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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치펌으로 도약하는 ㈜유니코써치!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오명철 기자  |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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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호]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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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써치(www.unicosearch.com)는 인재추천과 인재평가, 채용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등을 서비스하는 1세대 전문 서치펌이다. 국내 최초로 헤드헌팅 사업을 도입한 유니코써치는 한번 인연을 맺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의뢰하면서 재수주율이 70%를 넘고 있다. 유니코써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시대에 대응해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과 한발 앞선 채용 솔루션으로 채용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치펌으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는 김혜양 대표를 만나본다.

   
▲ 김혜양 (주)유니코써치 대표[사진=김현수 기자]

Q. 기업과 인재의 ‘이상적인 만남’을 추구하고 계시는데,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
 후보자와 고객사의 ‘상생’이 저의 경영철학의 근본입니다. 기업으로서 성과를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헤드헌팅의 기본은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성공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것입니다.
 현재 고객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기업들 고유의 경영 상황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한 포지션에 국한된 한시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닌, 산업과 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중요합니다. 후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면서 많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도전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본인들의 커리어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찾고자 합니다.
 우리 유니코써치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늘 ‘정통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성과보다는 지금 이 의사결정이 고객사의 장기적인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인지, 후보자의 커리어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인지 늘 최우선으로 고민하죠.
 저는 대표로서 수많은 의사결정을 하게 될 때마다 후보자와 고객사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서로 상생하는 경영철학을 결정의 길잡이로 삼고 있습니다.

 

Q. 2000년에 입사하시어 ㈜유니코써치의 발전과 함께 해오셨습니다. ㈜유니코써치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발전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유니코써치를 처음 만난 건 후보자로서였습니다. 당시 외국계 기업 근무를 선호하고 있었고 유니코써치는 외국계 기업채용에 있어서 독보적인 서치펌이었죠. 저는 유니코써치를 통해 성공적인 이직을 경험했고 이것을 인연으로 유니코써치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유니코써치는 국내 최초의 서치펌이라는 강점과 시장에 형성된 브랜드 네임 이외에도 많은 강점이 있었습니다. 두터운 고객층과 네트워크, 현업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를 가진 베테랑 컨설턴트 조직이 갖추어져 있었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헤드헌팅업에 대한 의미를 남다르게 정의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헤드헌터는 비공식적인 용어입니다.
 지금은 일반화되었지만 때때로 핵심인재에게 이직을 부추기는 부정적인 인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유니코써치에서는 ‘채용 컨설턴트’라는 공식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어뿐만 아니라 일의 의미도 남다르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자리를 매개하는 중개인의 역할, 스카우터의 역할로 이 일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개인의 일과 삶의 성장에 기여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이 일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명감을 갖는 것은 현재의 유니코써치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서치펌으로서 업계를 리딩한다는 자부심과 마켓 선구자로서의 롤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은 각자가 책임감을 갖고 모범 사례를 만들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갖게 했습니다. 회사도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직원의 행복을 위해 단순한 근무조건이나 외형적인 조건에 집중하기보다는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새로운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40여 명의 규모를 유지하던 유니코써치는 최근 2년간 그 두 배 가까이 성장하여 거의 80명에 이르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업계의 평균 이직률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부분이죠. 결국 저는 직원들의 사명감과 개인의 성장이 유니코써치의 발전원동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40여 명의 규모를 유지하던 유니코써치는 최근 2년간 직원의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 현재 80명에 이른다. 그는 “직원들의 사명감과 개인의 서장이 유니코써치의 발전원동력”이라고 말했다.[사진=김현수 기자]

