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과 비전과 열정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상태바
“미션과 비전과 열정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7.01.2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

2017년 개교 111주년을 맞이하는 삼육대학교(www.syu.ac.kr)는 개교 이래 영·지·체의 균형진 발달을 도모하는 전인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삼육대학교는 MVP, 즉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갖고 있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특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학생들을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MVP)로 만들겠다’는 김성익 총장을 만나본다.


Q. 삼육대학교는 2017년 개교 111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의미와 오늘날 삼육대학교의 발전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한국근대교육의 역사에서 개교 111주년을 맞이한 대학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삼육대학교의 역사는 한국 근대교육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근대사는 격동의 역사였습니다. 우리 대학교는 그 격동의 역사를 함께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이 역사적 의미만으로도 삼육대학교의 가치는 무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육대학교는 창학 때부터 외양적 성장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소수라도 기독교 정신에 근본을 둔 영·지·체 삼육교육, 즉 전인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인성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습니다. 우리 대학교는 이러한 교육이념에 따라 초창기 한국교육의 선각자 역할을 했습니다. 최초의 남녀 공학을 시행하였고 생활관 교육을 도입하여 전인적 인성교육을 구체화시켰으며, 노작(勞作)교육과 실업교육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할 뿐 아니라 실무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이 정신은 1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현되고 있죠. 앞으로 삼육대학교는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면서 전인교육의 메카로서 ‘미션과 비전과 열정을 지닌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작지만 강한 MVP 대학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Q. 취임사를 통해 방금 말씀하신 ‘글로컬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글로컬 인재란 어떤 인재이며, 비전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시민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가 바로 ‘글로컬 인재’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필요한 인재라 할 수 있죠. 지금은 단지 세계화가 아닌 세계화와 지역화가 조화를 이루는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성장이 추구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연히 글로벌이 아닌‘글로컬’을 강조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이런 사회학적 해석에 의거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글로컬 인재 양성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지역의 균형 발전이 곧 세계발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합니다. 그 일에 우리 대학교가 일조하고자 합니다.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인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가 추구하는 첫 번째 최우선 정책과제는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알려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는 인문학적·창조적 소양을 강조하는 교양교육과정, 취업과 연계된 전공교육과정, 봉사에 기초한 이타적인 삶을 강조하는 비교과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교육의 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학사제도를 개선해야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삶의 변화를 체험하는 국내외의 봉사현장에 투입되며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척하는 다양한 과정 속에 몰입하면서 글로컬 인재, 즉 진리와 사랑의 봉
사자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Q. 부실 대학이 퇴출되는 등 대학사회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총장님께서는 삼육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신지요?
 현재 대학의 구조조정, 입학 자원의 급감,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 등으로 많은 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대학들이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살아남을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죠. 우리 대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2017년에 실시하게 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미래 교육환경의 위기를 앞에 두고 생존을 위해 3대 경영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진화, 국제화, 특성화’입니다.
 ‘선진화’란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 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루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2017년에 공모하게 될 정부의 ACE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제화’란 적극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 전략을 토대로 삼육동을 국제화된 캠퍼스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부족한 재정을 축적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국제역량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성화’란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에 존재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에 다른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우리만의 특성화를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삼육대학교는 인성교육특성화를 기초로 건강과학특성화와 첨단도시농업특성화를 중점 특성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화 전략에 따라서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이 이미 정부의 특성화지원사업인 CK-II 사업에 선정되어 5년 동안 86여억 원을 수주하였습니다. 앞으로 첨단도시농업특성화와 인성교육특성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경영전략에 따라서 교육과 재정과 특성화 문제를 해결한다면 삼육대학교는 110년의 역사적 경륜에 기초해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Q. 스펙의 상향평준화로 기업의 채용기준이 ‘인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삼육대학교의 인성교육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대학교는 교육사업을 시작한 이래 110년 동안 지·영·체의 전인교육을 강조하는 삼육교육이념을 줄곧 추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삼육교육이념의 핵심가치는 바로 인성교육이었습니다. 삼육교육으로 인성이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게 저희 대학의 110년 교육목표였죠. 이에 우리 대학교는 인성교육원을 설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적극적인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은 ‘변화’입니다. 학생의 삶이 바뀌면 그를 통해 그가 만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교육적 신념입니다. 인성교육의 핵심은 일종의 세계관의 새로운 정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 간의 관계에 기반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채플, 그린교육 등과 같은 의식교육들은 삶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해 줍니다. 더 나아가 지난 2010년부터는 인성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인 MVP 캠프와 학기(1학년) 중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인 MVP+교육을 통해 인성을 성숙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대한민국 참교육대상’에서‘인성교육’부분 대상을 3회 연속 수상했으며, 2015년에도 수상하여 4년에 걸쳐서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을 받았습니다.
 인성교육특성화는 지난 6년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2015년에 통과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교육추진기관으로 등록을 한 후, 전국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양평영어마을에 계획 중인 인성테마파크 조성 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전 세계 유일의 인성테마파크 운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 인성교육특성화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삼육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일찍부터 인성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현재 어느 누구도 따라 하기 힘들만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교수들과 직원들의 인성이 학생들에게 모델이 되도록 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대학교는 전통적으로 단연, 단주를 학칙으로 정하고 있는데, 교직원 중 한 분도 이 규정을 위반하는 분이 안 계십니다. 모든 학교 행정과 재정운영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한 가치를 높이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혹 실수는 할지라도 결코 비리는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기대는 이런 교수들과 직원들의 솔선수범을 배워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삼육대 출신은 믿을 수 있다. 그리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나아가 브랜드화 되길 원합니다.

