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을 설정하고 과녁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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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을 설정하고 과녁을 노려라!
  • 최인지
  • 승인 2017.0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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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목표 설정
타깃을 설정하고 과녁을 노려라!

취업 준비의 시작은 목표 설정이다. 자신만의 목표도 없이 무작정‘취업’만을 향해 달려간다면 취업도 어려워지고, 취업 후에도 오래 일하기 어려울 것이다. 취업의 바람직한 순서는 우선 스스로에게 맞는 일을 이해한 뒤에 구직을 시작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가치관과 적성을 분석해‘나’에게 가장 맞는 일이 무엇인지 연구해 보자.

취업난 시대라고는 하지만,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렵게 구한 일이 자신의 가치관·성향에 맞지 않아 이직을 알아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신입사원 중 대다수가 입사 후 자신의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 이직을 희망한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서 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80.4%가 이직 경험이 1회 이상 있다고 답했으며 그 시기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가 23.9%로 가장 많았다. 꿈에 그리던 첫 직장이 알고 보니 적성과 맞지 않아 이직을 하게 된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적성에 특정 업무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사 후의 시점에 깨달아 버렸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아직 입사 전이라면사전에 스스로의 적성을 충분히 탐구하여 첫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스스로의 가치관 분석하기
수많은 부서와 직무 중에서 과연 어떤 것이 내게 맞는 일일까?적성, 능력, 흥미, 미래성, 안정성 등 여러 요소 중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여, 포기할 수 있는 요소와 포기할 수 없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내게 맞는 직무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가치관과 성향을 분석해야 한다. 면접관은 한눈에 지원자의 성향을 알아보고 해당 직무에 확신이 있는 사람인지, 업무 분위기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등을 판단한다. 단순히 연봉이나 기업의 규모만을 보고 막연히 지원했다가는 합격률이 낮을 뿐더러 그 과정에서 자신감만 잃게 되기쉽다. 자기분석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자신에게 딱 맞는 일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일하는 데 있어 깨어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일인데, 충분한 고민 없이 일단 합격하는 곳에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지원한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자기분석을 도와주는 책
스스로의 가치관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탐구해야 할지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자기 자신을 분석하고 맞는 기업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서적들을 소개한다.
■ 최강의 자기분석
저자 우메다 사치코 / 역자 박주영 / 알키
1만 명의 평생 직업을 찾아준 커리어 컨설턴트의 강점 발굴 프로젝트! 이 책은 자신에게 딱 맞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 채 일을 선택하고, 결국 끝없이 이직을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우메다 사치코는 일을 네 가지로 분류한다.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 좋아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일, 잘하지만 싫어하는 일, 잘 하지도 못하고 싫어하는 일이다. 좋아하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거나 잘하는 일이지만 즐겁지 않다면 마음이 괴롭다. 이 가지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일을 ‘천직’ 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좋아하지 않지만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일을 ‘생활을 위한 일(rice work)’ 이라고 한다. ‘생활을 위한일’ 을 선택한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런데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인생의 목적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내면에 숨어 있는 특성을 꺼내는 작업인 자기분석을 해야 한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 즉 천직을 찾아주는 이 자기분석 워크북으로 스스로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 나도 나를 모르는데 취업을? 하겠다고
저자 타구치 히사토 / 역자 이진원 / 브레인스토어
나를 먼저 알고 대비하라!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커리어 컨설턴트 타구치 히사토가 자신만의 독자적인 워크시트를 공개해 일본에서 이미 화제가 된 책이다. 취업 컨설팅 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다년간 취업활동을 연구한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이 되는‘자기분석’을 41개의 워크시트로 풀어갈 수 있게 하여, 자신만의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면서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막막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작성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도표 및 실제 이력서 작성표를 수록하여 이해를 도왔다. 스스로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봄으로써, 자신이 정말 원하는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원하는 회사를 정확히 알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

 

■ 취업, 나와 맞는 기업은?
저자 권미경, 안성수, 유정은, 유리나, 김장욱 공저 / 커리어컨설팅
 
이 책은 구직자에게 필요한‘기업선택’관련정보를 정확히알고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비전 있는 기업을 망라하고, 지난 3년간 각 분야의 취업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지난 20여 년간 국내 선도적인 취업포털 기업에서 기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기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직업인으로서 올바른 기업선택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5,500여 개의 기업을 분류하여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기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목표기업의 선택은 충분한 고민 끝에 정보를 습득하여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경 받는 직업인이 되기 위한 첫 단추를‘나만의 기업 찾기’로 채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제 전문가의 솔직하고 명확한 조언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 볼 차례이다.
 


■ 대학생을 위한 진로와 취업
저자 김이준, 황은희 / 가담플러스
현재 직업의 구조는 다양
화, 전문화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도 무척 빠르다. 과거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분야가 급부상하기도 하고 현재에 각광받는 분야라 할지라도 향후 10년이나 20년 후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의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적성과 성격 및 가치관, 핵심 역량 등 을 분명히 파악하여 그에 맞게 개별화된 진로계획과 취업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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