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의 청년 구직자 채용에 대기업이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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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의 청년 구직자 채용에 대기업이 힘 보탠다!
  • 오세은 기자
  • 승인 2018.09.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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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모집에 나선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기업(중견기업 포함)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를 훈련시키고, 중소협력사가 해당 교육 수료자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포스코, 대상 등 9개 기업이고, 191개 중소협력사에서 4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은 반도체, 화장품, 철강, IT, 마케팅·서비스 분야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 대ㆍ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계획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육기간 2개월 동안 월 40만 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또 교육 수료 후 협력사 사정 등으로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8월 27일부터 온라인http://job.sbc.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접수 방법과 문의사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02-368-8946~8)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규 중소벤처기업부 과장은 “동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우수인재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오세은 기자 os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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