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여행지가 무한히 개발되는 미지의 땅,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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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여행지가 무한히 개발되는 미지의 땅, 호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6.10.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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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면적의 약 35배, 총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 호주. 특히 해변가의 수목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호주의 주요 도시들의 멋들어진 풍경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호주 제1의 도시 시드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고, 몇 해 전부터 호주 속의 유럽, 멜버른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언즈, 태즈매니아 등이 새롭게 개발되어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력적인 미항의 도시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드니는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세계 3개 미항 중 하나다.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1788년 최초의 영국 이민선단이 상륙하면서 이민역사가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이다. 1973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 의해 정식 개관하였다. 오페라 하우스의 특이한 모양에 대해 조개껍데기나 혹은 요트의 흰 닻을 형상화시킨 모양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와는 달리 오렌지 조각에 의해 창출된 디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호주 최고의 문화와 예술의 도시, 멜버른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멜버른은 연방수도가 캔버라로 옮겨지기 전까지 27년간 호주의 연방 수도였다. 멜버른은 시드니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고 세련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호주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인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민들에 의해 이 도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러한 문화적 영향은 건축과 음식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절벽과 기암괴석 등 멋진 풍경이 어우러진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200km에 이르는 해안도로로, 절벽과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이 어우러지고 하얗게 파도가 부서지며 눈부신 장관을 이룬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붉은 사막 위의 거대한 바위 에어즈 락(울룰루)에 이어 세 번째로 호주를 상징하는 풍광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관문 도시 케언즈
 작은 해안 도시였던 케언즈는 현재 전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휴양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케언즈의 ‘그레이트베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게 한 지역에서 두 곳이 나란히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의 유산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환경은 케언즈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세계 유산에 선정된‘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 수 만 가지의 열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데인트리 열대우림’에서는 경이로운 자연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산호암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연안에 있는 아름답고 다양한 산호초 유적이다. 400종의 산호, 1,500종의 어류, 4,000종의 연체동물 등이 있는 세계최대의 산호초 콜렉션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초록거북, 듀공(海牛類) 같은 종이 서식하고 있어 과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가장 경이로운 점은 옥색 빛 파란 바다가 2000km 이상 펼쳐져 있다는 것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산호 암초이기도 하다. 따뜻한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바다 낚시 코스와 다이빙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제공한다.
 
 호주의 전원생활, 타즈매니아

 타즈매니아는 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생활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자들이 서로 손을 흔들며 지나가고, 자동차 문을 잠그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한가롭고, 단순하며, 더 정겨웠던 과거의 그 시절이 아직도 있는 곳이다. 타즈매니아를 묘사할 때, 버드나무가 줄지어 선 개울과 푸른 초원이 융단처럼 깔려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영국의 시골 풍경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이야기 하지만, 거칠고 장엄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타즈매니아의 서남부 지역은 숲이 너무 울창하고 습하며 접근 또한 어려워 아직까지 사람 손이 닿지 않은 곳이다. 이와 같은 환경으로 인해 이 지역은 모험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또한 자연스럽게 이러한 활동이이루어진다. 또한 타즈메니아는 래프팅, 송어 낚시, 부시 워킹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자연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섬,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는 타즈매니아의 주도(州都)인 호바트에서 배로 20분 타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섬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대표적 곳 중 하나다. 사방에 펼쳐진 눈부신 바다에 아름다움과 호주 원주민들의 일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야간에 펭귄과 함께하는 비치의 풍경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호바트(South Hobart)의 캐스케이드 양조장(Cascade Brewery)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호주 최고의 맥주를 생산하는 이 유서 깊은 공장의 견학에는 이 양조장 대표의 옛날 사택이었던 유서 깊은 우드스톡(Woodstock)정원 산책도 포함되어 있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술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자료 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
사진 제공 | 호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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