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생금융전문가 양성의 요람 '삼성생명 SFP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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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생금융전문가 양성의 요람 '삼성생명 SFP사업부'
  • 최성희 기자
  • 승인 2018.07.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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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삼성생명 SFP사업부를 가다

삼성생명보험(주)에는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들을 만나는 영업조직 SFP(SpecialFinancial Planner)사업부가 있다. SFP사업부는 삼성생명의 특화영업본부 소속으로 2008년 3월 삼성 SFP 지점 개점 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부임한 지 5개월이 된 김상필 SFP사업부장과 최종호 서울금융SFP지점장, 박주현 역삼SFP지점 SFP를 만나 SFP사업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어봤다.


고객으로부터, 고객과 함께 시작하다
SFP는 ‘Special Financial Planner’의 약자로, 2030세대 젊은 고객을 위한 종합 재무컨설턴트(개인사업자 신분)를 일컫는다. 이들은 팀장인 SM(Sales Manager)과 육성인력인 CM(Coaching Manager), CA(Coaching Advisor), 그리고 영업관리자인 지점장과 함께 고객의 생애에 맞춤한 최적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고객의 니즈가 바뀜에 따라 금융조직도 변해야 한다. 현재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 분야 간 경계가 모호해졌다. 통합된 금융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통적인 보험 영업만으로는 고객들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어진 시대다. 따라서 고객과 영업조직 간의 거리를 좁히려는 움직임이 더더욱 중요한 때다.

삼성생명은 2008년 3월 국내 최초로 대졸 출신의 재무컨설턴트 SFP조직을 구성해 삼성SFP지점을 개점했다. 그해 수도권에 3개 지점을 개점했고, 이듬해에는 부산권역, 대구권역, 대전권역 SFP지점을 개점하면서 전국으로 영역을 넓혔다. SFP조직은 2010년 12월에 영업단 체제를 갖추었고, 2012년 1월 호남권역 SFP지점을 개점했다. 당해 12월에는 사업부 체제로 승격해 현재까지 16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SFP사업부는 2008년 초기 30명 1개 지점에서 출발해 2018년 6월 기준 현재 488명, 16개 지점의 규모로 성장했다. 10년이라는 짧은 세월 속에 16배의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16개 지점의 지점장들은 모두 SFP 출신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각 지점을 이끌고 있다. 그간 SFP사업부는 다수의 SFP 출신 지점장을 배출했다.

규모의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내부 구성원들의 역량 증진이다. SFP사업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19명이 내부강사로 초빙돼 IT 기술이 기반이 된 마케팅 기법을 삼성생명 모든 조직에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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