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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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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 승인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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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호 <월간리크루트> 「고용이슈」에서는 국회에서 있었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포럼을 다루었다.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와 큰 관련이 있는 이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의「4차 산업혁명이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발표논문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향후 직업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국고용직업분류 23개 중분류 수준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의 재직자 1,006명에게 실시된 조사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는 2016년 7월 6일부터 2016년 8월 19일까지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직업종사자의 인식과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거나 정확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해당 직업의 최신 동향을 비교적 빠르고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직업종사자의 인식을 참고하여 4차 산업혁명이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유추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이 조사를 위해 구조화된 설문 문항을 사용하였는데 설문의 내용은 기술적 요인(전산화/자동화/인공지능/생명공학 등)이 일자리를 얼마나 감소시킬 것인지, 우리 사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기술적 요인에 의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어느 정도 변화할 것인지, 영향이 있다면 그 구체적 시기는 언제쯤인지, 기술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도 자신의 전문성이 유지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는지 등을 묻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 생명과학 등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어 나타나는 혁신적 변화를 말하므로 본 설문의 기술적 요인의 영향에 대한 질문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재직자의 인식과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증감
 향후 기술적 요인(전산화/자동화/인공지능/생명공학 등)에 의해 현재 종사하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증가할 것인가 혹은 감소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응답자의 44.7%는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술적 변화에도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2%에 불과했다. 한편, 일자리에 변화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2.0%로 나타났다. 기술적 변화 요인에 의해 현재 직업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할 것이라는 인식보다 더 많았다. 이 조사의 응답자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때문에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기술적 요인에 의해 향후 본인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직종별로 달랐는데, ‘금융 및 보험 관련직’(81.8%), ‘화학 관련직’ (63.6%), ‘재료 관련직’ (61.4%)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재직자는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44.7%)보다 매우 높았다.
 ‘금융 및 보험관련직’ 종사자의 일자리 감소 예상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금융권에서 현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그리고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업무가 예측 가능한환경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자동화 대상 가능성이 있는‘재료관련직’(샷시원, 용접원, 금속공작기계조작원 등)과‘화학관련직’(화학제품/플라스틱제품/타이어및고무제품 생산기조작원 등) 종사자는 기술적 요인 때문에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 예측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성직자, 육아도우미)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가 가장적을 것(13.6%)으로 전망되었다. 사람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타인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 은 23개 직종 중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2. 수행업무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본인이 수행하는 업무가 변화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자 약 4명 중 1명(24.4%)은 업무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약 4명 중 3명(75.6%)은 기술적 변화요인 때문에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가 변화할 것이라 응답하였다. 그러나 업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761명) 중에 ‘다소 변화할 것’ 혹은 ‘변화할 것’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9.5%(529명)에 달하였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기술적 변화요인으로 업무가 변화할 것이지만 그 변화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직업종사자가 수행하는 업무가 변화하지만 그 변화의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경향은‘수행하는 업무의 어느 정도가 기술적 변화요인 때문에 대체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술적 변화요인(전산화/자동화/인공지능 등) 때문에 현재‘업무의 약 1/4 정도가 대체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3.4%로 가장 많았으며 ‘대체불가능하다’ 는 응답은 약20.0%, ‘업무의1/2 이상이 대체 가능하다’ 는 응답은 26.7%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응답을 분석했을 때, 인공지능이나 기계화와 같은 첨단기술 때문에 현재 수행하는 업무는 변화하고 최신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한국고용직업분류 중분류 수준에서 응답을 분석했을 때 직종별로 차이가 존재하였다.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 종사자는 기술적 요인으로 ‘자신의 업무는 대체 불가능하다’ 고 보는 사람이 59.0%로 나타났고 ‘수행하는 업무가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응답한 사람은 65.9%였다.
 그러나 ‘금융 및 보험관련직’ 의 종사자는 ‘자신의 업무는 대체불가능하다’ 고 생각하거나 수행하는 ‘업무가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응답한 사람이 44명의 응답자 중 한 명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종별로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4차 산업혁명의 영향시기
 기계학습과 자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언제부터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본조사의 응답자 중 42.9%가 5년 내외로, 21.5%가 10년 내외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3명 중 2명 정도(64.4%)가 5년 혹은 10년 안에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벌써 영향을 받고 있다’ 고 응답한 사람도 23.4%에 달하였다. 한편,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2.2%에 불과하였다.
