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입사의 열쇠는 치밀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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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입사의 열쇠는 치밀한 전략!
  • 오세은 기자
  • 승인 2017.05.2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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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가다 - 롯데그룹

 지난 3월 28일 홍익대학교에서 롯데그룹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롯데그룹 채용에는 그룹의 37개 계열사가 참여하였으며, 대규모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롯데그룹의 상반기 신입 공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팁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point 1. 인턴기회, ‘놓치지 않을 거예요’
 롯데그룹 신입사원 전형방법은‘서류전형 ▶ L-TAB(인적성 검사) ▶ 면접전형 ▶ 건강검진 ▶ 입문교육’ 순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역량평가가 주를 이루며, 따라서 그만큼 면접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역량면접에는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들어간다. 질문도자기소개서에서 뽑는다. 그런데 자기소개서에 채울 내용이 빈약하거나 없다면,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인턴 경험을 해 봤다면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도 풍부해지고 면접에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며 “인턴 생활은 대학과 사회의 가장 큰 차이를 알 수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의 하계 인턴십은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point 2. 롯데그룹 면접, 하루에 몰아서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직무능력검사(L-TAB)를 비롯해 각종 면접을 치르게 된다. 롯데그룹은 L-TAB 및 모든 면접전형을 하루에 다 진행한다. 면접은 역량면접과 PT면접, 임원면접, 외국어 면접이 진행된다. 모든면접은 블라인드로 심사하기 때문에, 면접까지만 간다면 자신의 역량을 견주는 진검승부를 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에서 롯데그룹의 신입사원은 “긴장하지 말고 최대한 미소 지으며 긍정적인 모습을 어필하라”며 “역량면접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이뤄진 면접이기에 솔직한 답변만이 최선”이라 말했다.

 point 3. 남·여 면접전략 달라야해

 롯데그룹의 인사담당자는 면접전형에서 남자와 여자의 면접 전략이 달라야 한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생물학적으로 언어능력이 많이 뛰어나다고 해요. 면접장에 가보면 남자지원자분들은 긴장한 탓인지 말문이 막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반면에 여성 지원자분들은 긴장해도 준비해온 이야기의 70% 정도는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남자지원자는 면접장에서 자신이 이야기할 수 있는 질문이 오면 거기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① 보는 사람, 즉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쓸 것!
② 단점은 단점으로 솔직하게 작성할 것!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단점을 적는다고 해도 합격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③ 역량을 드러낼 때에는 반드시 그에 맞는 경험을 결합시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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