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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후스타일!우수 강소·중견기업을 찾아서 | 후스타일
권민정, 이상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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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호] 승인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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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강소·중견기업을 찾아서 | 후스타일

일자리 창출, 조직문화, 기술력, 사업 확장력 등 우수한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은 참 다양하다. 후스타일은 이 모든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강소기업이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인 경험을 창조하여 전 세계에 확산시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인과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한다’는 큰 이념만큼이나 놀라운 성장을 하고 있는 후스타일을 소개한다.

2015년 신규채용 인력 증가율이 10%를 넘으며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후스타일. 이 기업이 2015년 한 해 동안 받은 상만 4개(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 피츠버그발명전시회 우수상,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로 2014년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라이징 스타기업과 글로벌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 모든 가정에 우리 스타일’이라는 뜻으로 2005년 설립된 후스타일(WHOSTYLE : WORLD HOME OUR STYLE)은 세계 최초로 결정과당 요거트 파우더를 개발하였고 요거트 디저트 프랜차이즈 요거베리는 이듬해부터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20개국에 활발히 진출하였다. 특히 나이지리아의 경우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제치고 디저트 브랜드 최초로 진출하기도 했다.
후스타일은 다양한 대표 브랜드를 갖고 있다. 요거트 디저트 프랜차이즈 요거베리뿐 아니라 아임요, 요거베리 라이프 등 다양한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임요는 전문가의 선택이라는 모토 아래 직접 원료 개발과 공급을 하는 카페 원재료 전문 브랜드로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를 성공시켰으며 콘텐츠 큐레이션 바탕의 e-커머스 마켓 플레이스인 요거베리 라이프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이처럼 후스타일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물한다는 가치 아래 다양한 브랜드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요거트 메이커는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재 누적 판매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후스타일은 브랜드별 2016년 사업확장 방향은 바로 ‘혁신’이다. 요거베리의 경우는 한국 외식업체들이 잘 진출하지 않는 아랍권 국가와 아프리카의 대도시 등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할 목표를 갖고 있다. 작년 12월 바이오기업 휴럼을 인수해 R&D 제조업을 내재화한 후스타일은 ‘요거트 유산균 건강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사업카테고리를 확장해 변화하는 라이프 시대에 맞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후스타일의 성장 이면에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여 위대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도전하고, 경쟁의 과정을 즐기며, 성취하고 공유한다’는 기업문화가 존재한다.
성장하는 기업에는 언제나 뛰어난 기업문화와 행복한 직원,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방향을 이끄는 대표가 있는 법.
“직원들이 단순히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출근했으면 좋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후스타일의 김진석 대표를 만나보았다.

Interview / 김진석 후스타일 대표

   
 
사업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대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진석 대표는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성실한 사람이었다. 김 대표는 직장을 다니며 다른 직장인들처럼 생활하던 시절, 사업을 꿈꾸며 경영 공부를 시작했고 도서관에 파묻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연구해 나갔다. 여러 가지 사업을 해보며 경험을 쌓고 국내 최초 커피 쇼핑몰을 운영하며 경영 철학을 쌓아간 그는 수많은 사업을 진행한 창조적인 힘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11년 간 건강한 기업과 매력적이고 맛있는 맛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꿈꿔오던 사업과 기업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어떻게 경력을 쌓으며 기업을 키워왔는지 설명했다. 그 성장 안에는 그와 함께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행복한 직원들이 있었다. 창의적이고 젊은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연봉이나 보너스 같은 기본적인 혜택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기술이 무엇인지를 직원들과 즐기며 살아가는 행복한 대표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후스타일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후스타일은 2005년 설립했습니다. 그 시기는 요거트 브랜드만 약 20여개가 될 정도로 요거트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였지만 모두 수입산 요거트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죠. 이 사실을 알고 우리는 원료의 국산화에 몰두했습니다. 우리는 파우더 재료를 생산하는 라인들을 수소문해 한국산 요거트 파우더를 만드는 작업에 몰두했고, 1년 후 국내산 요거트 파우더를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후스타일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업과 다르게 제품 개발 회의 및 제품 품평회를 할 때 인턴도 참여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조직문화나 복지에 대한 부분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최대한 배려해주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 쓰고 있어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 원동력을 만들어 주는 것은 그 연장선에 해당하며 제품 개발 회의 등에 임원부터 인턴까지 참여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는 전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동시에 직원들은 활발한 참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후스타일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후스타일의 장점 중 하나는 업무 경험자, 즉 경력 직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요거베리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는 직원 중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해 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보통 기업이 규모가 증가하고 사업이 확장되면 경력직을 필요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직원 채용 시 경험을 중시하지 않고 대신 개인이 가지는 장점을 봅니다. 개인이 가진 가치와 능력을 인정해주죠. 우리 회사는 직원의 경력보다 개인이 가진 장점을 살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영업 전문가, R&D 전문가, 국내 마케팅 전문가, 해외 마케팅 전문가가 후스타일에서 탄생했습니다. 물론 경험이 없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회사는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그 비전을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미니인터뷰

