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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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는 곳!
  • 오세은 기자
  • 승인 2017.04.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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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

지난 2월 2일 제3회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가 광화문 서울혁신센터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청년희망재단이 주최하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린다.

매칭데이는 유망 신생벤처기업(Start-up)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를 발굴하여 매칭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업행사다.
2월 2일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네오비즈시스템▲㈜파야▲강남엄마▲딥포인트▲레터플라이▲바디앤소울스▲비디어리▲애스크컬쳐▲커리어패스▲리플레이▲올핀▲큐비트시큐리티㈜▲가가멜 총 13곳이었다. 

채용인원은 각기 달랐지만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평균 1명~2명 이내로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서울혁신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큐비트시큐리티㈜, 리플레이, 커리어패스, ㈜파야, 바디앤소울스가 칸막이 부스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네오비즈시스템, 바디앤소울스, 큐비트시큐리티㈜이었다. 면접관이 3명으로 이루어진 바디앤소울스는 면접 부스가 비좁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스 앞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면접자들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손에 쥐고 있었다.
면접을 기다리고 있던 김 모 씨(30)는 설 연휴 직전에 회사를 퇴사했다고 한다. 퇴사 후 쉬려고 했지만 막상 쉬다보니 마음이 불안해 워크넷에 이력서 한 장을 넣었다고 한다. 설 연휴 다음 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취업설계자에게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에 한번 참여해 보라는 연락이 와서 매칭데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매칭데이의 참여 방법은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워크넷에 올리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취업설계자가 워크넷에 올라와 있는 이력서를 보고 개인별로 전화 상담 및 문자를 통해 매칭데이에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매칭데이가 끝날 시간이 되자 짐을 싸서 나가던 이 모 씨(28)는 “이곳에서 4개의 스타트업 면접을 보았고 긍정적인 답변이 올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전에 스타트업 면접 경험이 있어서 면접을 순조롭게 보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연락이 오지 않더라도 다음 번 스타트업 면접에서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하는지를 매칭데이 참여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구직자는 80여명이 참여했고 현장 채용은 총 8명이 이루어졌다. 추가 10명은 스타트업 내에서 2차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스타트Up-청년취Up’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추가로 개최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청년포털 홈페이지(www.yo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오세은 기자 os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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