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b & Recruit > 별별취업스토리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마인드와 직무역량을 키운 학생들, 일자리를 잡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약하다!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
권민정 기자  |  young@hkrecrui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401호] 승인 2016.05.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자신이 갈 길을 몰라 취업 시장을 헤매는 2030 세대 청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고 글로벌 역량까지 겸비하여 일찌감치 취업에 성공한 고등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2015 글로벌 현장학습’을 거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다. 3개월의 짧은 해외 현장학습 활동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에 국제적 인식과 역량을 습득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글로별 현장학습’이후 이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와 결과를 주목해보자.

국제적 감각을 익히다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역량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 차이는 국제적 감각에서 기인한다. 해외 진출의 경험으로 얻는 가치는 단순히 어학능력 향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얻게 되는 지혜와 판단력은 생동하는 사고능력 향상을 가져온다. 보다 넓고 깊이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해외 진출을 통한 국제적 감각이다.
국제적 감각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로 시야가 넓어진 학생들은 훨씬 다양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여기에 자신감과 도전 정신은 덤으로 따라온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이 펼쳐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친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광고 속에서나 나올듯한 이 표현이 조금 과장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본 프로그램을‘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이야기한 점을 감안할 때 저 표현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외국 기업에서 자신이 쌓아왔던 지식과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두 눈으로 보고 경험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미
래를 어떻게 개척해 나갈 것인지, 그러기 위해 현재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결단력 있게 판단할 수 있었고 가차 없이 이를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많은 변화들이 생겼는데 그중 단연코 돋보이는 점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취업에 성공했다는 점일 것이다. 대단해 보이는 이 모든 과정은 글로벌 현장학습이 진행된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정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걸까? 글로벌 현장학습을 체험한 학생들이 보여준 결과는 이러한 의심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 30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작년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은 총 363명이었다.
이 중 84%(305명)가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고 이 중 99명은 해외(호주, 인도, 캐나다, 중국, 싱가폴)로 취업했다. 학생들이 취업한 분야도 총 20개로 정말 다양하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성향에 맞게 자동차, 전기, 조리, 기계 등의 특수 전문분야의 업무가 많지만 경영, 사무, 식품 및 유통, 관광, 컴퓨터 및 IT 등 현재 유망받는 일자리에 취업한 학생들도 많았다. (이들이 취업한 업무 분야는 건축, 경영, 관광, 관리, 금형, 기계, 미용, 반도체, 보건, 사무, 생산 및 서비스, 식품 및 유통, 용접,자동차, 전기, 조리, 컴퓨터, 통신, 행정, IT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1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에게 세계적인 기술 강국의 숙련기술을 현장실습 형식으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할 교육청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은 어학·실무·안전·인성 등 180시간 이상의 사전 교육 이수 후 독일, 호주, 일본 등 약 11개 국가에서 3개월 간 현장학습을 배우게 된다. 305명의 고등학생들이 단 3개월 동안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은 것이다. 물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학생들의 취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기에 학생들의 취업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84%라는 수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일반적인 취업률을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률은 본 사업이 처음 진행된 2011년에는 65.8%, 2012년 72.5%, 2013년 73.0%, 2014년 70.6% 로 해가 갈수록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 84%라는 수치는 첫 사업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2011년에도 학생들은 똑같이 3개월 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수치 차이가 나는 것일까? 바로 국내외 경제 변화에 따른 기업의 인재 선발 요건의 변화에 있다. 이 수치의 차이는 곧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의 중요성이 기업의 인재선발 요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기도 한 것이다.  대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 기업의 거의 대부분은 사업을 국내외로 다각화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서 해외 진출은 모든 기업에게 필수 조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인재들에게 글로벌 역량과 경험은 당연히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본 수치에서 주목 할 부분은 이런 사실들보다도 본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마인드 변화에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품고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 나갔다. 어떤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어둠만 가득한 미래가 이들에게는 희망으로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꽁꽁 닫혀만 있던 취업문이 이들에게는 너무 쉽게 열렸다. 왜 일까. 이들은 격렬하게 몰아치는 취업시장이라는 파도의 흐름을 잘 탔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세계 석학 및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 ‘2015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는 “이제 학생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이 할 일에 대해 생각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는 경제에서 일자리도 변할 수밖에 없다. 맞물리는 변화의 여파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배움과 사고를 통해 자신의 일자리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2015 글로벌 현장학습을 계기로 새로운 자시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모습에서 본 받아야 할 교훈이 많은 것 같다. 2016년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2015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느낀 변화

“Great Passion Makes Great Man”

학교 선배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되어 적극적으로 준비했던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다양한 친구들과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었으며 홈스테이 생활 또한 좋은 추억이 되었다. 기술연수 및 현장실습을 통해 자동차 정비의 국제자격증을 취득을 도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신분에서 실습생신분으로 회사생활을 하게 되었고 학교생활과 회사생활 비교할 수 있었다. 또한 정비사라는 직업이 숭고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하게 되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부산자동차고등학교 강기남)

“내가 지나온 시간, 인도”

학교에서 알게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였던 인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정보수집이 쉽지 않았던 점들이 인도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켰다. 인도는 예상외로 생기가 넘치고 활력이 있었으며 예술과 문화의 도시였다. 특히 델리를 방문하면서 인도의 역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알게 되었다. 현장실습으로 인도의 게임 퍼블리싱 회사 “Funizen”를 다니면서 인도의 게임시장 분석과 한국과 인도의 게임문화를 비교할수 있었다. 인도에서의 경험이 나에게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어 주었고 애드버게임코리아에 취직하게 해주었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김나연)

“Dreaming Julie’s Starting!!”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졸업 후 대학 진학과 해외취업이 불분명한 그 때, 글로벌 현장학습이라는 뜻밖의 기회가 주어졌고 토요일과 여름방학까지 모두 반납해가며 사전교육과 심화교육에 임하여 최종선발이 되어 가게 된 싱가포르. 처음인 단체생활과 많은 것이 한국과는 달라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생활로 버티며 2달간의 어학교육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며 인터뷰 끝에 Nicolas Le Restaurant 조리과 첫 취업 확정자가 되어 나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상서고등학교 이혜주)

“우리는 글로벌 용사들”

디지털고등학교의 특성에 맞게 영국의 CNUK TV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영국
문화 및 문학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특히 취업과 연결점을 고려하여
1. Job search 하는 방법(인터넷-Linkedin 이용) 2. personal statement 쓰기(작성 후 발표) 3. Curriculum Vitae(CV) 작성(연습 및 교정) 4. Interview practice (writing /speaking) -writing interview 및 구두면접 훈련을 실습하였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이수함으로서 방송 및 영상에 대한 영국의 고급기술을 습득하고 영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한국문화를 비교할 수 있었고 우리 모두 취업(솔트웨어, 코이카, 다산네트웍스)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홍성택, 성인제, 김다솜)

“19살의 호주 스토리”

호주의 꿈과 기술연마 후 현장에 투입하고 싶다는 꿈을 같이 가지고 있을 때 우연히 맞이하게된 글로벌 현장학습. 첫 6주는 NSI TAFE에서 어학교육을 받고 2대1 인터뷰 후에 금오타이어에서의 실습, 일을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더욱 열심히 실습에 참여하고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될 후배들에게까지 조언과 체험담을 알려주고, 내 삶의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충청남도 교육청 임홍열)


글ㅣ권민정 기자 young@hkrecruit.co.kr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회사소개대학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740 서울특별시 통일로 107-39 사조빌딩 별관 325호   |  대표전화 : 02)312-17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지은
Copyright © 2007-2017 한경리크루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