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법칙(Moor’s Law)’은 반도체 업계의 원칙 중 하나다. 미국 인텔사의 고든 무어의 이름을 딴 용어로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매년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이 법칙의 지속을 위해 필수적인 노광(Lithography)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SML. 그 움직임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법인 에이에스엠엘코리아(주)(대표 김영선) 채용관계자 김주형 차장을 만나 상시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속적인 자기계발 가능한 인터내셔널 기업
리소그래피 시스템은 반도체 칩 생산의 핵심공정이다. 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ASML은 미세전자 칩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6개국 60여 개 도시 1만 9천 명의 임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국내 법인에는 1천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ASML의 장비로 고객사가 원하는 정확한 나노미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리소그래피 시스템의 설계와 구축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SML은 화성, 이천, 청주, 평택에서 국내 주요 고객사에 기술 시스템을 설치하고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SML은 세계적인 기술과 함께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ASML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구성원들에게 업무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개인의 성장과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국내 구직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ASML은 전기, 전자, 물리, 제어계측 등을 전공한 구직자들을 위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상은 △Teamwork&Leadership △Ownership&Goal orientation △Improvement&Quality Focus다. 요약하자면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며 목표의식을 가지고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며 노력하는 인재다.
ASML은 △Customer Support Engineer △Technical Support Engineer △Field Application Engineer 분야의 신입과 경력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취업에 성공한다면 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영어 테스트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로는 국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 졸업(예정) 증명서, 성적 증명서, 어학 증명서 등이다.
만약 채용일정을 놓쳤다거나 지원하려는 직무 분야의 공고가 없다하더라도 언제든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ASML 홈페이지(www.asml.com/careers)에서 ’Career’ 메뉴 중 ’Korea’ 카테고리에 ‘채용공고’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asml.avature.net/OpenApplication)로 이동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에서도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받아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필요한 직무에 매칭한 후 적격자에게 면접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