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관련 경험과 능력은 필수, 자신만의 전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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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관련 경험과 능력은 필수, 자신만의 전략이 중요합니다!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6.01.2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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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좌담기 aT 신입사원 5인의 성공취업 이야기

2014년 신입직원 40명을 채용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5년 NCS 기반 채용을 도입하면서 약 35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발굴에 노력을 멈추지 않는 aT. 그렇다면 aT가 원하는 인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15년 1월에 입사해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다섯 명의 신입사원을 만나 입사과정과 미래 포부를 들어 보았다. 대한민국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해 나갈 예비 리더들답게 패기가 넘쳤던 그들의 이야기 현장으로 가본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승희(이하 유) : 중국수출부에서 근무하고 있고, 현재 중국통관지원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중국 수출을 희
망하는 수출업체들에게 중문 라벨제작 및 수출자 등록 등 수출 초기단계를 지원해주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정지희(이하 정) : 수출사업처 FTA지원부에서 근무하는 정지희입니다. 신설부서 FTA지원부는 TPP 등 통상과 비관세장벽 대응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저는 교육업무, 샘플, 선도유지제 등 수출 인프라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세정(이하 박) : 저는 홍보실에서 대(對) 기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유정(이하 하) : 저는 식품산업처 식품진흥부에서 전통주 홍보지원 및 소비촉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제스포츠 행사에서 전통주 홍보관 운영, 막걸리 축제 등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행사를 기획하고 점검합니다.
송두류(이하 송) : 식량관리처 두류부에서 두류식품 통관 판매 등을 맡고 있습니다.





aT에 입사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유 : aT의 청년인턴으로 6개월간 수원에 있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교육생들과 국내농식품 업체를 견학하고 교육원의 다양한 교육자료를 접하면서 향후 농식품산업이 발전가능성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를 육성 및 지원해 주는 회사라면 평생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중국수출부는 제 전공이기도 한 중국어를 잘 활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정 : 근무를 한다면 해외 지사에서 하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수출업무를 희망했는데 이런 점에서 aT에 매우 끌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복되는 업무보다는 무언가를 구상하고 만들어가는 업무를 원했는데, aT는 그런 피드백을 잘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박 : 해외 업무에 대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회사를 지원했는데, 정작 ‘아, 정말 여기서 일해보고 싶다’라고 느낀 계기는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필기시험을 보러 갔던 날, 그때 조금 추운 날씨였는데 시험장 입구에서 전년도 입사자들로 보이는 젊은 직원들이 시험 잘 보라고 응원을 해 주더라고요. 그 모습이 어찌나 밝고 따뜻하던지 그 순간 소위 말하는 필이 꽂혔습니다.
하 : 대학 재학시절 학과 교수님을 통해 aT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여러 나라 대사들을 모시고 한식을 선보임으로써 한식 홍보일을 하셨는데 그때부터 aT가 하는 일과 역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해 영양사만이 진로선택의 전부인 줄 알았는데, 제 전공을 접목하여 공익을 위해 힘쓰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송 : 저는 학부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aT는 제가 가진 지식과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기업이었습니다. aT에 입사한다면 무역 관련된 일을 하며 한중 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취업에 있어 가장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전형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서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나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정 : 사실 저는 4~5년간 고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취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나서 보니 자기소개서에 쓸 만한 내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경험, 능력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깔끔하게 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저는 회사에 어필하고자 하는 부분을 두 가지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는 aT에 대한 꾸준한 관심, 그리고 저만의 무기인 태국어였습니다. 집 근처에 aT센터가 있어서 이 부분을 자소서에 썼는데 면접관들이 관심을 가지셨던 것 같습니다. 회사 사람이 아닌 외부자의 입장에서 보는 화훼공판장이라던가 aT센터에 대한 시각을 듣고 싶었던 것 같고 태국어 전공을 내세워서 동남아 문화를 이해하고, 그 입장에서 한국 농수산
식품의 수출전략 등을 세우고 싶다고 했는데, 이 점이 설득력 있고 독특하게 어필됐던 것 같습니다.
유 : 저는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대만에서 2년간 교환학생으로 있었습니다. 어학을 제외하고 제가 가진 자격증은 운전면허가 전부였어요. 소위 말하는 스펙의 고민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제가 aT 청년인턴을 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위주로 작성했어요.
