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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의 폭은 넓히고 ‘직무분석’은 세밀하게2019 상반기 채용시장
오세은 기자  |  ose@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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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호]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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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태 ㈜더와이랩 대표는 이전에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에서 채용을 담당했다. 더와이랩은 각 분야의 HRD 전문가들이 혁신적인 기법으로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HRD 회사이다. 현재 그는 이곳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채용제도와 면접 문항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취업준비의 본질은 일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를 만나 2019 상반기 성공 취업 방법을 함께 모색해봤다.
 

 

과열되는 구직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 김홍태 ㈜더와이랩 대표

SK하이닉스, 롯데그룹 계열사, KB국민은행, CJ, BGF리테일 등은 지난해 채용전형에서 AI를 활용했다. 많은 취업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더 많은 기업들이 AI를 채용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업에서 AI를 시범 도입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데 점점 더 신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그 동안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컸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산업 등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많은 업종의 기업들도 신중한 투자와 고용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취준생들은 어떠한 취업전략을 세워야 할까.

“개인의 커리어 로드맵에 따라 준비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 합니다. 평생직장을 원한다면 기업을 먼저 선택하고, 이에따른 기업분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구직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은 직무경험이 있는 경력직을 통해 인력을 보강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목표로 하는 기업에 입사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경력을 쌓은 뒤 커리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따른 취업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은 보다 넓고 세분화된 시각으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취준생들이 놓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업종선택의 중요성이다. 업종 선택에 신중을 기하지 않고 입사한 결과,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퇴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김홍태 대표는 업종선택이 입사 후에도 중요하지만, 업종선택에 따라 성공취업의 확률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구직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업종을 산업 생태계 관점으로 확대해 보는 것입니다. 산업은 재화나 서비스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공급하는 후방산업과, 이를 소비하는 전방산업으로 구성됩니다. 2차전지 산업을 예로 들면, 삼성 SDI, LG화학과 같은 2차전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이를 구성하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을 만드는 부품업체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업종을 세부적으로 살펴본 후, 각 분야에서의 채용 공고와 우수 기업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또 포털 검색창에 ‘2차전지 산업분석 보고서’키워드 검색만으로도 유관협회와 증권사에서 발표한 다양한 보고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보고서를 통해 해당 산업에 대한 개요를 파악하기바랍니다. 이후 핵심이 되는 키워드 중심으로 추가 자료를 보거나, 관련 서적을 읽으며 관심 있는 산업에 대해 심화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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