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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준비하는 기간’, 계획을 세워 매진해 보세요!Special Report | 취업준비생들의 방학은? ① 이경준 광운대 국제학과 4학년
최성희 기자  |  ish@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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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호]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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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광고공모전 대상, 애경 루나 뷰케팅 공모전 대상, 제1회 SONY Playstation4 캠퍼스 PR 공모전 장려상, 2017 한국자산관리공사 카드뉴스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지난 6월 <월간 리크루트>에 그 노하우를 이야기해 준 이경준 씨(광운대 국제학과 4학년)가 마지막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겨울방학을 보낼 그에게서 방학의 의미와 이번 겨울방학 계획을 들어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광운대학교에서 국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4학년 2학기 재학 중이며 영업관리, 마케팅 분야 쪽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반기 채용에도 도전하면서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취업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방학 일정을 계획할 생각입니다.
 


Q. 이제껏 방학은 어떠한 의미였는지요?

방학은 항상 준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창시절 방학기간에도 학원을 다니거나 다음 학기 계획을 짜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사실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쉽게 불안해하는 성격이어서 방학기간 쉬는 와중에도 틈틈이 다음 학기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 편했기 때문이죠. 대학에 와서도 이런 성향을 계속해서 유지해 방학 때 더 공모전 준비 등 각종 활동에 매진하곤 하였습니다.

Q. 대학을 다니며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의 기획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왔었고 그래서 저는 공모전에 여러 번 도전하였습니다. 방학 때마다 적어도 3개의 공모전 준비를 했죠. 지난 여름방학에는 취업을 위해 영어 스피킹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공모전 준비에만 몰두하는 바람에 다른 것은 놓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영어 공부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하고, 공모전과 더불어서 데이터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Q. 채용전형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어떻게 녹여내실 계획인지요?

자신만의 경험으로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 역시 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이 흔한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나만이 녹여낼 수 있는’ 경험으로 녹여내는 것이 포인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을 하였습니다’보다는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에서 ㅇㅇ활동으로 ㅇㅇ성과를 도출했습니다’라는 식의 보다 구체적인 표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방학 동안 경험한 활동의 세부내용을 정리하고 저만의 경험을 추려 그 부분을 강조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Q. 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영어 스피킹 점수를 한 단계 높이고자 합니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1달 내에 목표를 성취하고자 합니다. 그 후에는 데이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GAIQ)를 딴 뒤 실제 SNS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컴퓨터활용 1급 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동시에 기업 인·적성 문제도 반복해서 풀며 감각을 유지할 계획이고요.

Q. 방학기간 참여했던 여러 대외활동 중 추천할 만한 것이 있다면?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을 추천합니다. 각 학교와 서울특별시가 연계해서 대학생들에게 인턴 자리를 제공하는 것인데, 다양한 직무의 선택과 경험이 가능합니다. 업무강도가 높지 않으면서 현업자의 노하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저처럼 마케팅, 광고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 광고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수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항상 ‘코바코 교육원’ 홈페이지(edu.kobaco.co.kr,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때 ‘교육원’ 키워드 포함)에 방문해서 일정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현업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수료증까지 나오니 학업에 대한 지식과 기업에 제출할 증빙자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Q.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취업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주로 집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하루의 끝을 ‘치맥’으로 마무리할 때도 있죠(웃음). 맛있는 치킨과 맥주는 스트레스 해소에 명약입니다. 그 외에는 휴대용 게임기를 통해 틈틈이 게임을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시간상의 문제 때문에 2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수다를 떠는 편입니다.

Q. 후배들에게 전하는 방학기간 활용 팁이 있다면?

저학년인 1, 2학년생에게는 ‘영어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놀아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시간은 황금과도 같기 때문에 조금씩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학년인 3, 4학년생에게는 ‘한 우물을 파는 데 시간을 보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현재 가장 후회하는 것은 직무를 정했지만 분야를 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방학기간을 보낸다면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지 듣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한번 갔다 왔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이런저런 핑계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죠. 해외에 나가 견문을 넓히고 기회가 된다면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교환학생을 못 간 것이 후회로 남습니다.
학업적인 측면에서는 데이터 공부를 깊게 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품을 맡든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은 점차 데이터와 결합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한발 빠르게 이에 대해 준비했다면 지금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만일 취업에 성공한다면 다가오는 방학기간 동안 해외로 갈 것입니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유럽 일주 여행을 하거나 중국으로 삼국지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입사 1주일 전부터는 서점에서 직무 관련 서적을 구입하여 공부를 조금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입사 후 바빠지기 전에 취업에 도움을 준 지인들과 ‘치맥’을 함께하며 회포를 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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