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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적성검사 고득점 비결이시한의 취업 적성검사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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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호] 승인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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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예전에 공기업이었는데, 아직도 취준생들에게는 그런 느낌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이동통신으로 쌓은 지명도나 야구단으로 얻은 친숙한 이미지에도 취준생들의 호감도나 체감 지원율이 그에 조금 미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KT 인·적성시험의 특징
KT 인·적성시험은 2015년에 한 번 바뀌었다. 다만 외주사를 아예 바꾸지는 않은 듯하다. 그전 문제들과 비슷한데, 유형과 난이도 조절을 조금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KT 문제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유형의 문제를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빨리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원래 인·적성시험하면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 여러 짧은 시험 중에서도 가장 짧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얼마나 시간 압박에 시달려야 하는 시험인지 대강은 짐작이 갈 것이다. 그래서 KT 인·적성시험은 선택과 포기 사이에서 얼마나 정신을 차리고 균형을 잡을 것인가의 싸움이다. 예를 들어 지각력 문제 같은 경우는, 아무리 인지에 대한 간단한 시험이라지만 30문항 정도를 6분이라는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자칫 마킹을 더듬거리기라도 하면, ‘6분’이라는 시간은 OMR카드 칠하다가 날아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런 제한시간이라면 아무리 적성시험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영역별로 이어지게 되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을 쏙 빠트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KT시험에서는, 시험이 끝나고 OMR카드와 정신을 같이 제출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KT시험의 성패는 이렇게 심한 시간의 압박에서 얼마나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KT 적성시험의 특징은 인문계와 이공계가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지각정확성이나 언어추리, 판단력, 응용수리까지는 문제들을 공유한다. 지각력 같은 경우는 기호들이 나열된 표를 주고,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것/없는 것 등을 찾으라는 문제라서 다른 기업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다. 언어추리 문제는 추론문제와 퀴즈 문제 같은 것이 조금 쉬운 형태로 풀어져서 제시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판단력 문제는 다른 시험에서는 언어력으로 유형을 분류하는 문제들이다. 주제를 찾는다든가, 문장 재배열을 하는 따위의 문제들이 여기에 속한다. 응용수리는 전형적인 방정식 문제인데, 20문제 20분 정도 주는 다른 기업에 비해 20문제 12분밖에 안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문계와 이공계의 서로 다른 2과목 중 인문계의 단어유추와 직무해결력 같은 경우 다른 곳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취준생들이 특히 낯설어하는 유형이다. 단어유추는 9개의 단어를 주고, 그 중에서 3개와 관계있는 하나의 단어를 찾는 것으로 예전에 코레일 문제로 출제된 적이 있었는데 최근 코레일이 NCS로 바뀌면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내지 않으니 재활용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직무해결력은 요즘 유행하는 NCS유형으로, 직무 상황에서의 선택이라서 얼핏 직무를 잘 알아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상황과 맥락파악으로 해결해 가는 문제들이다. 이공계의 경우 인문계와 다른 두 가지가 수추리와 도식추리여서 낯선 유형은 아니다.

KT 인·적성시험의 고득점 비결
①‘시험보는’ 방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사실 KT 시험문제의 유형 자체는 특이한 것이 별로 없다. 그러니만치 문제의 내용이 낯설고 힘들다는 얘기보다는 시간이 턱없다는 얘기가 주로 나온다. 달리 생각하면 복잡한 퀴즈라든가 어려운 방정식 문제, 긴 제시문이 딸린 언어 독해 문제 등에 약점을 보인 취준생이라면 오히려 KT시험문제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다른 기업의 적성시험을 준비했던 취준생이라면 그런 유형의 문제보다 어렵게 나오는 것은 아니니, 내용보다는 짧은 시간안에 문제 풀고 마킹까지 이어지는 ‘시험보는’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겠다. 시험 보는 방법의 연습에는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를 넘길 것인지, 어떤 문제는 아예 처음부터 포기할 것인지에 대한 작전까지도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

② 난이도 높은 문제에 집착하지 말자!
가끔 문제를 풀다가 블랙홀에 빠질 때가 있다. 조금만 더 하면 답이 나올 것도 같아 자꾸만 조금씩 더해보게 되는 그런 문제들 말이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꼭 풀고 싶은 문제’가 있을지라도, 그 문제 하나 때문에 새어나가는 시간에 3~4문제를 풀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때로는 풀 수 있다하더라도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면 현명하게 패스하는 것도 전략이다. 물론 이런 문제에 대한 선정은 시험 보기 전에 여러 가지 연습을 통해 이미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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