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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필요해!Special Mentor ‘나의 멘토, 나의 멘티’ intro
최성희 기자  |  ish@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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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호]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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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 인물인 오디세우스의 친구 ‘멘토르(Mentor)’다. 멘토르는 오디세우스가 오랜 세월 트로이 전쟁에 임하는 동안 그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성실히 가르쳤고 그의 이름은 ‘스승’, ‘조언자’라는 뜻으로 전래되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인생의 스승을 만나고 있는가?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이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 중 실제로 진정한 스승이 있는 이는 10명 중 3명뿐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스승은 명확한 상황판단으로 올바른 행동지침을 알려주는 ‘등대형 스승(54.3%)’, 또는 세심하게 도와주는 ‘도우미형 스승(39.1%)’, 따뜻한 말투로 내 걱정을 공감하며 다독여주는 ‘위로형 스승(34.0%)’ 등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이 이들에게 상담하는 것은 향후 진로, 취업, 학업 등이다.

부모님, 선생님, 선배 또는 직장상사, 친구, 배우자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인생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멘토는 여러 명이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모두가 혼자 독창적인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초연결사회가 도래하면서 각자에게 맞는 멘토와의 관계를 맺는 것 또한 중요해졌다.

멘토의 경험을 참고하여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설정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대다. 취업과 진로에 있어서도 관련 분야의 현직자가 쌓은 경험은 멘티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가치가 되어 도움이 된다. 우리에게는 스승, 즉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얻고 도움을 받는 것에서 나아가, 현직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면 더더욱 좋다. 또한, 현직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업과 진로 결정에 필요한 도움을 받으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집단지성의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물론 멘토를 찾고 도움을 받으며 또 그 자신이 멘토가 되기란 쉽지 않다. 우리말에 ‘전철(前轍)을 밟다’라는 말이 있다. 앞에 지나간 수레바퀴의 자국을 그대로 밟아 나간다는 뜻으로 이전 사람의 발자취를 관용적으로 따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레바퀴 자국을 인생의 선배들이 남긴 궤적으로 비유해 생각한다면 멘토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러한 뜻에서 백범 김구는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되니라’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이력과 경험을 멘티들과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그 자체로 참고자료로서 도움이 되고자 한다. 멘토들은 자신이 멘티였던 때의 막막함을 기억하고 멘티들이 어떠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직간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멘토링에 참여한다.   

취업과 진로, 나아가 인생에 있어 멘토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역량을 쌓아보자.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가 없더라도 주변을 둘러본다면 얼마든지 멘토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분야에 따라 동시대의 명사나 유명인물을 멘토로 설정해도 좋다. 때때로 책이나 영화, 유튜브 등 콘텐츠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멘토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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