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찾아오며 곳곳에 단풍잎이 붉게 물들었다. 식물은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이 초록색 색소인 엽록소가 분해되어, 그동안 가려졌던 빨강과 노랑 색소가 드러나 잎의 색깔이 바뀌게 된다.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는 단풍이 물든 이 시기가 바로 축제의 계절이다. 축제의 계절, 단풍놀이를 즐길만한 국내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서울 덕수궁
덕수궁 돌담길을 비롯한 궁 전역에서 단풍을 구경 할 수 있다.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충청남도 계룡산
산봉우리와 계곡이 많고 갑사, 동학사 등의 사찰이 있어 단풍 산행을 즐기기 좋은 명소이다.
-위치 :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산6
◆경상북도 주산지
청송군의 호수 주산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73
◆전라북도 내장산
산 아래 주차장부터 내장사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아치형의 단풍터널이 형성되어 있다.
-위치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로 936
◆강원도 설악산
가장 빨리 단풍이 드는 설악산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산행 코스가 있다.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833번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날씨-> 관측자료-> 계절 관측자료에서‘유명산 단풍현황’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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