신입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직원들의 이야기

강혜수 〡전략기획실 사원
   
 
전략기획실에서는 후스타일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기회와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초기 세팅을 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구체적인 업무는 국내 및 해외의 신규사업 세팅, 대관사업 집행, 대외 수상, 지적재산권 관리 등이 팀의 주된 업무입니다. 특히 국내/해외 신규사업을 세팅 업무는 회사에서 아직 시작하지 않은 초기사업을 발굴하고 소스들을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활동들을 하면서 회사의 허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전략기획실이라고 하면 회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핵심적이기도 하지만 여러 부서들을 연결하는 부서라는 점에서 중요한 부서인 것 같아요. 사원 급인 저는 아직 으리으리한 전략을 세우는 일보다는 실제적으로 자료를 서포트하거나 서류들이 오가는 작업을 할 경우가 많거든요.
여러 부서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 부서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배울 수 있어요. 제품과 관련된 마케팅이나 홍보,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법무적인 지식 또한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전략기획실의 가장 큰 매력이자 어려운 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서류작업이 많은 업무의 특성상 꼼꼼해야 해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신청하거나 프로젝트를 따내는 것에서부터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증빙하는 작업까지 서류들이 오가는 업무가 많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또 새로운 분야의 업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묻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수적이에요. 다른 부서들과 소통할 일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적극성이 더욱 요구되죠.
다른 부서들이나 협렵 업체와의 소통 과정에서는 적극성도 중요하지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 입사 당시 취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헝그리 정신이 투철했어요. 회사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던 중 후스타일이 국내 박람회에 참가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보다 직접 가서 입사지원서를 내는것이 적극적인 인상으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 박람회에 찾아가 입사지원서를 냈던 기억이 나요. 이런 적극적인 자세가 회사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김갑기 〡마케팅사업부 국내마케팅팀 사원
   
 

작년까지 마케팅사업부에서 홈쇼핑 오퍼레이션을 업무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회사의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업무를 경험하게 되어 업무역량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에 회사의 제품 판매 채널 확장을 담당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입사 1년 차에 직접 생산과 제품을 관리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어요. 홈쇼핑의 현장에 계신 베테랑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면서 협동심도 생기고, 많은 실수들로 인해 혼이 나기도 했지만 사람과의 만남에 거부감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홈쇼핑 현장에서 일하며 영업과 관련되어 판매 채널을 늘리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재미와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면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꼼꼼함이라고 생각해요. 작은 실수가 큰 문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작년에 제가 작은 실수를 했는데 큰 문제가 되어 3일 동안 밤 11시까지 물류센터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물류센터 직원의 퇴근시간은 6시인데 제 실수 때문에 5시간 동안 함께 일하게 된 거죠. 그 일 덕분에 완벽성을 기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어요. 사실 그 때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동료와 상사님들이 수고했다고 격려해 주시고 상품권도 주셔서 오히려 애사심이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업무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소심한 성격이라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모든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털털함이 조금은 필요한 것 같아요. 또 생산에서 납품까지의 일정한 사이클이 익숙해지면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는 때가 오더라고요. 혼자 만족하게 되고 발전이 없어지는 거죠. 이 때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다음단계로 성장하고자 하는 자발적 동기가 있어야해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반복되는 일을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음 사업, 다음 유통채널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시도하는 자세가 회사생활에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처음 입사 당시에도 자기소개서, 면접의 입사절차에서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지 않는 도전의식을 강조했어요. 아르바이트생이었을 때 주어진 일만 했던 것이 아니라 적극성을 가지고 도움이 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어필했던 것이 입사에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안강석 〡해외파트 R&D팀 주임
   
 
저의 업무는 해외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함께 현지의 원활한 매장운영을 위한 지원업무로, 요청사항 및 물품발주를 처리하고 있어요. 또한 카페 트렌드를 파악하여 시장성 있는 메뉴 발굴 및 카페 원재료 제품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후스타일의 프로즌 요거트 전문 프랜차이즈인 요거베리는 해외 20개국에 진출해 있어요. 많은 파트너와 함께 하다 보니, 요거트 파우더뿐만 아니라 수출한 요거트 기계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나 제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와요. ‘레드벨벳을 먹으면 입이 왜 이렇게 빨갛게 변합니까?’라는 질문에서부터 뉴질랜드에는 유산균 아이스크림 안에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이냐 하는 고민까지 우리 부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파트너로부터 가맹비와 로열티,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생기는 물품비 등을 회수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요.
프랜차이즈 본사로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시즌메뉴를 개발하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또한 해외의 새로운 수요를 찾아내서 새로운 파트너들을 발굴하는 업무까지 해외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해외에 우리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해요. 1개국의 요거베리매장이 전체 브랜드 이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요청사항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해요. 또한 미주나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여러 지역에 진출해있다 보니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해요. 사업을 세팅하기 전, 각 나라의 법적 절차나 현지 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수적인데 파트너와의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문제 상황을 해결해서 파트너에게 도움이 됐을 때이며, 즐거울 때는 진출할 국가에 방문하여 파트너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때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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