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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누릴 수 있는 대학생 최고의 특권, 여행!후회 없는 방학생활 프로젝트 - Action Vacation ㅣ 여행
이상미 기자  |  trustm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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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 승인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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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철학가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말이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하고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과제와 팀플 등 삶에 찌들고 지친 학생들이 여행을 가장 자유롭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때가 바로 방학이 아닐까. 방학동안 다녀올 수 있는 베스트 여행지를 뽑아 보았다.

 방학이라도 시간내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일주일 내로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추천한다. 홍콩, 일본, 대만 등 우리나라와 가까운 여행지는 항공편이 많고 할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오사카는 특가 항공권이 가장 많이 풀리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오사카 먹방여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한국어 안내판이 많아 여행하기 쉬운 편이다. 오사카 여행에 대한 정보는 일본정부관광국(
www.welcometojapan.or.kr)에서 더욱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대만은 아시아에서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힌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데,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시장에 가서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관광지 중 최근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말할 수 없는 비밀’등을 찍은 영화 촬영지가 인기가 많다. 그외에도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어학여행지로도 추천한다. 대만 여행에 대한 정보는 타이완관광청(taiwan.net.tw/w1.aspx)에서 더욱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화려한 야경과 쇼핑으로 유명한 홍콩도 짧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에 관광지를 찾아다니기가 쉽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답게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쇼핑하는 즐거움도 넘쳐난다. 무엇보다 영어가 통하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홍콩 여행에 대한 정보는 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에서 더욱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방학동안 길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럽 배낭여행을 추천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접 국가들이 많아 여러나라를 방문하기 쉽다. 유럽 어느 곳을 가더라도 화보라고 할 만큼 관광지와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도 유럽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만약 대학 재학생이라면, 국제 학생증을 꼭 신청해가자.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nterview ㅣ 조혜정(23세, 대학생)
“일상은 곧 여행이죠!”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관광경영학과 조혜정입니다.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 중입니다.

Q 그동안 다녀오신 여행지가 여러 곳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곳을 다녀오셨나요?
A 2015년 여름방학에는 홍콩, 마카오, 일본 나가사키에 다녀왔고요. 2016년에는 벨기에, 프랑스, 체코, 룩셈부르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네덜란드, 헝가리,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에 다녀왔습니다.

Q 먼 여행지와 가까운 곳을 많이 다녀오셨는데요. 각각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우선 가까운 곳은 교통수단이 저렴해요. 대신 대부분 아시아라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비슷한 편이예요. 특히 일본이나 홍콩 번화가에 갔을 때는 한국인이 너무 많고, 번화가 분위기가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한국인 줄 알았어요. 반면에 장거리 여행을 하면 몸이 너무 피곤해요. 비행기를 타고 가도가도 끝이 안 나고, 비행기나 버스에서 허비되는 시간도 많아요. 하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유럽풍 건물이나 풍경 등은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없는 것들이거든요. 저는 지금도 에펠탑 야경을 잊지 못합니다.

Q 여행준비를 시작했을 때는 학기 중이었을 텐데 어떻게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셨나요?
A 사실 별 건 없어요. 요즘은 여행관련 어플이 정말 잘 되어 있거든요. 저는 어플(호스텔스닷컴, Goeuro, Flixbus, Sbb등)을 통해 숙소랑 교통수단만 예약해놓고, 여행 전날이나 이동하는 중에 틈틈이 검색하면서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녔어요. 그래서 학기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준비가 가능했죠. 짐도 여러 번 싸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Q 여행 자금 마련은 어떻게 하였나요?
A 고등학생 때부터 용돈도 모으고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보통 예산을 짤 때 저렴한 교통수단, 저렴한 숙소, 먹을 것, 입장료 정도만 생각하고 짰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방학동안 여행을 하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A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매일 같은 일상을 지루하게 살다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면 삶의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방학 때 놀러가자!’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더 열심히 살 수 있어요.

Q 방학 때 갈 수 있는 베스트 여행지를 추천해 주신다면?
A 영국이요. 한국에서 가는 직항도 많고 유럽 느낌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영어를 쓰기 때문에 어학여행지로도 적합해요. 다만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학생 복지가 좋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Q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마디.
A 기회가 지금밖에 없는 것처럼 떠나세요.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기회를 놓치게 되거든요. 돈이 없거나, 걱정되는 일이 많아도 그냥 시작하세요. 다녀오고 나면 무엇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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