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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라!Cover Story 해외취업 intro.
최성희 기자  |  ish@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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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호] 승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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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해외취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7년 말 발표한 ‘해외취업 종합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해외취업자 수는 2013년 1,607명에서 2017년 5,118명으로 5년 새 3배나 증가했다. 2017년 취업한 이들 중 1,427명은 일본으로 취업했으며, 1,079명은 미국, 505명은 싱가포르, 385명은 호주, 359명은 베트남, 268명은 중국, 123명은 인도네시아로 진출했다.

통계에서 보듯 국내 채용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지구촌’에서 일하기를 자처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다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해외진출을 시도한 것이다. 1970년대 해외취업이라고 하면 중동 건설 노동이나 독일로 파견된 광부, 간호사를 연상했다. 이제는 해외취업의 판도가 달라졌다. 과거와 같이 국가 주도로 특정 국가에 파견되어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인재들은 IT, 의료, 기계, 전기·전자, 사무·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한국인은 교육수준이 높고 책임감이 높아 글로벌 채용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취업 준비하려면?
공개채용 방식이 주를 이루는 국내 채용시장과 달리 대부분의 해외 국가에서는 수시나 상시채용 방식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구인공고를 직접 찾아 나서야 한다. 공고를 내는 기간이 따로 없는 만큼 수시로 채용정보가 있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
해외 기업이 채용공고를 통해 중점적으로 판별하고자 하는 것은 나이나 가족사항과 같은 개인사항이나 공인 영어점수, 학점 등과 같은 ‘스펙’이 아니다. 그보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이 사람이 회사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를 판별한다. 다국적 기업의 경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라면 그 인재가 어느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그만큼 직무와 관련한 능력이 중요시 된다. 

따라서 자신만의 무기를 갖춘다면 국내든 해외든 상관없이 직업을 얻는 일에 도전해 보자. 해외취업에 성공한 이들 역시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취업비자를 얻는 준비 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만의 능력을 갖추고 이를 무기를 삼는 것이 좋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구직자들이 해외 일자리로 눈을 돌리는 까닭은 개인 시간이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택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OECD가 2017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일·생활 균형, 즉 ‘워라밸’ 수준은 38개 국가 중 35위였다. 일과 생활의 구분이 명확하고 근로자의 복지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하고자 해외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기 위해 지역 이동을 감행하는 만큼 해외취업 준비를 할 때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거주지 문제부터 취업비자까지 생각보다 챙겨야할 사항이 많다.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먼저 진출한 사람들에게 멘토링을 받아 보자. SNS 서칭, 해외취업 박람회나 설명회 참여를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감을 익혀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지 언어를 익히는 것과 함께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적이 다른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관건이다. 국내 채용시장이 자신의 미래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기에 좁다고 판단된다면 해외취업 준비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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