박 : 저도 4년간 고시를 준비했었습니다. 2014년 초반에 고시를 그만두고 취업을 준비했을 때의 나이가 32살이었어요. 제가 지금 33살인데 신입사원 서열 2위입니다. 나이가 많은 만큼 aT에 꼭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인적성검사와 상식시험, 그리고 논술시험을 치렀는데 하루하루 꾸준하게 준비했습니다. 고시준비를 했던 터라 상식시험이나 논술시험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송 : 중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경제학을 전공했고, 제가 가진 이런 능력들을 어떻게 aT의 사업진출 방향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생 때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풍물패 동아리’에 대한 활동을 적었습니다. 풍물이란 게 여러 명이 어우러져 쳐야 음악이 되거든요. 풍물을 통해 느꼈던 이런 점들을 조직문화, 단체생활 등과 엮어서 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하 : 제가 입사할 때는 스펙타파 입사전형이었기 때문에, 스펙이 입사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어요. 대학시절 여러 대외활동보다는 정말 전공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이 나요. 사실은 대학원에 진학해 식품관련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러던 중 너무 대학공부에만 매진한 것 같아 새로운 경험이 필요해 aT에서 지원하는 해외 외식기업인턴에 지원하여 워킹홀리데이비자로 호주에서 인턴경험을 9개월 쌓았습니다. 호주 레스토랑에서 서빙, 바리스타 일을 했는데 다양한 외식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세계 식문화
및 외식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자기소개에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여, aT가 필요로 하는 역량임을 어필했어요.

구직자들이 가장 부담을 갖는 면접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당황했던 순간이 있었는지요?
하 : 면접 시 여성으로서 어느 지위까지 올라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저는 부장까지 승진하고 싶다고 대답을 했더니, 왜 처장이나 임원까지 올라가고 싶지는 않은지, 왜 욕심이 없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아직까지 유리천장 같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장까지 승진하는 것에도 큰 의미를 두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그 천장을 부수고 더 높은 곳까지 승진하고 싶은 포부가 있다고 대답했어요. 승진욕심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건지 아닌지 면접현장에서 혼란스러워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 보니 질문하신 분은
외부 면접관으로 압박면접 상황을 조성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 보려고 하신 거더라고요. 질문하실 때 표정이나 말투에서 위압감을 조성해서 더 당황했었어요.
송 : 솔직하게 대답했던 것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장에서 ‘aT 말고 또 어디에 지원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런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을 대답했습니다. 실제로 aT 말고 다른 두 곳에 지원을 했었거든요. 저는 이전에 지원한 곳을 말씀드리면서 합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그곳에서 떨어진 덕분에 aT에 와서 이렇게 면접관님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편안하고 솔직하게 얘기했죠.
유 : 가장 기업에 남는 질문은 10분간 다대일로 이루어진 역량면접 때 받은 질문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비관세장벽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라는 질문이었는데, 교육원에 근무하면서 비슷한 주제의 연구보고서를 읽었던 게 답변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치의 위생기준이 까다로워서 수출이 막혀있는 것을 예로 들면서 자신 있게 대답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으라고 2번이나 추가질문이 들어와서 당황하였습니다. 한 가지 질문에 대한 여러 개의 답변을 가지고 있는 게 면접에 유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 : 회사 자랑 같지만 aT는 정말 가족 같고 마음 편한 사풍이 있습니다. 다대다 면접이 아닌 다대일 면접으로 이루어지는데, 그만큼 저에게 집중해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괜히 옆자리 지원자와 경쟁한다는 느낌이 없어 한결 마음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질문은 결혼해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질문이었고요.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 했어요.
박 : 제 경우 고시를 준비했던 기간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거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를 거치고 나면 어느 정도 역량이 검증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역량면접의 경우 이 지원자가 함께 회사생활을 하기에 적합한지, 즉 인성을 검증하는 데 주안점이 있지 않나싶습니다. 제 기억에 아주 곤란했던 질문은 그리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aT에서 일하며 느낀 기업문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박 : 조직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모 취업사이트 조사 결과 조직문화가 우수한 기업 수위에 들기도 했고요.
유 : 우리 회사는 야근과 술을 권하지않는 회사, 자유롭게 신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전에는 보수적인 회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출부서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야 하기 때문에 후배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시키는 편인 것 같아요. 회식자리도 노래방에 가거나 2차 3차까지 남아야 하는 걸 강요하지 않아서 참 좋아요.