Q. 지난 6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자리는 안전한가」라는 도서를 출간하셨는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요?
 유니코써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동안 이와 관련하여 진행하였던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와 업계의 채용 트렌드를 담은「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자리는 안전한가」를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더 새로운 기회와 더 나은 경력계발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8인의 헤드헌팅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의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죠.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뜨고 지는 일자리와 인재상을 분석하고, 산업별로 보다 깊이 파고 들어가 제조업, 정보통신업, 물류업, 금융업, 소비재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업들의 인재 채용 트렌드와 새로운 직무 포지션 및 필요역량을 실전 채용 사례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3부에서는 현재 이직을 고민하거나 결심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해 사례별 해법을 제시하고, 이직을 위한 면접부터 연봉협상까지 단계별 이직 로드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탐내는 인재들의 숨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Q.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지요?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일자리 전망 보고서 2017>에서 ‘2030년이 되면 약 8억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는 곧 향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직장인은 일자리를 잃게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라도 변화를 예측하고 잘 대비할 수 있다면 이는 분명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질 것입니다. 자신이 평생 다니고 싶어도 자신의 역량을 대신할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출현한다면 그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질주는 기성 직장인들에게 나이 먹는 걸 두렵게 만들 정도로 위기감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또 ‘나’는 어떤 인재로 경력계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직 추세는 업종 간의 경계를 가리지 않습니다. 최근 3~4년 전까지만 해도 기계, 전자, 반도체, 자동차, 건설, 조선, 유통 등 전통적인 산업 분야에서는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가진 경력자를 기업들이 최우선적으로 선발해 왔습니다. 동종 업종 업무 경력이 전무하거나 빈약한 지원자들은 1차 관문인 이력서 검토 단계조차 통과하기 힘들었죠. 그런데 이젠 이 장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이직 현장에서는 IT 분야 경력자가 제조회사나 금융회사 또는 물류회사로 이직하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물류 분야에서 O2O로, 경계를 초월한 이직 현상도 나타나고 있고요. 그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업무의 전문성뿐 아니라 관련 기술, 즉 디지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에 대한 이해력과 실무력을 갖춘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을 것입니다.
 제프리 가렛 와튼스쿨 학장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꼭 필요한 건 뉴 하드 스킬’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MBA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쳐 온 경영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 지식을 보통 ‘하드 스킬’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기술지식’을 보다 강조해 ‘뉴하드 스킬’이라고 명명한 것을 보면, 말 그대로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New Hard kill)’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인재의 기본 요건이자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실제 기업에서도 이러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는지요?
 유니코써치의 최근 사례만 보더라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재무분석가(Financial Analyst), 인공지능 엔지니어(AI Engineer), 모바일앱 개발자, 플랫폼 개발자, UX(User Experience) 및 UI(User Interface) 전문가, 이커머스, 디지털 전문가, 클라우드 전문가 등에 대한 인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탐내는 인재들의 특징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데이터 분석 능력과 융복합 능력을 기본으로 합니다. 기술 기반 산업뿐 아니라 금융, 제조, 도소매, 소비재, 물류와 같은 전통 산업에서도 수학, 컴퓨터, IT 등 기술성을 갖춘 인재들이 업종과 직업의 경계를 허물면서 융복합 시대에 맞는 인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 ㈜유니코써치는 장기근속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업문화가 큰 몫을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기업문화를 소개해 주십시오.
 유니코써치는 10년, 2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를 장려하기 위해 5년·7년·10년·15년·20년 주기마다 직원들에게 포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 포상휴가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포상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출산, 육아 등을 통해 휴직 혹은 경력을 단절했던 직원들이 회사로 복귀하는 비율도 높습니다. 직원들이 회사를 표현할 때 ‘친정 같은 유니코’라는 말을 유독 많이 사용하는데,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뜻이죠.
 우리 회사에 장기근속자가 많은 것은 유니코써치만의 고유한 기업문화 덕분입니다. 첫째로 유니코써치는 협업과 공유의 문화가 확산되어 있습니다. 팀워크를 기본으로 팀 내 협업뿐만 아니라 서로 전문 분야가 다른 타 팀과의 코웍도 활발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요구하는 채용은 산업 간 크로스오버를 바탕으로 한 융복합 인재에 대한 채용인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조직 운영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부 컨설턴트 채용 시점부터 이상적인 팀플레이어의 주요 덕목인 겸손, 갈망, 영리함이라는 평가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겸손이란 내가 기여한 바를 자랑하지 않고 남을 인정하고 자신보다 팀을 강조하는 것이고, 갈망은 해야 할 더 많은 일, 배워야 할 더 많은 것을 항상 스스로 찾는 것이며, 영리함이란 집단 속에서 대인관계를 잘 이용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유니코써치는 이를 위해 한달에 한번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내부강사를 육성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교육 및 세미나 등을 신청하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육아휴직제도,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 선택제 등을 적극 시행하여 업무와 가정생활 모두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임직원이 개인의 삶과 일터를 구분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도록 서로 도울 때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내부에 강력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합리적인 불만을 장려하는 문화입니다. 매주 진행하는 위클리 미팅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대표가 직접 경청하고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여 공유합니다. 건전한 갈등을 드러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직접 도출해냄으로써 직원들의 의사결정 참여율이 높아지고 이를 통한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죠. 이 외에도 다양한 동호회 활동 지원, 건강지원금, 생일축하금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 최근 지속된 취업난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는 말이지만 따뜻하지 않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일단 부딪쳐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열매를 따먹기 전에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저는 아주 작은 씨를 뿌리는 일부터 우선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창대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이 창대하면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봉, 직장의 위치, 근로조건 등 직장을 결정하는 데 많은 조건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은 본인에 대한 눈높이를 찾고 내가 그 회사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회사의 발전이 곧 나의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가 나에게 주는 것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에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로 인해 내가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유니코써치의 발전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유니코써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치펌으로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국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글로벌 구인구직 활동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니코써치에서 진행했던 글로벌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각 지역 내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현지 채용을 전담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링크드인, 해외 네트워크망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소싱이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했죠. 특히 화상면접 등 다양한 비대면 면접 기법이 상용화되고 있어 해외에 있는 인재를 국내에서도 충분히 검증하게 되었습니다.
 유니코써치에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들이 다수이며 역량 있는 외국인 컨설턴트들이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이끌고 있습니다. 유니코써치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서치펌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후보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과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경쟁력이며 큰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고객에 대한 참된 집착을 이어나가 글로벌 마켓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유니코써치를 만들 것입니다.


글┃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사진┃ 김현수 객원기자 dada24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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