 사생활에서 현명하게 선택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의 다양한 조언과 멘토링도 수록했다. 여성들이 일과 사생활 모두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만한 조언이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김선걸, 강계만 지음 / 와이즈베리 / 14,000원>

<미쳤거나 천재거나>
새롭게 만나는 천재에 대한 독특한 시선
그때나 지금이나 광기는 역사 속에서 쭈욱 계속된다! 머나먼 역사 속 많은 천채들은 다양한 정신병으로 빛과 그림자의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그 천재성과 광기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역사 속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분석해 놓은 채기 바로 체자레 롬브로조의 ‘미쳤거나 천재거나’이다. 우리는 예전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신념과 광기의 경계선이 마치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역사 속 인물들을 보면 신념 같다가도 또 어떻게 보면 광기로 자신의 생각에 집착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받아들였던 역사 속 유명인들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던져 준다. 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기준에도 ‘생각의 망치’를 제공해 준다. 
                                                                                     <체자레 롬브로조 지음 / 책읽는 귀족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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