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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진출, 아직은 좁은 門[영화 산업 일자리 ①] 영화 산업 진출하기
오세은 기자  |  os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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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호]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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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업은 콘텐츠 산업 내 위상으로 볼 때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영화는 영상을 비롯해 음악, 컴퓨터 그래픽과 같은 기술력이 담긴 집약적 콘텐츠이자, 캐릭터 출판, 방송 등으로 이어지는 원천 소스이다. 수십 명에서 수백 명에 이르는 고용이 창출되는 노동집약 산업이다.

2009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영화 산업을 포함하는 ‘사회 및 기타 서비스’ 부문의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0.842로 일반 제조업 0.589보다 높다. 이처럼 영화 산업은 영화관 등 관련 시설 확충과 DVD 등으로 복제되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유사하게 수요증가 부가가치가 연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육성해야 하는 전략 산업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체능에 속하는 영화 산업의 취업은 일반 기업에 지원하는 것과는 사뭇 달라 취업이 비교적 더 어려운 상황이다. 영화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영화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진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

영화계에 입문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한 A씨는 최근 영상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니 어느 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는 그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영화계 입문이 조금은 쉬울 줄 알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면서 “여러 곳에 지원서를 넣고는 있지만 취업이 확정된 곳이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버스터급의 영화가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는 한국 영화들이 만들어지는데, 영화계 일자리와 일자리를 얻는 방법은 여전히 10년 전과 같은 상황이라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영화계 취업, 인맥이 중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6년 12월에 발행한「2014 대졸자 직업이동경로 조사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하는 데 주로 이용된 경로는‘공개 및 수시채용 시험 합격’(29.6%)과 ‘인터넷 구직사이’(2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학교 선생님의 소개나 추천’(10.6%)과‘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12.5%)로 인맥을 통한 취업이었다. 

예체능 계열 졸업자의 경우에는 채용 시험을 통한 취업 비율이 다른 전공계열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나 추천’(18.3%)을 통한 취업 비율은 타 전공계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영화 산업을 포함한 예체능계 취업은 아직도 인맥이 중요한 시대이다. 실제 영화계는 오래 전부터 ‘인맥으로 통한다’는 말이 다분했다. 여전히 그러할까? 이번호에서는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만나 이들의 취업 과정을 들어봤다. 아울러 영화계에서 일자리를 얻을 때 여전히 인맥이 중요한지도 함께 살펴본다.

 

■ 영화계 구인정보

영화진흥위원회(www.kofic.or.kr)
씨네21(www.cine21.com)
부산국제영화제(www.biff.kr)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www.bifan.kr)
전주국제영화제(www.jiff.or.kr)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busa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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