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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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8.05.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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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고유한 색깔이 존재한다. 빛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색깔이 있다. 세상만물들이 이렇게 제각기 독특한 색깔을 내뿜고 있듯이 사람에게도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고 아름답게 보이는 색깔이 있다. 자신의 얼굴 피부색에 어울리는 컬러타입을 알아내어 컬러 이미지와 스타일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고, 자신의 심리와 상황,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과 색채 환경을 구성하여 힐링 컬러를 분석하는 등 내적 이미지를 고려하여 베스트 컬러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색을 나누는 기준은 방법과 사고에 관계없이 색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기준을‘4계절 분류’와 대조해 보았다. 4계절이란 공통된 요소를 가진 색의 그룹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미지로 나타낸 분류 방법이다. 네 가지 그룹 중에 각각 사람에게 어울리는 색 그룹이 있다. 봄과 가을은 따뜻한 계열이고, 여름과 겨울은 찬 계열이다.


‘봄’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
활동적이고 경쾌하며 컬러풀한 색이 어울린다. 이 그룹에 속하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밝은 색이 잘 어울린다. 갈색이나 감색이라도 미디엄브라운이나 청색과 감색의 경계선 정도의 밝은 감색이 특히 잘 어울린다. 투명감이 있는 색도 얼굴에 아름답게 윤기가 난다. 다른 그룹의 사람이 착용하면 색상만 눈에띄는 듯한 색이라도 매력적으로 입을 수 있다.

봄 색상은 화려한 느낌이 있지만 세련된 색도 많다. 베이지 색은 약간 투명감이 있는 깨끗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회색은 약간 노란색을 띤 미디엄그레이에서 부드럽고 밝은 회색까지 베이식 컬러로 활용하면 좋다. 봄 자체의 선명한 색의 조합도 개성적인 멋을 즐길 수 있지만 약간 탁하고 밝고 부드러운 톤도 멋이 있다. 검정색과 같은 다른 그룹의 색으로 차려 입을 때도 얼굴 주변만큼은 반드시 봄 색깔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가을’사람에게 어울리는 색
약하고 도시적인 사람은 깊이가 있는 색이 어울린다. ‘가을’이 어울리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색깔이 좋다. 갈색이 잘 어울리고 감색은 탁한 느낌이 있는 철색이 베이스이다. 밝다고 해도 유탁한 색이라면 탁한 느낌이 오히려 피부색을 곱게 보이게 한다. 그 밖의 그룹의 사람이라면 수수하고 칙칙한 색이라도 완벽하게 차려 입을 수 있다. 골드와 같은 액세서리도 잘 어울린다. 노란색을 띤 블랙펄도 함께 배치하면 개성적이고 잘 어울린다. 색상을 고를 경우에도 가을의 기본적인 특징을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가을’색을 잘 모를 경우에는 주위에 있는 다른 색과 비교해 ‘한층 어둡고 깊이가 있는 색’, ‘노란색에 가까운 색’, ‘탁한 색’을 고르면 된다.


‘여름’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
여름’이 어울리는 사람은 부드러운 색이 좋다. 갈색이나 베이지라도 봄과 가을에 비교하면 핑크나 로즈계 분위기를 내는 질감이 있다. 감색도 조금 자주색에 가까운 가지색과 같은 감색이 어울린다. 탁색이나 밝고 부드러운 색을 입으면 얼굴에 비단 줄무늬와 같이 매끄러운 입체감을 연출할 수 있다.

다른 그룹에 속한 사람이라면 모호하고 쓸쓸한 색이라도 여름 성향의 사람은 우아하게 차려 입을 수 있다. 청색이 강할수록 피부는 뽀얗고 시원스러운 아름다움을 준다. 어떤 코디라도 우아한 테이스트가 어울린다. 그와 같은 요소들이 결집된 ‘여름’색이라면 언제나 우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간직할 수 있다.

블루 베이스는 잘 어울리지만‘겨울’과 같이 투명한 콘트라스트는 너무 강한 느낌을 준다. 밝은 색은 어울리지만 ‘봄’과 같이 화려한 색상도 너무 강한 느낌을 준다. 또한 탁색은 어울리지만 ‘가을’처럼 노란색을 띤 탁색은 무겁고 칙칙한 느낌을 준다. 여름 색은 전체적으로 유사계로 은은한 인상을 주지만, 청색을 띠고 밝은 라이트 톤은 여름 성향을 가진 사람은 한층 시원스럽고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겨울’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색
콘트라스트를 살린 선명한 색이 잘 어울리는 개성파에게 어울린다. 겨울 성향인 사람은 전반적으로 강약이 있는 색깔이 잘 어울린다. 갈색이나 감색도 4계절 중에서 가장 어둡고 깔끔하게 보인다. 베이지도 청색을 조금 띤 산뜻한 베이지가 어울린다. 어두운 색을 걸치면 얼굴이 작아진 느낌을 준다. 또한 깔끔하고 선명한 색은 피부에 혈색을 띄게 하고 윤기를 더해 꽉 죈 듯한 느낌을 준다.

다른 그룹의 사람이라면 너무 강해서 색깔만 돋보여 죽어버리는 겨울 색이지만 겨울 성향인 사람은 선명하고 모던 패턴으로 차려입을 수 있다. 색깔이 강할수록 얼굴색도 곱고 혈기가 돈다. 어떤 코디네이트라도 콘트라스트감이 있는 테이스트가 어울리는 사람이다.

겨울 색은 전체적으로 명암, 강약이 분명한 느낌이며, 투명감이 있는 선명한 느낌이지만 큰 얼음에 한 방울 물감을 떨어뜨린 듯한 엷은 색의 아이시 컬러라면 부드러운 파스텔조의 코디네이트를 할 수 있다. 또한 무채색에 가까운 색의 조합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난다. 검정색은 겨울 성향인 사람에게 잘 어울리므로 자연스럽게 차려 입을 수 있다. 화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검정색이 잘 어울리는 것은 겨울 성향의 사람이다.
 

컬러 배색의 활용도 중요하다
배색의 기본 패턴에는‘동일’, ‘유사’, ‘대조’와 같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또한 각각 색상 배합과 톤 배합 방법이 있다. 배색은 너무 화려하거나 흐려진 색상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용을 한다. 흰색은 유채색의 색깔을 경쾌하고 밝게, 검정색은 유채색을 품위 있고 힘차게, 회색은 배색에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화려한 2색 사이에 무채색이 들어가서 밸런스를 맞춘다. 의복의 색이 고민될 때 사용해 보면 좋다. 나무가 색깔이 바뀌는 것은 멋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계절에 맞게, 자신에게 맞게 옷차림을 갖춘다면 그 또한 개인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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