Q. 수험생들은 취업률을 대학선택의 기준으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대학교는 4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구직스킬 프로그램을 실시해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스킬 등의 실제적 자질들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개인별 맞춤 취업컨설팅과 직업훈련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대학청년고용센터 후속 사업으로 진로 및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졸업예정자 및 이미 졸업한 학생들까지도 그 대상으로 하여 진로 및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취업전문 컨설턴트 3명을 배치하여 실제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죠.
 그리고 2016년부터는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그에 따라 찾아낸 진로와 적성에 맞추어 4년간의 커리큘럼과 비교과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1학년 인생설계와 진로1 교과목을 신입생 필수과정으로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진로·취업특강과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토익사관학교, 직무적성검사 모의시험, 이력서, 자기소개서 스킬 강화, 학생경력관리제도(경력마일리지, 삼육MVP), 졸업지도교수 배정 등을 통하여 진로·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취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근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학생 창업지원 사업들이 눈에 띄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삼육대학교는 창업 활성화를 대학의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예비 창업 학생들을 발굴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창업 위주의 정부지원 사업의 한계를 넘어서 인문학 기반의 창업 교육과 지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내 창업에 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창업지원단’을 신설하여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에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창업 도전 과정을 ‘창업로(路)’라는 고유의 브랜드로 만들고 스토리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로 프로그램은 창업의 기초교육부터 해외연수,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과정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에게 창업 장학금으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시행 첫해인 2016년에는 15명이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업로 나들목’ 창업토론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월 1~2회 창업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고, 매주 주어진 주제로 학생·멘토·교수·교직원 등이 창업교육센터 오픈스페이스에 모여 토론을 진행합니다.
 창업교육센터 오픈스페이스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소통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10만원으로 CEO에 도전하는 ‘창업 페스티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팀별로 사업화 아이템을 선정하여 창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대학 내에서 오픈 마켓을 직접 운영합니다. 우수 아이템의 경우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죠.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진행상황을 검진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강화시켜 주는 ‘학생창업 종합검진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상황별로 2개 트랙으로 진행하며 신규 학생들은 창업기초역량 진단을 통해 향후 창업교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창업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을 보완한 뒤 데모데이에서 벤처캐피털(VC)의 심사와 고객평가단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외에, 창업을 한 학생들이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현실에 맞춰‘창업휴학제도’를 2013년부터 도입해 최대 2년(4학기)까지 연속으로 휴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VP 챌린지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MVP 챌린지 프로젝트’는 총 16주의 학사일정 중 정부가 요구하는 15주 수업 외에 별도의 한 주간을 MVP 주간으로 지정해 자율적으로 해외기업 탐방 혹은 창업캠프 참여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257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원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지급하였습니다.
 삼육대학교의 창업교육은 자신의 미션과 비전을 찾는 인성교육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대학교는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업교육 로드맵을 제시해 창업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Q. 취업난이 심각해 젊은이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역사를 되짚어 보면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있는 반면 백성들이 고통 받는 역경의 시대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에는 포기하지 않고 도약하려는 사람들이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저서 ‘다윗과 골리앗 :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에서 약자처럼 보였던 다윗이 절대 우위의 강자 골리앗을 이겼던 성경의 기록을 들어 약자가 반드시 패배자로 이어지지 않음을 역설합니다. 줄 세우는 현 교육체계 아래에서 스스로 약자, 혹은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여건 속에서도 관점만 바꾸면 새롭게 창조적인 삶의 승리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합리적인 확신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아닌 지연, 학연 등의 배경이나 은밀한 뒷거래를 통해 이기는 것은 지탄을 받을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든든한 배경, 은밀한 후원자가 있습니다. 이 후원이 지탄받을 수 없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그 든든한 배경, 무한한 자원을 용감하 게 청구하십시오.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 ‘록키’에서도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일어서는 주인공이 남긴 명대사가 있습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듯 약자처럼 보이는 젊은 여러분들의 안에도 골리앗을 이긴 저력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끝난 게 없으니 전진을 멈추지 마십시오. 역경을 거슬러 뛰어 오르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사진┃삼육대학교 홍보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