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꼽은 면접 탈락 1순위 지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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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꼽은 면접 탈락 1순위 지원자는?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7.09.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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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업 시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꼽히는 면접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
www.saramin.co.kr)이 ‘비매너 면접 지원자 유형’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 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 시간에 지각하는 지원자’(55.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의 없이 답변하는 지원자’(49.7%), ‘본인의 지원서 내용을 모르는 지원자’(46.3%), ‘면접에 적합하지 않은 차림의 지원자’(38.4%),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37.2%), ‘다리 떨기 등 자세가 불량한 지원자’(34.7%), ‘표정이 좋지 않은 지원자’(34.7%), ‘입·퇴장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지원자’(2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비매너 지원자에 대해서는 ‘감점 처리’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55%)이었으며, ‘무조건 탈락’이 43.8%로 기업 10곳 중 9곳은 불이익을 주고 있었다.
 
 불이익을 주는 이유에 대해서는‘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여서’(61.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 되어 있어서’(49.4%), ‘입사 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서’(30.7%),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아서’(28.8%) 등이 있었다.

 한편 실제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보는 비매너 면접 지원자들의 비율은 평균 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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