 직업중분류 수준에서 4차산업혁명의 영향 시기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벌써영향있다’ 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관리직’ (52.4%), 그리고 ‘금융 및 보험관련직’ (47.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개의 직종에 종사하는 2명 중에 한 명 정도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벌써 받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것이다’ 라는 응답이 많은 직종은‘운전 및 운송관련직’(34.1%)이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거론되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일자리나 수행업무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영역이 운전 및 운송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조사에서 ‘영향이 없을 것’ 이라는 응답이 많은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그래서 ‘운전 및 운송관련직’ 의 세분류 직업(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 대형트럭운전원, 버스운전원, 택시운전원) 수준에서 응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11명 중 7명)은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것이다’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소형차를 운전하는 택시운전원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벌써 있다’ (11명 중 7명)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버스운전원은‘향후 5년 이내에 영향이 있을 것’ (11명 중 5명), 그리고 대형트럭운전원은 ‘향후 10년 이내에 영향이 있을 것’(11명 중 6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크레인 및 호이스트 운전원은 ‘대체가 불가능하다’ 는 응답이 11명 중 7명에 달했는데 크레인 및 호이스트 장비는 물품이동이나 건물 등의 기반을 다질 때 자동화나 기계화의 대표 장비로 손꼽히기 때문에 향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비율이 높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4. 기술적 동인에 의한 구체적 변화
 이 설문의 문항에는 직업종사가가 근무하는 주변이나 작업장에서 새로운 장비, 기술, 프로그램, 그리고 업무환경 등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질문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가 근무하는 분야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새로운 변화(제조기술, 컴퓨터프로그램, 기계나 장비, 혁신적 상품, 작업환경의 재구조화, 구조조정, 스트레스를 줄 정도의 업무과다, 스트레스를 줄 정도의 업무난이도 증가)가 나타났는가를 살펴본 결과 새로운 기계나 장비(51.0%)가 도입되는 변화가 제일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컴퓨터프로그램(41.4%)의 변화가 많았다.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은 새로운 제조기술(77.3%), 혁신적 상품(75.0%), 작업환경의 재구조화(45.5%), 근로자 구조조정(56.8%)의 네 개의 항목에서 다른 직종보다 가장 변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D 프린터 등과 같은 최신 장비와 제조기법이 도입되고, 홀로그램과 가상(증강)현실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 그리고 드론 등을 활용한 촬영기법의 일반화 등 때문에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도입된 직종은‘정보통신관련직’(84.1%)이었으며,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업무량의 증가가 제일 많았던 직종은 ‘금융 및 보험 관련직’ (59.1%)으로 드러났다. ‘전기 및 전자 관련직’ 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정도로 업무난이도가 가장 크게 높아(50.0%)졌으며, 새로운 기계나 장비도 가장 많이 도입되었다(72.7%).


5.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 조사의 응답자는 4차 산업혁명이 본인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우리 사회에 긍정적 효과와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경향이 있었다. ‘향후 미래의 기술적 발전이 우리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긍정적 영향도 부정적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중립적 태도를 보인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47.7%).
 그러나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사람 중에 기술적 발전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42.5%)이 부정적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9.7%)에 비하여 더 높았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더 많았던 것처럼 미래에 발생할 기술적 발전이 우리 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응답자의 25.9%는 4차 산업혁명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지만 57.1%는 4차 산업혁명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6.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정도
 이 조사의 응답자에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어도 자신의 전문성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으며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다수의 응답자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있겠지만 추가적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이 유지된다고 보고 있었다. ‘미래에 발생할 기술적 변화 요인이 활성화되면 자신의 직무전문성이 유지되기 어렵다’ 는 응답은 16.1%였고 ‘직무전문성이 유지된다’ 는 응답은 34.0%였다.
 직종 중분류수준에서 살펴보면,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 (54.5%), ‘금융 및 보험관련직’(47.7%), 그리고 ‘경영/회계/사무관련직’ (44.2%)의 순으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에도 자신의 직무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다. 기술변화에 의해 일자리가 감소할 가능성이 가장 큰 ‘금융 및 보험관련직’ (81.8%)에서 직무전문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금융 및 보험 관련직’ 을 세분류 수준에서 다시 분석하였을 때 금융 관련 사무원(72.7%), 보험사무원(63.6%)은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유지된다’ 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지만 출납창구사무원(27.3%)과 보험설계사 (27.3%)와 같이 비교적 전문성이 떨어지는 직업은 ‘직무전문성이 유지된다’ 는 응답자가 적었다.
 ‘금융 및 보험관련직’에 해당하는 전체 응답자 중 직무전문성이 유지된다는 응답은 평균 47.7%로 전체 평균 34.0%보다 높았지만, 출납창구사무원과 보험설계사는 직무전문성의 유지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였고, 금융관련사무원과 보험사무원은 직무전문성의 유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이는 직종별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다를 수 있고 같은 직종 내에서도 구체적인 수행 직무나 직업의 전문성에 따라 세분류직업 수준에서 4차 산업혁명의 영향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경영/회계/사무관련직’ 중 자신의 ‘직무전문성이 유지된다’ 는 응답은 세부 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경리사무원과 총무사무원은 응답자 11명 중 3명이 직무전문성이 유지된다고 응답한 반면에 경영기획사무원은 11명 중 8명이, 그리고 행정공무원은 10명 중 5명이 자신의 전문성이 유지된다고 응답하였다.
 기술적 변화요인이 자신의 직업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완벽히 준비가되어있거나’ (1.1%), ‘준비가되어있는’ (14.3%) 직업종사자는 일부였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44.9%) 혹은 ‘약간의 준비만 되어 있는’ (35.0%)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자신의 직업에서는 준비가 필요없다’ 고 생각하는 사람(4.7%)을 제외하면 전체 10명 중 8명이 준비가 미흡하거나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7. 향후 추진방향
 이상 김한준 연구위원의 발표문을 검토하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무인자동차,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에서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둘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 신기술 분야의 인력양성을 확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에 마련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개편안’이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최신 기술에 대한 재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셋째,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을 양성하여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들은 창의성과 사회적 지능, 변화에 적응하는 역량, 창의성과 대인관계 능력 등을 키워주어야 한다.
 넷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창의교육을 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빠르게 학습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이 그런 능력을 기르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인공지능과 자동화와 같은 첨단기술이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술변화가 일자리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직종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현존하는 일자리나 업무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주로 ‘금융 / 보험 관련직’ , ‘기계 관련직’, ‘재료 관련직’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았다.
 여섯째, 점진적으로 혹은 급진적으로 인력 수요가 감소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들을 파악하여,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 대응하고 있지 못한 산업분야 혹은 재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일곱째, 향후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생명공학, 자동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직업에 대한 대규모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영대 박사
직업평론가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caree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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