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가다 ③] 삼성카드, 서류전형 No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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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가다 ③] 삼성카드, 서류전형 No Cut!
  • 오세은 기자
  • 승인 2017.10.2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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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시즌 대비 기획특집 : 삼성카드

지난 9월 6일 연세대학교에서 삼성카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삼성카드의 올 하반기 전형 절차는 지원접수→직무적합성평가→GSAT→면접→채용건강검진→합격자 발표이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인사담당자는 기본적으로 지원회사와 지원자 자신의 비전이 맞는지 분석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point 1. 서류전형, 100% 블라인드로 진행
삼성카드의 지원자격은 학사, 석사 구분 없이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혹은 기 졸업자면 된다. 삼성카드는 서류전형을 블라인드 처리하여 심사한다.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지원직무와 지원자의 강점을 연결하여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원자의 지난 경험(프로젝트, 대외활동 등)을 통해 얻은바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지원 직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도 충분히 보여줘야 한다.

point 2. GSAT, 최대한 많이 풀어볼 것
GSAT에 나오는 문제들은 짧은 시간 내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주어진다. 때문에 GSAT의 영역별 특징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결국 미리 문제집을 구입해 여러 번 연습해 숙달하는 방법 밖에 없다. 얼마나 빨리 푸는가가 관건이기 때문. 자소서나 면접과 달리 적성시험은 짧은 시간에 준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구직자가 있는데, 적성시험은 약간의 학력적인 측정도 있으므로 꾸준한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point 3. 면접, 타인과의 차별점 얘기할 수 있어야
삼성카드의 면접은 직무, 창의성,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모든 면접이 하루에 진행된다. 직무면접은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직무 면접의 질문들은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 나온다. 창의성면접은 어떤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발표해야 한다. 임원면접은 인성면접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3가지 면접에서 필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카드사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이다. 또한 자신의 지원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실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point 4. 취업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삼성카드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들 스스로 왜 취업하려 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고 지원하기를 권했다. 취업 이유를 스스로 정확하게 정리한 후 여러 직무 가운데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직무에 해당하는 자신의 역량은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파악해야 입사 후에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의 취업문제도 중요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도 고민해 보라고 말했다. 삶에 있어 경제적인 문제를 우선으로 두기보다는 자신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이 중요하다면서, 그 회사가 삼성카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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