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평] <하우투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여기저기서‘워라밸’이라는 단어가 들려온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는 워라밸 안내서다. 저자는 워라밸을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가온 워라밸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할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워라밸을 원한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이 이에 코웃음을 친다. 워라밸은 미생 직장인에게는 너무나 사치스러운 이야기라고. 상사와 동료에게 민폐가 될까 두려워 섣불리 ‘칼퇴’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직장인들에게 저자가 보내는 한마디가 있다. “워라밸을 선언할지라도, 당신의 세상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미생이어도 상관없다.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이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책은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시한다.
<안성민│ 미래의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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