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생 취업전략
여전히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학벌로 인한 차별을 느끼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능력중심사회가 구성되고 있다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인다. 특히 지방대 학생들이 경험하는 좌절감은 상당히 크다. 그들은 한국 사회에서 ‘지방대’이기 때문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취업 장벽이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가야 한다. 취업으로의 험난한 노정에서 남들보다 무거운 짐을 메고 가야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입사’로 이르는 길은 분명히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만의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 지방대 출신이기 때문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지방대 출신이기 때문에 짜야하는 취업전략을 세워 그 숱한 가능성들 중에서 자신의 것을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기회를 찾을 때 당당하고 멋진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글ㅣ권민정 기자 youn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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