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여행지, 캘리포니아 :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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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여행지, 캘리포니아 : 샌프란시스코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7.09.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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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로, 금문교와 비탈길을 달리는 케이블카가 유명한 곳이다. 고풍스런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과아름다운 해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해 클래식한 매력을 갖고
있다.

 세계 제일의 미(美)를 자랑하는 금문교
 태평양과 만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금문교는 1937년 완공됐다. 단일 경간(교량아치 등의 지주에서 지주까지)으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로 이 다리를 보지 않으면 샌프란시스코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연간 9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시즌에 가장 붐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1868년 스코틀랜드인 ‘존 무어’가 발견한 후 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해발 609m에서 3,962m까지로 5개의 상이한 식물대가 있으며, 침엽수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오크(Oak, 참나무) 등의 경목, 철쭉, 관목, 야생화가 사시사철 삼림과 초원을 물들이고, 200종 이상의 야생 조류와 75종에 이르는 포유동물이 서식
하고 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주요 볼거리
 •글래시어 포인트 : 가장 드라마틱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해발 2164m로, 하프 돔의 측면이 어렴풋이 보이고 네바다 폭포도 선명하게 보인다.
 •하프돔 : 요세미티에서 가장 특이한 상징물로 여겨지는 곳. 돔을 형성한 화강암은 8,700만 년 전 생성됐다. 돔의 절반은 빙하가 물러갈 때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우드 레스트 : 해발 2,978 M로, 구름이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맑은 날에도 꼭대기에 걸려있는 구름을볼 수 있다. 요세미티 밸리 바닥에서 육안으로 가장 높은 지점에 있다.
 •미러호수 : 마치 거울처럼 주변의 경관을 반사시키는 호수로,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요세미티 폭포 : 3부분으로 나뉜 폭포로, 폭포의 총 낙차는 728m에 이른다. 늦은 봄과 초여름에 물의 양이 가장 많으며, 이때 폭포의 거대한 힘이 실제로 하류 폭포의 지반을 흔든다. 겨울에는 원추형의 거대한 얼음 뿔이 형성되기도 한다.
 •테나야 호수 : 요세미티의 고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 가운데 한 곳. 요세미티 인근, 미웍(Mi-wok) 부족의 추장인 테나야(Tenaya)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과거의 향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피셔맨스 워프
 피셔맨스 워프는 과거의 향수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이다. 해안을 따라 해산물 레스토랑, 노천 상점들, 상점, 쇼핑센터가 길게 늘어서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며 피셔맨스 워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유니온 스퀘어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도착할 수 있다.

 ▶ 피셔맨스 워프 주요 명소
 •기라델리 스퀘어 : 1906년 대화재 이전의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보여주는 몇 개 남지 않은 건물 중 하나로 원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초콜릿 공장이었으나, 1960년대에 대대적인 개조를 거처 부티크와 레스토랑가로 변화하였다.
 •39번 부두(Pier 39) : 피셔맨스 워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수많은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바다사자들로 선창가 위에 떼를 지어 올라와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너리(the Cannery, 통조림공장) : 1907년에 건설된 건물로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복숭아 통조림 공장이었고, 현재는 상점, 레스토랑, 코미디 클럽 등 활기가 넘치는 선창가 시장지역으로 변화하였다. 

 탈출할 수 없는,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수감되던 섬 알카트라즈켓 
 마피아 ‘알 카포네’가 복역하던 감옥. 무인도였던 섬을 1934년 ~1964년까지 교도소로 운영해,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던 흉악범들이 수감되던 섬이다. 빠른 조류와 차가운 수온 등의 이유로 탈출할 수 없는 곳이 되어 수감자들 사이에서는 ‘악마의 섬’이라고 불렸다. 교도소의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유지시켜 현재는 관광지로 활용 되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미국 최고의 와인생산지, 나파 밸리
 나파 밸리는 미국 최고의 와인생산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레스토랑, 리조트, 스파 등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기후와 토양은 포도가 잘 자랄 수밖에 없을 정도로 포도를 재배하기에 완벽해 1800년대 중반부터 포도농장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나파밸리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와인이 양산되는 곳인‘오퍼스 원’은 세계 유수의와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신의 물방울>에서 소개된 바 있다.

<자료 제공 : 하나투어(
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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