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과 제안] 최근 고용동향 및 청년층 부가조사결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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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제안] 최근 고용동향 및 청년층 부가조사결과와 과제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8.08.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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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제안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는 15세에서 29세 청년의 일자리 관련 사항을 보다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이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대상 가구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다. 이번에 드러난 조사결과는 청년층의 취업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최근 고용동향과 함께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한다.

 

1.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
2018년 6월 경제활동인구는 2,816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명(0.3%)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8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5천 명(-0.3%)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1,207만 3천 명으로 12만 5천 명(1.0%) 증가하였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4.2%로 전년 동월 대비 0.6%p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53.7%로 0.3%p 상승하였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30대(0.8%p), 50대(0.4%p), 60세 이상(0.4%p) 등에서 상승하였으나, 20대(-1.2%p), 40대(-0.5%p) 등에서 하락하였다.
 
2. 취업자 동향
 
2018년 6월 취업자는 2,712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6천 명(0.4%)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48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8천 명(-0.1%)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1,164만 2천 명으로 12만 5천 명(1.1%) 증가하였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6.3%로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57.6%로 0.3%p 상승하였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25만 5천 명, 50대에서 7만 1천 명, 20대에서 6천 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에서 12만 8천 명, 30대에서 5만 명 각각 감소하였다.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50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였으나, 40대, 20대에서 하락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대 이하 연령계층에서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30대, 50대 이상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였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2천 명 감소하였으나, 고용률은 0.2%p 상승하였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2,024만 6천 명으로 11만 8천 명(0.6%) 증가하였으며, 그 중 상용근로자는 36만 5천 명(2.7%)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3만 명(-2.5%), 일용근로자는 11만 7천 명(-7.4%) 각각 감소하였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0.8%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하였다.
 
 
3. 실업자 동향
2018년 6월 실업자는 103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6천 명(-2.5%) 감소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0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7천 명(-4.3%)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43만 1천 명으로 1천 명(0.1%) 증가하였다.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3.6%로 동일하였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30대(1만 3천 명, 6.8%), 50대(1만 3천 명, 8.3%), 40대(1만 1천 명, 7.5%)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20대(-6만 4천 명, -14.5%)에서 감소하였다. 실업률은 30대(0.3%p), 40대(0.2%p), 50대(0.1%p) 등에서 상승하였으나, 20대(1.4%p)에서 하락하였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7만 4천 명 감소, 실업률은 1.4%p 하락하였다.
 
교육정도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대졸 이상에서 1만 7천 명(-3.2%), 고졸에서 1만 4천 명(-3.2%) 각각 감소하였으나, 중졸 이하에서 4천 명(3.8%) 증가하였다. 실업률은 중졸 이하에서 0.1%p 상승하고, 고졸에서 동일하였으나, 대졸 이상에서 0.2%p 하락하였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5만 7천 명으로 4만 8천 명(-45.9%) 감소하였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97만 7천 명으로 2만 2천 명(2.3%) 증가하였다.
 
4. 비경제활동인구
2018년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 6천 명(1.0%)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59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 9천 명(2.9%) 증가하였으나, 여자는 1,040만 4천 명으로 2천 명(0.0%) 감소하였다. 활동 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육아(-7만 5천 명, -6.0%), 재학·수강 등(-7만 4천 명, -1.9%), 심신장애(-1만 1천 명, -2.6%)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12만 9천 명, 7.9%), 가사(9만 2천 명, 1.6%) 등에서 증가하였다.‘ 취업을위한학원·기관수강등취업준비’는72만2천명으로전년동월대비5만3천명(7.9%)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쉬었음’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나머지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1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6천 명 증가하였다.
 
5.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2018년 5월 청년층 인구는 915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 5천 명(-1.6%) 감소하였으며, 15세 이상 인구(4,414만 1천 명)의 20.7%를 차지하였다.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436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 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478만 9천 명으로 10만 3천 명 감소하였다. 청년층 취업자는 390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5천 명 감소하였으나, 실업자는 46만 명으로 5만 3천 명 증가하였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7.7%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였고, 고용률은 42.7%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하였다. 25~29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하였다.
 
