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 신설, 전국 곳곳에서 봉사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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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 신설, 전국 곳곳에서 봉사활동 실천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8.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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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우수기업을 찾아서 l 현대해상

2012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하여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대해상은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체인지메이커 육성으로 유명한 아쇼카 한국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인 ‘인액터스’후원 등 우리 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보험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Hi-Life 봉사단’을 주축으로 전국 47개 사회복지시설과 국립공원, 국립현충원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 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서울지역 50여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며, 학교별로 참여를 희망한 3~6학년 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2회씩 방과후 수업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코치가 표현하는 감정과 일치하는 감정 카드를 찾아오는 ‘감정 이해하기’, 감정 시나리오를 읽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는 ‘감정 다스리기’ 등 달리기를 접목한 인성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 학기 수업 말미에 운영되는 ‘달리기 축제’는 ‘소녀, 달리다’의 꽃으로 4.21㎞를 완주하며 수업을 통해 길러진 체력을 확인하고 소녀들이 자 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하고 있으며, 달리기뿐만 아니라 완 주 인원 당 하나씩 아프리카의 소녀들에게 보낼 선물을 고르 게 함으로써 달리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을 경 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대해상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 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재)푸른나무 청예단과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 그들의 고민을 듣고 상호 공유하여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매개체인 ‘고백엽서’는 SNS 및 길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배포되는데, 한 해 동안 들어오는 엽서 수가 1만7천장에 이른다. 또한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및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백캠프’,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아사고 강사들이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아사고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 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아사고 동아리’도 전국 20개 중 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여러 가지 청소년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동들이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 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동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틔움교실’ 을 진행 중이다. ‘틔움교실’은 아동의 희망, 무궁무진한 가능성을‘새싹’으 로 표현하여 현대해상이 그 가능성을 싹 틔워주는 공간(- Um : 공간, 장소)이 되겠다는 의미로, 아동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소년 인성전문 교육기관 (사)밝은청소년과 손잡고 상대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아동보육시설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 동들은 인성 전문 선생님으로부터 1년에 걸쳐 교육을 받으 며, 이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더 나은 사회 위한 다방면의 지원활동 지속해
현대해상은 2013년 2월부터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 카’와 사회적 기업가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아쇼카 한국지부의 창립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쇼카는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조직으 로 1980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사회 혁신가들을 ‘아쇼카 펠로우’라는 이름으로 발굴 및 지 원하는 세계 최대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다. 2013년부터 현재 까지 선발된 한국 아쇼카 펠로우는 총 7명이며 매년 아쇼카 펠로우를 활발히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비영리·공익 분야가 최근 엄청난 속도로 발전 하고 있는 반면 이 분야에 대한 통찰이 깊은 저널리스트가 부족하여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조명 되지 않고 대중의 관심을 얻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현대해상은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와 함께 비영리 분야 와 기업 사회공헌 관련 전반의 소식을 전달하는 공익분야 전문 저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상 지원하고 있 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 33명이 국내외 언론사에서 바른 소식을 전하는 저널리스 트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 신의 실천으로 삶을 변화 시키며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생, 교수, 기업 인들의 공동체인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on, Us)를 지원한다. 인 액터스의 대학생들은 지도교수와 기업인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을 향상 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참 여중이며, 현대해상은 이들 중 초기 프로젝트들의 안정화를 위한 시드머니를 제공하는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 며 매년 7월 열리는 국내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 록 후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 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다.
 
매주 봉사활동에 전 직원 참여
현대해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인 ‘Hi-Life 봉사단’을 발족하였다. 전 직원이 자발적 의지로 매주 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조직문 화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덕분이다.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Hi-Life 패밀리 봉사단’은 국립공원과 하 늘공원 일대에서 나무를 심는 ‘희망 한 그루’, 독거노인 어르 신들께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는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 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양 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 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도서관을 통해 환자 와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심리적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이 건립 된 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색채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아트테라피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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