하 : 딱딱하지 않아 좋아요. 직원이 많지도 않아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본사 내에 근무하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오며가며 정도 빨리 드는 편이에요.
정: ‘정’이 있는 문화 입니다. 알게 모르게 챙겨주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풍이 있는 것 같아요. 하는 일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하면, aT 만한 회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송 : 제 주변에는 이미 아이도 있고 직장도 꽤 오래 다닌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 중에 재밌게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은 없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회사 생활이 딱딱하지도 않고 자기 취미생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하는 동아리만 4개 정도인데요, 풍물패, 마라톤, 축구, 풋살부터 aT 피트니스센터 총무까지 맡고 있습니다. aT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젊은 조직이고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본사이지만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힘들거나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좋은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송 : 저는 입사 후 결혼을 했는데 현재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반드시 집으로 가죠. 불편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회사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는 점이 좋습니다. 매주 1회, 3대씩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거든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불편함이 더 컸을 텐데 회사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 : 지방 근무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문화시설기반이 취약하다는 거예요. 수도권의 경우 퇴근 후 귀가 중에 친구를 만나 영화보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 나주혁신도시는 회사사람 이외에 지인이 없고 흔한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이 전무해서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하지만 회사근처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이 도보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신세계에요.
박 : 주말에 수도권이나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을 때면 거의 집 안에서 자기계발에 힘쓰게 됩니다. 다소 반자발적인 측면이 없진 않지만, 저는 이런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혁신도시의 특성상 주거지가 근무지 근처에 조성되기 때문에 출퇴근이 정말 편합니다. 지옥철(?)을 타시는 서울의 직장인들께서는 상상도 못할 출퇴근 10분 거리가 현실입니다. 물론 집과 회사가 너무 가까워 싫다는 분들도 계십니다.(하하)
하 : 나주혁신도시는 한전을 비롯하여 굵직한 공기업들이 대거 입주한 상태라 생각보다 빨리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어서 이제는 생활하는 데 큰 무리는 없고 점점 여기에 적응하고 있어요. 전남은 너무 멀어서 올 일이 많지 않았는데, 덕분에 전남권 여행을 많이 다니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정 : ‘나주 생활 너무 좋아요~’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죠?(하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같은데, 혁신도시에서 근무하면 성장하는 신도시에서 변화양상을 지켜 보면서 서울이라면 생각도 못할 금액으로 신축 오피스텔에 살 수 있습니다. 나쁜 점은 영화관이나 백화점 같은 인프라가 아직은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다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 선배로서 aT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정 : 힘드시죠? 전 고시시절보다 오히려 취준하던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젊음은 빛이라고 하는데, 다시는 끝없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구직활동을 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 말에 정말 동의 합니다. 매일 매주 반복되는 광탈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멘탈 관리 잘 하셔서 원하는 회사에 꼭 입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 : 많은 구직자들이 여러 사기업, 공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하실 텐데, aT는 다른 기관과 다르게 ‘식품’이라는 특별한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어요. 따라서 농식품 유통 및 수출, 외식산업 등 식품 관련한 분야와 연결고리가 없다면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기도, 면접을 준비 하기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요. 정말 aT에 입사하고 싶다면, 필기시험도 농경제 관련하여 출제되기 때문에 항상 농식품 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꾸준
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박 : aT, 좋은 기업문화를 가진 멋진 기업입니다. 미래 유망산업인 농수산식품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수출, 그리고 수입사업까지 방대한 분야의 사업을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에 파견 나가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멋진 회사, 들어오고 싶지 않으신가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꼭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신다면 문이 열릴 거라 확신합니다.
유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는 말이 있듯이 aT에 입사를 희망하신다면 먼저 청년인턴에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기를 놓치셨거나 여건이 맞지 않다면 aT에서 주관하는 얍(YAFF) 활동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각종 농수산업에 관련한 공모전에 참여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 : 저는 늦게 취업준비를 시작했고 나이도 많아서 취업 활동을 했던 당시에 굉장히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이미 제 주변에는 직장생활을 오래하거나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친구들뿐이었기에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꺼려했습니다. 외로움과 고독한 시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런 상황이 저에게는 득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취업준비생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사진·진행 권민정 기자 youn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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