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앞두고 ‘참 나’를 찾아 산으로 떠난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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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앞두고 ‘참 나’를 찾아 산으로 떠난 한 남자!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8.01.3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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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서평] <산으로 간 남자>

 이대로 불안하게 살 것인가, 무엇을 바꿔볼 것인가?
 어릴 적, 가난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얻은 별명‘띵호’. 자신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이 별명이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주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직장생활 속에서도 기를 펴지 못하고 알게 모르게 위축되었던 저자.하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난을 헤치고 지금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이 없는 그는 40대 후반의 삼성전자 부장이다.

 더 이상 남부럽지 않을 것 같은 그에게 나이 50을 앞두고 왠지 모를 불안과 공허함이 찾아왔다. 결국 그는 자신을 바꿔보기로 했다. 그것도 100대 명산 산행을 통해서…

 그는 산을 오르며 ‘산에 오르지 않았으면 절대 알지 못했을 것들’을 알게 된다. 특히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되었다. 결국 어수룩한‘띵호’는 자존감이 커졌고 그 누구 앞에도 당당해졌다. 저자는「산으로 간 남자」에 100대 명산을 오르며 알게 된 삶의 지혜를 담았다.

<진성호│ 한경리크루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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