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캐나다
상태바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캐나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7.02.2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캐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는 신의 축복을 받은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나라다. 투명한 호수와 빙하로 둘러싸인 거대한 록키산맥이 뿜어내는 매력은 여행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토론토는 1615년 유럽의 탐험가 에티엔 브레일(Etienne Brale)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인디언어로‘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5대호 중 하나인‘온타리오 호수’에 위치한 토론토는 약 35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며, 캐나다의 경제, 통신, 운수, 산업의 중심지이다.

토론토의 상징, CN 타워

CN 타워는 토론토 시내 중심에 있는 토론토의 상징이다. 뉴욕을가면‘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야 하는 것처럼 토론토에 가면‘CN 타워’를 가야한다. 콘크리트 지지물 없이 지어진 단독 타워로 높이가 553.33m에 달해 구름 낀 날엔 윗부분이 구름에 가려질 정도이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120㎞나 떨어져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볼 수 있다. 360도 레스토랑은 토론토 시내를 내다보며 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글래스 플로어(Glass Floor)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340m 아래가 그대로 비쳐 보인다.

자연의 위대함,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지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연간 세계 각지에서 1,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보는 크루즈‘안개 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와 나이아가라를 조망할 수 있는‘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가 유명하다. 나이아가라 상공을 나는 헬기투어인‘라이드 나이아가라(Ride Niagara)’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영국 제국의 향기를 간직한 도시, 빅토리아

빅토리아는‘브리티쉬 컬럼비아’의 중심도시로 밴쿠버 섬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1843년에 영국인 허드슨의‘Hudson’s Bay Company’가 개척한 도시이기 때문에 오래된 영국 제국의 향기를 갖고 있는 곳이다. 미국적인 도시 밴쿠버와 다르게, 빅토리아는 정원과 공원이 많고 영국에서나 볼 법한 튜더양식(16세기 전기 영국의 건축 양식) 건물도 볼 수 있다. 빅토리아의 상징인 주 의사당과‘임프레스 호텔’등 고풍스러운 건물들, 건물들 사이로 지나다니는 선명한 빨간색의 2층 버스, 오후 티타임 등은 강한 영국의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빅토리아에서는 마치 영국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채석장에서 새롭게 태어난 아름다원 정원, 부차트가든
빅토리아의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부차트가든’이다. 원래 석회석 채석장이었던 이곳은 소유주인 부차트 부부가 1900년대 초에 정원으로 개조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며 5월 중순에서 9월 사이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 뮤지컬, 인형극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탈리아어로 환영을 의미하는‘벤베누토’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부차트가든’은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겨울에는 야간 조명 시설을 통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단풍여행의 백미, 메이플 로드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나이아가라에서 퀘백주까지 이어지는 800km의 아름다운 단풍길인 메이플 로드도 캐나다 여행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9월 말부터 10월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노란색과 붉은색의 단풍이 캐나다의 풍광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메이플 로드의 최정점은‘몽트랑 블랑’으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광활한 단풍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프랑스 전통이 살아있는 퀘벡

퀘벡주의 수도인 퀘벡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대서양과 캐나다 내륙을 연결하는‘아메리카 지브롤터’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개척 당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격전지가 바로 이곳 퀘벡이었기 때문이다. 퀘백에는 항구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돌로 된 성벽과 군사 요새가 많다.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프랑스 문화가 살아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1985년 유엔의 세계유산문화 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되었다. 주민의 95%가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전통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세인트로렌스 강과 로렌시앙 산맥 사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원주민과 함께 프랑스와 영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영위하면서 어울려 살고 있다. 드라마‘도깨비’의 배경으로 등장해 최근 들어 더욱 유명해졌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후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름 평균기온이 23 ~ 25도로 덥지도 않고, 겨울에도 온난하여 춥지 않다. 마음까지 확 트이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과 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또한 스키,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 각종 레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한 수족관, 식당, 쇼핑센터와 같은 문화시설 등 현대적 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과거를 간직하고있는 개스타운
개스타운은 이민자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이민시대 초기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밴쿠버 시민들이 사랑하는 산책로 개스타운은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 수상한 바 있다.

자료 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1577-1233)
사진 | 하나투어, 캐나다 관광청, 알버타 관광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