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취업] 중장년 인턴·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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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취업] 중장년 인턴·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8.03.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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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에 맞춘 경력인턴 교육과정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 http://www.50plus.or.kr)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턴십 활동이 연계된 경력인턴 교육과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러 교육과정 중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기술과 경험을 갖춘 50+세대 전문인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매칭, 사회적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장년에게도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이 협업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경영실무, 사회적기업 탐방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참여 대상자는 기업 경영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예정)자이며, 전체 과정은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 인턴십박람회를 통한 매칭, 직업체험 (인턴십), 전문인력 지원사업 연계(고용) 순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인턴십박람회 행사, 인턴십 매칭 등을 통해 경력인턴으로서 사회적기업, 청년스타트업 등의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게 된다. 이후 인턴 워크숍과 보수교육 등도 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서울50+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마감은 3월 9일(금)까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전문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수도권 소재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턴십과 채용 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미취업 여성 대상 국비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월 5일부터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 한국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결혼 이민 여성의 일에 대한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 설계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매월 2~3회 진행되고, 집단 상담 수료 후 구직 상담, 취업 알선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에서 지원된다.

기본 과정은 직업 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을 시작하는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 실제 취업을 위한 구직 기술 및 노동 시장에 대한 현실적 정보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은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체적 경력을 설계하고 재취업 분야를 탐색하면서 걸림돌을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서 취업하고 새롭게 생애경력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과 실제적인 취업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글┃허지은 기자 jeh@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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