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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 : 적당한 불편>,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한경리크루트  |  jeh@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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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 승인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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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 : 적당한 불편>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의

숨은 욕망을 포착하라!
 지난 여름, 강남역에 ‘쉑쉑버거’ 국내 1호점이 개점했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날씨로 푹푹 찌는 여름이었지만 길게는 1시간가량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누구나 가 보고 싶어 하고, 경
험하고 싶어 하는‘핫 플레이스’에 가면 엄청난 인파와 길게 늘어선 줄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이렇게 넘치는 인파 속에서도 요즘 사람들은 그다지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오랜 기다림 끝에‘핫’한 경험을 한 일을 SNS에 올려 인증하고 공유하기를 좋아한다.
 보통 ‘불편’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여기에 ‘감수할 만큼 적당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감수해야 할 불편의 크기보다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의 가치가 더 높으면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이제는 사람들이 무조건 빨리빨리 쉽게 얻는 것보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남다른 의미와 가치를 안겨 주는 걸 선호하는 시대다. 이런 경향은 일상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이고 소비와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적당한 불편’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욕망을 포착하는 것이‘2017년 라이프 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김용섭 │ 부키 │ 16,000원>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직관은 어떻게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드는가?
 점점 더 많은 두뇌학자들의 지지를 받는 가설이 하나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천재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다. 하지만 우리 이성의 일부가 그것을 억눌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는다. 따라서 이 이성의 일부와 연결된 스위치를 끄기만 하면 내면에 있는 천재의 스위치가 켜진다는 것이다. 혹시 우리 안에 숨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너무 두터운 언어와 이성의 층에 파묻혀 있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 모두에게 숨은 창의성과 천재성은 경직된 제도권 교육과 문화 탓에 발휘되지 못하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런 재능을 발굴하고 끌어낼 수 있을까?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이며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의 저자인 바스 카스트. 그는 우리의 창의성이 숨어버린 것은 우리가 의식적 이성을 너무나 강하게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이성의 힘에 기대어 우리가 가진 또 다른 능력들, 다시 말해 창의성과 천재성을 억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비이성적 측면인 직관과 무의식, 감정이 우리를 어떻게 이롭게 하며,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잠재능력들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지 추적한다. 동시에 우리를 더 깊고, 더 어둡고, 더 적막한 자아의 영역으로 이끈다. 이제 우리의 감정, 우리의 직관, 우리의 무의식과 우리의‘창의적인 힘들’에게로 나아가는 이 흥미진진한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브레이든 코위츠 | 김영사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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