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인 마인드의 지원자가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곳!”
상태바
“진취적인 마인드의 지원자가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곳!”
  • 최인지
  • 승인 2017.01.25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자 인터뷰_사기업 편

 현직자 인터뷰_사기업 편

“진취적인 마인드의 지원자가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곳!”

많은 이과출신 취업준비생들이 꿈꾸는 기업, LG화학에 입사해 3년째 근무 중인 송경현(30) 사원. 그는 적성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지금의 위치에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송경현(LG화학)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 ABS.여수.ABS생산1팀 송경현 사원(30세)입니다. 현재 근무 중인 LG화학에 입사한지는 만 3년이 되어갑니다. 근무지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ABS공장에서 생산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공정 관리, 투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ABS는 냉장고 시트, 헬멧, 자동차 소재 등에 널리 사용되는 범용 수지입니다.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장래 직업을 선택할 때 크게 고민하지 않았거든요.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화학이었고, 대학에서도 화학공학을 전공해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화학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현재 직장을 목표로 삼았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적성과 흥미를 좇아 직업을 선택하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근무지역을 선정할 때에도 제가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을 기준으로 삼다 보니, LG화학 국내 사업장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여수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서울이며, 거리가 멀다고 후회하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여수도 살기 좋아요.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연봉은 얼마인지,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일이 힘들진 않은지 등을 고민하실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되돌아보니 제일 중요한 요소는‘과연 내가 이 일을 했을 때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3년 정도 일을 해보니, 일을 할 때 재미가 없으면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힘들고, 일이 재미가 있으면 야근을 하게 되더라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전에 예상했던 것과 비슷한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생각보다 Paper Work가 많습니다. Routine한 업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입사원에게는 어찌 보면 당연한 절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에는 공장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설비 구축, 근무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설비 구축 등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지원자가 회사와 잘 맞을까요?
어느 기업이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저희 사업부장님께서는 현장경영 차 여수를 방문하실 때마다 말씀하십니다. 공장 스톱시켜도 괜찮으니, 비록 신입사원일 지라도 문제 해결을 위해 해보고 싶은 모든 것을 해보라고요.

앞으로의 각오와 구직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구직 활동이 얼마나 힘든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주변 친구들도 제 동생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 여러분들이라면, 원하는 직장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는 본인을 곧 만나게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한 사전 준비는 필요하겠지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