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준비
공기업에 응시하는 청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신입 공채 경쟁률은 79 대 1이었고, 올해 상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입 공채는 162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을 수 있는 해답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On-Spec’을 제시하고 있다.
On-spec은 국가직무표준능력(NCS)이 도입되면서 조명 받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의 대다수가 ‘On-Spec = 직무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직무능력과 On-spec이 갖는 의미는 조금 다르다. 중요한 건 On-Spec의 ‘On’이 가리키는 의미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글ㅣ권민정 기자 youn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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