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신비가 있는 곳,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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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신비가 있는 곳, 아프리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8.01.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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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4개국(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Travel] 아프리카 4개국(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인 아프리카는 대륙 한 가운데 적도가 지나 더운 지역이 많다. 아프리카는 세계 최대의 사막인 사하라 사막이 있으며, 사하라 사막을 기준으로 북부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프리카로 나뉜다. 중남부 아프리카에 속하는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최대 인조호와 세계 3대 폭포가 있는 짐바브웨 
 아프리카 중남부 짐바브웨의 공식 명칭은 짐바브웨 공화국이다. 짐바브웨는 주변 아프리카와 달리 다양한 숙박업소가 도시에 많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세계 최대 인조호인 ‘카리바호’, 짐바브와 짐바브웨 국경에 형성된 ‘빅토리아 폭포’, 신비의 호수 ‘치노이 케이브’ 등이 있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 ‘빅토리아 폭포’
 세계 3대 폭포는 미주의 나이아가라 폭포, 남미의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이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위치한 이곳은 아프리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빅토리아 폭포는 건기와 우기에 따라 수량이 다르다. 폭포 주변은 맑은 날씨에도 수증기가 많으며, 폭포 가까이 서면 소낙비처럼 물이 튀기는 걸 알 수 있다. 때문에 옷이 젖는 걸 대비하기 위해 우산이나 우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프리카 속으로, 잠비아
 잠비아의 정식 명칭은 잠비아공화국이다. 북쪽으로 콩고민주공화국, 북동쪽으로 탄자니아, 동남쪽으로 모잠비크, 남쪽으로 짐바브웨·보츠와나·나미비아, 서쪽으로 앙골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잠배지강은 아프키라 대륙에서 인도양으로 흘러드는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이다. 처음 이곳을 발견한 스코틀랜드 출신 탐험가 데이빗 리빙스턴은 1855년 빅토리아 폭포를 처음 본 것도 이 곳 잠비아 유역 부근이다.

 이전에는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위해 짐바브웨 부근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한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잠비아 부근에 호텔과 다양한 숙박업이 들어서면서 잠비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이 숨 쉬는 보츠와나
 보츠와나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김정 박사가 의술을 펼쳤던 곳이다. 보츠와나 서북쪽에 위치한 오카방고는 쿠방고강이라고도 불린다. 이 강은 앙골라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강 유역에는 조그마한 열대림이 있어 목초지와 야생식물 등이 풍부하다.

 한편 보츠와나의 동쪽과 동북쪽은 바위와 돌이 많은 구릉지대로 지역 2/3이 남회귀선 북쪽의 열대지역에 위치한다. 보츠와나에는 3개의 국립공원과 5개의 수렵지가 있다. 수렵지에는 200여 종의 조류와 80여 종의 어류가 생식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로는 초베 국립공원, 겜스복 공원, 느자이판 국립공원, 사냥금지 구역인 센트럴 칼리하리, 막가딕가디판 국립공원 등이 있다.


 코끼리의 낙원, 초베 국립공원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나라 보츠와나의 북부에 위치한 초베 국립공원은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뉜다. 빅토리아 폭포와 가까운 세론델라 지역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사부티 습지, 리니안티 늪지대, 그리고 사부티 습지와 리니안티 늪지대 사이의 오지로 구성된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얼룩말의 이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장소가 바로 사부티 습지다. 이곳에서 사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대륙의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해있다. 남아공은 동쪽으로 인도양 서쪽에는 대서양을 낀 동고서저 지형을 가진 자원 부국이다.

 1년은 크게 여름(11월~3월)과 겨울(6월~9월)로 나뉜다. 여름과 겨울 사이에 봄과 가을이 짧게 나타나며 여름에는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린다. 하지만 겨울에는 건기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남아공은 아프리카답지 않은 서늘한 날씨를 갖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을 개최할 정도의 경제 수준을 갖췄다.


 아프리카의 관문, 케이프 타운
 케이프 타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의 수도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의 하이라이트라 꼽히는 케이프 타운 거리는 밤에 색색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아낸다.

 이런 야경뿐 아니라 케이프 타운의 아침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척시대부터 세워진 건물들로 거리가 잘 정리되어 있다. 더불어 고층빌딩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한편으론 고층빌딩 사이에 있는 아담한 건물들이 푸른 나무와 어울려 있어 유럽에 와 있는 기분을 들게 한다. 지중해 기후와 비슷한 케이프 타운은 전 세계 부호들이 별장을 마련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테이블마운틴
 200km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은 예로부터 아프리카의 남단을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했다. 테이블마운틴은 산 정상부분이 마치 테이블처럼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케이프 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하이킹 코스를 올라간다. 스위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지난 2011년 제주도와 함께 선정됐다.


 아프리카 펭귄의 천국, 볼더스 비치
 북극이 아닌 곳에서 펭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케이프타운의 남쪽에 위치한 볼더스 비치이다. 펭귄의 서식지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하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나무와 돌로 길을 만들어 멀리서 펭귄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케이프 반도의 끝자락, 희망봉
 케이프 타운 남쪽에 위치한 희망봉은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디아스가 발견했으며, 당시에는 ‘폭풍의 곶(Cape of storms)’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희망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희망봉에는 수많은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 6대 식물 서식지이기도 하다. 꽃 피는 계절이 오면 형형색색의 꽃을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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