재(휴)학 기간에 직장을 체험한 청년층 비율은 42.4%(388만 5천 명)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5%, 여자는 44.3%로 남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하였다. 재(휴)학 기간에 직장을 체험한 청년층(388만 5천 명)의 체험기간은 6개월 이상(46.2%), 1~3개월 미만(23.3%), 3~6개월 미만(21.7%) 순으로 높았다. 주된 체험형태는 시간제 취업(72.3%), 전일제 취업(14.3%) 순으로 높았다.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취업 유경험자 비율은 86.5%(414만 명)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하였다. 취업경험 횟수는 한 번인 경우가 45.8%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월과 동일하였다. 대졸 이상의 취업 유경험자 비율은 88.2%로 고졸 이하(83.6%)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 대졸 이상의 취업 유경험자 비율은 동일하였으나, 고졸 이하는 0.4%p 감소하였다.
 
취업 유경험자의 주된 취업경로는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30.3%), 공개채용시험(20.8%), 가족, 친지 소개(추천)(18.7%) 순으로 높았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이하는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36.5%), 대졸 이상은 공개채용시험(29.9%)이 높았다. 취업 유경험자의 최근 일자리와 전공과의 관련성은 매우 일치가 27.9%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하였다.
 
현재 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은 6개월~1년 미만이 13.3%로 전년 동월 대비 2.4%p 상승한 반면, 1년~2년 미만은 17.8%로 2.6%p 하락하였다. 미취업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는 43.0%로 전년 동월 대비 1.4%p 하락하였다.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은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35.9%), 그냥 시간 보냄(19.5%), 구직활동(15.4%) 순으로 높았다. 구직활동은 전년 동월 대비 2.7%p 상승한 반면,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는 2.6%p 하락하였다.
 
졸업(중퇴)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0.7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1개월 증가하였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3~6개월 미만이 12.0%로 전년 동월 대비 1.5%p 하락한 반면, 6개월~1년 미만은 10.8%로 2.0%p상승하였다.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고졸 이하가 1년 4.0개월로 대졸 이상 7.7개월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 고졸 이하는 0.5개월 증가했으나 대졸 이상은 0.3개월 감소하였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9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0.3개월 증가하였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2.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하였으며, 평균 근속기간은 1년 1.9개월로 0.2개월 증가하였다. 첫 일자리가 현재 직장인 경우는 37.2%로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하였으며, 평균 근속기간은 2년 0.5개월로 0.4개월 증가하였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51.0%)이 가장 높았으며,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14.2%), 임시적, 계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12.4%)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망이 없어서, 개인·가족적 이유로 그만둔 경우는 1.6%p, 0.4%p 각각 상승하였으나, 직장휴업·폐업·파산 등, 전공·지식·기술·적성 등이 맞지 않음에 의해 그만둔 경우는 0.7%p, 0.6%p 각각 하락하였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3.1%로 전년 동월 대비 1.2%p 감소하였고, 취업시험 준비분야는 일반직 공무원(33.3%), 일반 기업체(24.6%), 기능 분야 자격증 및 기타(20.5%)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일반 기업체, 기능 분야 자격증 및 기타 준비자는 4.0%p, 0.1%p 각각 상승한 반면, 일반직 공무원, 고시 및 전문직, 교원임용 준비자는 3.3%p, 0.5%p, 0.3%p 각각 하락하였다. 남자는 일반직 공무원(32.4%), 일반 기업체(29.9%), 기능 분야 자격증 및 기타(20.1%) 순으로 높았으며, 여자는 일반직 공무원(34.3%), 기능 분야 자격증 및 기타(21.1%), 일반 기업체(18.5%) 순으로 높았다.

 
6. 정책과제
취업자(2,712.6만 명)가 전년 동월 대비 10.6만 명 증가에 그치고 있다. 5개월 연속 10만 명 안팎으로 주저앉아 취업자 증가를 위한 방안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한다.
 
6월 취업자는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되었으나, 제조업 고용 부진, 생산가능인구 감소 확대 등으로 대책이 필요하다. 인구증가 규모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취업자 증가 규모만을 보고 고용상황을 판단할 경우, 실제로 고용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해석을 내릴 우려가 있지만 취업자 증가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쉬었음’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였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1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 6천 명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4년제 대졸자들과 전문대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졸업소요기간이 증가하고 휴학경험 비율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대학생들의 재(휴)학 기간 중 직장 체험자 비율을 증가시키고 시간제 취업 이외의 직장체험 기회를 증대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졸업(중퇴) 후 취업 경험자 비율이 86.5%이고 이 또한 감소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 중 구직활동이 증가하는데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는 감소하였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0.7개월로 상당히 긴 편이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5.9개월에 그쳐 근속기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교육과 여건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의 33.3%가 일반직 공무원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공무원에 지나치게 많은 취업시험 준비를 하는 것을 줄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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