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 제3회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가 광화문 서울혁신센터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청년희망재단이 주최하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린다.
2월 2일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네오비즈시스템▲㈜파야▲강남엄마▲딥포인트▲레터플라이▲바디앤소울스▲비디어리▲애스크컬쳐▲커리어패스▲리플레이▲올핀▲큐비트시큐리티㈜▲가가멜 총 13곳이었다.
채용인원은 각기 달랐지만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평균 1명~2명 이내로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서울혁신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큐비트시큐리티㈜, 리플레이, 커리어패스, ㈜파야, 바디앤소울스가 칸막이 부스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네오비즈시스템, 바디앤소울스, 큐비트시큐리티㈜이었다. 면접관이 3명으로 이루어진 바디앤소울스는 면접 부스가 비좁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스 앞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면접자들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손에 쥐고 있었다.
매칭데이가 끝날 시간이 되자 짐을 싸서 나가던 이 모 씨(28)는 “이곳에서 4개의 스타트업 면접을 보았고 긍정적인 답변이 올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전에 스타트업 면접 경험이 있어서 면접을 순조롭게 보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연락이 오지 않더라도 다음 번 스타트업 면접에서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하는지를 매칭데이 참여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구직자는 80여명이 참여했고 현장 채용은 총 8명이 이루어졌다. 추가 10명은 스타트업 내에서 2차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스타트Up-청년취Up’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추가로 개최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청년포털 홈페이지(www.you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오세은 기자 ose@hkrecruit.co.kr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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