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전략과 문화, 인재를 바탕으로 푸르덴셜생명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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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략과 문화, 인재를 바탕으로 푸르덴셜생명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5.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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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4주년 기념 | 주요기업 HR 부문장을 찾아서 Ⅳ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1989년 다른 외국계 보험사와는 달리 100% 투자법인으로 한국시장에 들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 생명보험 업계에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써 왔다. 종신보험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고객 개인의 니즈에 맞는 재정안정설계를 최초로 제공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판매조직 또한 보험아줌마가 아닌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보험영업을 전업으로 할 수 있는 전문보험 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20년 전 푸르덴셜생명 재무기획부에 입사해 인사팀장을 거쳐 현재 CHRO로 수장의 역할을 담당하며 푸르덴셜생명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송수진 상무를 만나본다.


푸르덴셜생명은 출발이 남다른 만큼 초창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에게 재정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제공한다는 미션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살펴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생의 동반자로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고 있다. 다른 보험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주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은 기업문화에 있어서도 남다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문화는 윤리적인 문화, 사회공헌 문화, 가족적인 문화 및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대변될 수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추진하더라도 윤리성이 바탕이 되어야 할 정도로 회사 전반적으로 윤리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강하며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죠. 1년에 한 번씩 전 세계 푸르덴셜인이 봉사를 하는 ‘Global Volunteer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중·고등학생을 발굴하는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대회에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수직적이기보다는 수평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통하여 본인의 성과에 책임을 지고 자발적으로 일하는 푸르덴셜생명의 문화는 임직원 모두가 한 가족처럼 일하고 행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One Prudential’이라는 단어로 대변될 수 있습니다.”
또한 푸르덴셜생명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의 고귀함과 필요성에 공감하여 2007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위원회 내에 조혈모세포기증 사업단을 창설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달리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홍보, 공익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는 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약 47%인 1,233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8명의 기증자를 배출했습니다.”

직무별 역량에 적합한 인재 선발해
푸르덴셜생명은 직무별 결원 발생 시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진행되는 채용 계획은 푸르덴셜생명 채용 홈페이지(https://prudential.recruiter.co.kr)에 공지된다. 또한 전 세계 푸르덴셜그룹에서 동일하게 지향하는 ‘7Leadership’에 의거하여 높은 도덕성 잣대 적용(Demonstratea Strong Moral Compass), 명확한 비전과 전략 수립(Establishes a Clear Vision and Strategy), 인재 중심의 마인드(Has a Talent Mindset), 외부환경 주시(FocusesExternally), 합리적 도전 (Take Intelligent Risks), 기회 창출을 위한 협력(Collaborates to Seize Opportunities), 전략을 전술화 하여 실천(Transforms Strategy into Action) 하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실무진면접, 인적성검사, 팀장면접, 임원면접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서류전형에서는 천편일률적인 자기소개가 아닌 진솔한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장하지 않고 진솔하고 솔직하게 본인을 어필 할 수 있는 이력서 작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무별 채용을 진행하므로, 각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준비한 지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면접전형에서는 역량 기반의 면접을 통하여 각 직무별로 기술된 역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1:多면접 방식으로 전 단계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기회를 주고 있다. 이는 후보자에게 최대한 면접기회를 많이 부여하여, 다양한 면접관이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절차를 통하여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푸르덴셜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면접 전형에서는 맡은 직무 하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고 주위 사람들과 Collaboration 하면서 본인의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인재인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가진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직무나 그 외적으로 모든 것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적극적인 인재를 선발하고 있고요.”
직무별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은 다른 어떠한 기업보다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지원자가 얼마나 준비해 왔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대학시절에 무조건 다양한 경험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많은 고민을 걸쳐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지원자의 관심분야가 무엇이며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그에 대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 온 지원자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인재 선발만큼 개인의 육성도 중요해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신입사원 교육은 기간별로 세분화된 교육체계를 통해 신입사원의 조기전력화 및 Young Talent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중 입문교육은 HR과 현업팀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업팀에서는 체계적인 OJT를 위해 OJT Plan 및 Calendar를 작성하며, 신규입사자의 직무와 연관된 Project를 부여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HR에서는 Web based training, 집합교육, 워크샵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 직무능력의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현업의 OJT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한 OJT를 지원하고 있죠. 신입사원 뿐 아니라 신임 임원, 신임 팀장 On-boarding 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리더들이 푸르덴셜에 잘 정착하고 또 직원들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푸르덴셜생명에서는 인재 선발만큼 개인의 육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인력의 미국 본사 파견 근무, 핵심인재에 대한 해외 MBA 및 국내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개개인의 CDP에 의거한 개인별 맞춤 교육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 휴가비 지원하며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미국 자사주 주식을 할인된 가격으로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언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문안마사(Health Keeper)를 고용하여 사내 안마시설을 운영하는 푸르케어룸을 통해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줌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에게 자기계발비를 지원하여 운동, 독서, 여행 등 자유롭게 본인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8-5제, 10-7제 등 개인의 Life Style에 맞는 근무제를 선택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더욱 자신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미션 하에 신뢰중시(Worth of Trust), 고객중심(Customer Focused), 상호존중(Respect for each other), 승리(Winning)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의 송수진 상무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에 대한 충분한 고민만큼 시간 하나하나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미 있는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개인에게는 분명히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 자산은 분명히 언젠가는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입니다. 당장의 결과에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큰 그림과 먼 미래를 보면서 본인을 갈고 닦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글┃이상미 기자 career@hkrecruit.co.kr
사진┃김용덕 객원기자 chan11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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