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774개 직업교육훈련 열려
상태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774개 직업교육훈련 열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8.05.2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의 취업]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2016년 취업 기혼여성 2,5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중 88.3%가 결혼, 임신 그리고 출산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이러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직희망 여성들을 위해 직업상담, 직업교육부터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올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장기 심화과정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약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총 77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직업교육훈련 790개 과정에 1만 5천 753명이 참여해 1만 4천 776명이 수료하였으며, 상반기 수료자 1만 499명 중 7천 548명(71.9%)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수료생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장기 심화과정‘을 신규 도입했다. ‘장기 심화과정’은 실무 중심의 장기교육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분야의 초·중·고급과정(2~3단계)을 연속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훈련생이 희망하면 다음 단계 과정으로 바로 이어서 참여할 수 있다. 웹 마스터(기초, 심화), 광고편집디자이너(초급, 중급) 과정 등 20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새일센터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을 2016년 25개 과정에서 지난해 46개, 올해 47개로 확대했다.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으로는 △3D 프린팅 모델링(서울 북부새일센터) △제약 품질관리(충북 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과정(경기 고양새일센터) △드론 영상편집(대구 남부새일센터) 과정 등 총 47개의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

이밖에 사무관리(회계 사무원 등) 및 사회서비스(교육·복지 등) 직종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 등의 창업과정,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별도의 과정도 운영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3~11월까지 운영되며,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신청 유의 사항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이 되나, 훈련생의 책임의식 확보를 위해 교육등록 시 10만 원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받고,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 또는 창업을 하면 5만 원을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저소득, 여성 가장,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인 경우 자비 부담금 면제)

□ 접수방법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saeil.mogef.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해당 지역 인근 센터 직접 방문(대표번호 1544-1199)

□ 온라인 신청절차
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접속 → ② e 세일 로그인 → ③ 직업교육훈련 기간 및 인원 마감 여부 확인→ ④ 온라인 상담신청 바로 가기 클릭→ ⑤ 상담 후 개별 신청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이트 기존 가입자는 ‘② 회원가입’ 생략

□ 문의
대표번호 1544-1199, 홈페이지(saeil.mogef.g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